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리저리 방황하고 고민하고 친구들과 상담도 하고 이제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적어 올려봅니다. 저는 이제 20살이 된 모 대학의 여대생입니다.
저는 1학기동안 같은 학교 남자를 세번 사겼습니다 .
같은과 학생 1명과 동아리 학생 1명 다른과 학생1명
정말 재수없죠 ?
특히 마지막 다른과학생이랑 사귈때 많은 욕 들었습니다.
첫번째로 사귄 남자는 흔히 말해 카사노바 ? 처녀킬러라고 하는 골치아픈애였고.
툭하면 모텔가자 . 사귀자 마자 키스했습니다 -_- 그것도 첫키스....
혼전순결을 중요시 여기는 저는 무조건 결혼할때까진 절대 안한다고 한다니까
처음엔 " 내가 너무 성급했나봐 , 미안 " 웃으면서 말해놓고 그다음날
" 아무래도 너랑 안맞는거 같다. " 라면서 차였죠 .
두번째 남자친구는 역시나 바람둥이.
한달정도 사귀다가 저보고 너무 질투가 심하고 소심하다느니 그런 여자일줄 몰랐다면서 깨지자고해서 또 차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남자는 다른과 학생이였는데요.
제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제가 먼저 고백했구요
(위에 두 남친에겐 먼저 고백받고 차였습니다. ㅠ)
정말 저한테 잘해줬어요.
문자도 매일 매일 보내고 전화도 매일 하고 서로 잘 챙겨줬는데.
그렇게 한달정도 지나다 보니 정이 깨졌는지 연락을 안하더라구요.
문자도 정말 일주일에 한번정도.
그렇게 전화도 안하고 점점 애정이 식었갔는지 너무 힘들더라구요.
왜 요즘 연락이 업고 전화도 안받느냐고 하니까 바쁘다네요.
곧 시험기간 다가오니까 공부하느라 바쁜거 이해해요.
그럼 열심히 하고 방학기간때는 실컷 놀아줘야돼 라고 하니까
방학기간동안은 잠수탈꺼라네요.
그래서 제가 " 핑계대지마 . 너 다른 여자 생겼지?" 라고 하니까
그런건 아니고 공부할꺼라고 연애할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속상해서 깨지자고 했어요.
솔직히 미안하다고 다음부턴 잘해줄께 라고 말해줄꺼라고 생각했는데
흔쾌히 " 그래 .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라고 그후 연락한번 안하더군요.
정말 속상해서 이주일동안 폐인생활했습니다.
살도 3kg 빠지고.
번호 없이 문자도 보내보고
번호찍어서도 보내보고
헤어진지 한달이 지난 지금 . 정확히 삼주 ?
울고 다짐하고 다짐하면서 남자친구따윈 안만들거라고 다짐했는데...
같은과 한 남학생이 너무 잘해줍니다.
걱정도 많이 해주구요. 내가 짜증내면 다 받아주고
뭐 그애는 아직까지 여자친구 사겨본적이 없어서 여자에 대해 모르는게 많아
화가 날때도 많지만 그래도 정말 많이 챙겨줍니다.
주위말 들어보면 그애가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주긴 했고
정말 잘 어울릴꺼라고 사귀라고 하지만.
그애가 정말 너 좋아한다고.
저도 마음을 조금 열고 사귀고 싶지만 또 깨져서 상처받을까봐 겁이나구요
더 무서운건
주위 사람들의 눈초리입니다.
1학년동안 남자 네번사겼다고 주위에서 많은 욕들이 있을꺼고.
세번째 사귈때 난리였어요.
주위 여자애들 욕들 꾹꾹 참고 그랬지만.
첫번재랑 두번째 남자친구가 인맥이 워낙 넓었고
다른과 친구들이 너무 많아 사귀자 마자 소문이 쫙퍼졌었거든요 ㅠ
또 제가봐도 너무 가벼워 보이고...
아무래도 나를 좋아한다고 하는 그애가 고백하려고 하는거 같은데.
저 어떻하면 좋을지 정말 고민입니다.
그애랑 같이 놀다 보니 저도 정들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