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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과 바다 그리고 감추사..._04

박현준 |2007.02.08 14:31
조회 37 |추천 0


철길을 건너 200여 미터면 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작은 해변의 끝에는 "감추사"가 고즈넉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 때문에 군데군데 철조망이 있어 스산하긴 하지만 동해바다의 어우러진 멋진 절경은 모든것을 잊게 해 줍니다. 관음전과 삼성각 그리고 소원을 비는 용궁기도처...

영동고속도로와 이어진 동해IC로 나와 동해시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조금만 가면 국내 유일하게 시내 중심가에 있는 "천곡동굴" 우회전 이정표 따라 200여 미터 내려가면  해안도로를 만나게됩니다. 좌측이 묵호항 방면, 우측이 감추로로 100여 미터면 "감추사" 주차장이 있습니다.

 

신라진성여왕 셋째딸 선화공주가 백풍병으로 고생할때 이곳 암자에서 용왕의 도움으로 병을 나았고 그 보은을 갚기위해 동해를 바라보며 수양하다 세상을 떴다는 설화를 간직한 감추사는 비록 작지만 해안가 갯바위에 부서지는 파도 포말과 함께 많은 여운을 남겨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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