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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허리띠를 이용해서 풀어라

장준혁 |2007.02.09 03:09
조회 48 |추천 0

네이버 MLB코너 매니아 칼럼에 올라온 글

글 읽고 아래에 있는 댓글하나 읽고 미친듯이 웃어버렸다

MLB 아시는 분들이라면 아주 기절할 듯

원제목은 아래와 같이 "데릭 지터는 양키스를 이끌었는가?"입니다

제목에 유의하며 읽어주시길

 

 

데릭 지터는 양키스를 이끌었는가?
 
[작성자:huiya5683 / 2007-01-03 15:21]
 


저는 선수들의 성적 , 여러가지 정보보다는 왜? 그 선수가 그렇게 잘할까? 에 관심을 가집니다. 여러가지 정보에 대해서 무척 아는것이 없지만 , 몇가지 주워들은 이야기를 정리해서 적어봤습니다.

 

같은 시기에 풀타임 유격수로 뛰었고 , 성적은 에이로드선수가 훨씬 좋습니다. 하지만 신인은 190타석 이하인 선수에게만 적용되었기에 신인상은 지터에게 돌아갑니다. ( 에이로드는 그 전에MLB와 마이너리그 몇번 이동하면서 190타석을 넘어섰지만 , 많은 타석은 아니였다고 합니다.)

 

저는 지터의 키를 알고나서 무척 놀라웠습니다. 188cm , 190cm인 에이로드와 별 차이가 없었죠. 오히려 노마가 180cm인 것을 알고 신기했습니다. ( 제가 기억하는 키이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

 

지터는 유격수라는 것을 볼때 훌륭한 공격력을 가졌습니다. 유격수라는 것만으로 봤을때 5툴을 가졌다고 말해도 되는 선수같고 , 1,2,3 번을 해줄수 있는 좋은 선수같습니다. 다만 더 뛰어난 에이로드와 노마가 있었죠.

 

그린몬스터를 홈으로 쓰는 노마의 성적은 매우 훌륭했습니다. 에이로드선수는 천재라고 불려도 될만큼 훌륭했죠. ( 그린몬스터의 장점이자 단점은 높은 펜스로 인해 외야 플라이가 안타가 된다는것과 , 홈런타구가 걸린다는 거죠. 펜스가 높은 대신 짧기 때문입니다. 텍사스 시절 전문가들은 에이로드가 30살이 되었을때 70개의 홈런을 칠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고 합니다. )

 

에이로드가 엄청난 돈을 받고 텍사스로 갔을때, 텍사스 출신인 퍼지가 있었고 , 장타력이 뛰어난 팔메이로 선수도 있었습니다. 그 뒤 고향으로 돌아온 곤잘레스도 있었죠. 텍사스의 적극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투수쪽에서는 완전이 무너지고 , 타자들은 부상에 빠져 있었습니다. 당시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에이로드가 이끄는 팀이 되었습니다. (블레이락이 처음으로 올스타 출전했을때 덕아웃에서 에이로드가 큰소리로 '몸쪽으로 오면, 크게 휘둘러' 라고 했죠.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역전홈런을 친것 같습니다.)

 

텍사스는 MLB를 대표하는 타자인 에이로드가 간판 선수가 되었고, 고액연봉도 있겠지만 , 그의 성적이 충분이 뒷받침되고 있었습니다. 손치기 사건전만해도 에이로드는 바른말, 겸손한 모습으로 유명했는데, 책을 많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가식적인 모습이라고도 말하기도 하죠. (당시 잘던지던 케니 로즈서는 처음에 텍사스가 계약을 안했었고, 나중에 다시 계약을 원했지만, 로저스 스스로가 계약을 거부했습니다.)

 

입버릇처럼 돈보다는 팀을 위해 뛰겠다고 말한 선수가 노마라고합니다. 그래서 노마가 평균 약1600만달러를 요구 했을때 보스턴에서는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했죠. 노마는 충분이 잘해주었고 , 지터와 에이로드 만큼의 대우를 원했죠. 하지만 그 당시 평균 약1600만달러의 연봉은 델가도와 비슷한 수준이였습니다. (캐나다의 높은 세금을 볼때 비슷한 수준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패티트가 휴스턴으로 갑니다. 양키스는 그의 어깨가 의심스럽다는 말을했고 , 평균 1000만 달러가 안되는 돈으로 간것을 보면 ,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을 했던거 같습니다. 그것처럼 노마의 하향세를 예상한듯 몸값이 많다고 생각 한것 같습니다.

 

다만 예전의 로켓맨 , 동굴맨이 연봉문제로 충돌한 것 처럼 보스턴이 프랜차이즈보다는 팀 입장에서 볼때 실력보다 연봉이 비싸다 싶은면 계약을 잘 하지 않는 팀일수도 있겠습니다.

 

로켓맨은 아직도 휴스턴에서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죠. 다만 잘해주고 있고, 그만큼 상품성이 있는 선수죠. 또한 로켓맨 본인은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겠다고 예전에 말했지만, 고향인 휴스턴 옷으로 바뀔수도 있다는 한가닥 작은 희망이 있기도 한것 같고요. 확실한것은 아니지만 처음 휴스턴으로 올때 연봉의 대부분을 기부를 했다고 합니다. 휴스턴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유니폼이 바뀔수 있는 희망이 커지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양키스 출신은 아니지만, 폴 오닐은 오랜 기간동안 양키스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양키스의 스타 계보를 이어왔습니다. 폴 오닐이 은퇴하고 대표적으로 남은 선수는 지터와 버니 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양키스는 지터를 리더로써 밀어줍니다.

 

상품성, 공헌도도 있지만, 가장 큰 영향을 준것은 양키스의 스타 계보를 위해서 인것 같습니다. 에이로드를 기준으로 고액연봉을 받았죠 . 양키스가 지터의 가치를 더 끌어 올려준것입니다. 서로 득이 되는 일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예전에 양키스의 스타들이 양키스에서 지터말고는 보고 싶은 얼굴이 없다는 식으로 말한적이 있습니다. 유격수로 볼때는 정말 좋은 공격력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지터의 성격은 저도 모릅니다. 제가 그나마 주워 들은 이야기는 지터가 생일을 요란하게 보내자 토리감독이 크게 비판한것이 전부 인것 같습니다. (영화 빅리그를 보면 , 자존심이 세고 , 질투심에 맨틀을 부상당하게하는 디마지오, 술과 여자를 좋아하는 맨틀 , 맨틀과는 친하지만 팬과는 친하지 않는 웃지않는 선수 마리스 로 나온것 같습니다.)

 

LA 시절 박찬호선수는 케로스 선수가 잘해주었다고 합니다.양복 사건때도 케로스가 대표로 먼저와서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동할때 보면 언어가 통하는 사람들끼리만 어울려 다닌다고 합니다. 박찬호선수는 팀이 연패에 빠져 있어도 여유있는 모습에 사뭇 놀랐다고 합니다. 이유는 162경기에서 이런 일은 있는 법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박찬호선수가 던진 공으로 인해 팀이 싸움이 붙었습니다. 그 후 LA는 연승을 달렸는데, 언론에서는 그 싸움이 단합이 되게한 원인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예전 보스턴 중계를 보면, 토드워커가 오티즈에게 귓속말을 하면서 정보를 주거나 , 홈런을 치고 나서 매니와 오티즈를 중심으로 서로 웃는 모습 물론 실링 앞에서 차가운 얼굴을 하면서 돌아서는 매니였습니다. 하지만 매니는 동료들에게 선물을 잘해준다고 합니다.

 

지터가 선수들을 단합시키는 능력이 있는지는 저는 모릅니다. 다만 리더는 과거의 본즈, 현재의 본즈처럼 리그를 대표하는 실력으로 자연스럽게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밑바탕, 중심이 되고, 그로인해 자연스럽게 동료들이 존경하고 의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과거의 본즈가 비판을 받기는 하지만 , 기자들이 뽑는 MVP 수상 기록을 본다면 그래도 본즈는 좀 특별한 선수였던거 같습니다. 리그를 대표하지 않더라도 팀내 에서는 뛰어난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터가 만약 폴 오닐, 마크 그레이스처럼 중심 타자였다면 저는 다르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터의 자리는 분명 중요한 자리입니다. 하지만 2번타자의 한계라고 할까요 ? 지터는 분명 뛰어난 선수지만 , 양키스는 그 보다 더 뛰어난 선수가 많고 , 데려 올수 있습니다. 다만 지터가 양키스 출신이라는 것이 지터가 리더라고 불리는데 많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음.. 좀 더 정리해서 말한다면, 지터는 공격을 이끄는 선수가 아니라, 다리 역할을 하고 있고, 공격을 이끌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평가 받지만, 양키스의 화려한 구성에 밀려 다리 역할뿐이 못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이야기들이고 , 글 역시 부드럽지 않게 넘어갑니다. 그냥 가볍게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몇 자 더 적습니다. 01년 포스트 시즌에서 오클랜드와 양키스가 맞붙습니다. 그리고 테하다선수가 주루 실수였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어떤 실수를 합니다. 그러자 지암비가 테하다를 꾸짖는 모습이 양키스에 비춰졌습니다. 그리고 양키스에서 말했죠. 우리는 지암비 같은 강력한 리더를 원한다라고 또한 지암비가 양키스로 갈것이다라는 예상이 많아졌고, 사람들은 이제 오클랜드는 지암비에서 테하다의 팀으로 바뀔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원래 양키스는 지암비에게 리더로써의 모습을 기대했었다는것이 기억나네요. 다만 약물복용문제등으로 자연스럽게 지터의 어깨를 무겁게 한것 같네요.)

 

댓글 중 폴 오닐 선수가 나와서 기억나는 것이 있습니다. 폴 오닐 선수는 허리띠를 이용해 몸을 푼다고 합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인데 , 양키스의 많은 선수들이 따라 했었다고 합니다.


작성자 : huiya5683
출처 : http://news.naver.com/nboard/read.php?board_id=sports_dis04&page=13&nid=190689

 

 

 

 

0027597님이 올려주신 총정리 댓글입니다.

 


일단 기본 줄거리를 알아보자

 

지터에 대해 잘 모르겠다. 함 알아보자
-> 지터는 신인왕을 받았다
-> 에이로드는 신인자격이 안되었다
-> 지터의 키는 놀랍게도 188이다
-> 노마는 잘한다
-> 보스턴 홈구장의 그린몬스터는 홈런을 빼앗아가지만 플라이볼이 안타가 될 수 있다
-> 에이로드는 천재다
-> 블래이락이 역전홈런치게 만들어줬다
-> 에이로드가 지금은 돈많이 받는 병진 소리 듣는데 원래는 좋은 놈이었다
-> 케니로저스는 텍사스랑 계약안했다
-> 노마는 팀을 위한다고 해놓고 많은 연봉을 요구했다.
-> 휴스턴으로 간 앤디 패팃에 비하면 노마는 무리한 연봉을 요구한 것 같다
-> 보스턴은 그런 꼴을 못본다
-> 로켓맨은 휴스턴에서도 돈만 밝힌다.
-> 양키스가 지터를 리더로 밀어줬다..잘생기고 공격력이 좋다
-> 지터의 성격은 잘모르겠지만 감독한테 욕먹었었다.
-> 우리 찬호한테는 캐로스가 잘해줬다
-> 찬호의 싸움으로 팀 분위기가 좋아졌다.
-> 매니는 실링을 싫어하고 동료한테 선물을 잘해준다
-> 지터의 단합력은 모르겠다.
-> 본즈는 특별하다.
-> 지암비는 리더감이다.
-> 근데 약 때문에 지터의 어깨를 무겁게 했다.
-> 결론 : 폴 오닐은 허리띠를 이용해 몸을 푼다.

 

선수별 요약
지터 - 잘모르겠지만 신인왕으로 키는 188에 양키스의 푸쉬를 받고 양키스 리더가 되었고 잘생기고 공격력이 좋지만 약쟁이 지암비때문에 어깨가 무겁다
노마 - 잘하고 그린몬스터에도 굴하지 않으며 연봉을 탐한다
에이로드 - 신인자격이 없었고 돈을 너무 많이 받고 파리채 사건으로 평판이 안좋아졌지만 블래이락에게 홈런을 치게 도와준 천재이다.
블래이락 - 에이로드 때문에 역전홈런을 쳤다
패팃 - 연봉을 조금 받고 휴스턴에 갔다
로켓맨 - 보스턴에서도, 휴스턴에서도 돈밝히지만 돈값은 한다
찬호 - 캐로스가 잘해줬고, 팀분위기를 위해 싸울 줄 안다
케니로저스 - 텍사스랑 궁합이 안맞는다.
캐로스 - 찬호한테 잘해줬다
매니 - 실링을 싫어하지만 다른 놈들하고는 친하고 선물도 잘해준다.
실링 - 매니의 미움을 샀다.
본즈 - 특별하다
지암비 - 테하다한테 광분하는 리더감이지만 약쟁이다.
테하다 - 지암비한테 욕먹고 오클랜드 리더가 되었다.
폴오닐 - 양키스 선수들에서 허리띠를 이용한 몸풀기를 전수 하였다.

 

세줄요약
지터에 대해 모르겠다
하지만 다른 놈들에 대해서는 잘안다
폴 오닐은 허리띠를 이용해서 몸을 푼다

 

두줄요약
지터에 대해 잘 모르겠다.
폴오닐은 허리띠를 이용한 몸풀기를 양키스 선수들에게 전수했다


최종 결론- 몸은 허리띠를 이용해서 풀어라

추천수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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