
: 드디어, 2007년 2월 7일 광주 중앙중학교의 졸업식.
3년이라는 시간이 비로소 끝이라는 시원함과 후련함,
또 다른 3년이 기다리고 있다는 기대감과 두려움 등...
'졸업'이라는게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생각하게 한다는 걸
알 수 있게 된 오늘.
기존의 것들과의 이별이라는 졸업이 주는 느낌때문에 이 날이
조금만...조금만 더 늦춰졌다면 좋았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으나,
우리는 아쉬운 오늘의 뒤에는 반드시 기대에 부응하는
희망가득한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것을 아니까
아쉬운 끝과 새로운 시작의 시발점인 오늘을
진심으로 웃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