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변형 작물, 천사일까 악마일까
http://news.media.daum.net/culture/health/200702/07/chosun/v15646298.html
유전자변형식품 사료 먹인 ‘유기축산물’ 파문
http://news.media.daum.net/society/welfare/200702/09/khan/v15673823.html
또 GMO 이야기가 이슈가 되었다.
일단 하고싶은 말은 이때까지 농약 뿌리는건 어떻게 두눈 뜨고
봐오셨는지 모르겠다.
농약은 인체에 잔류하여 나쁜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농약을 뿌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인구는 증가하는데
그에 상응하는 대량의 식량을 생산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그리고 농약을 뿌려서 대량 생산이 가능해진 식량으로 인해,
농약이 인체에 잔류하여 몸에 나쁜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 RISK를 감수 했기 때문에, 엄청난 인구증가에도 불구하고
그 인구들을 부양할 수 있게 되었고, 오히려 그 잔류 농약의
위험에도 인류의 평균수명은 올라갔다.
환경단체 님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장기적으로 미치게 될 "증명되지 않은" 불확실한 GMO의
SF 소설에나 나올 듯한 악영향의 꿈을 꾸고 계신 것은 아닌가?
- 1998년 스코틀랜드 푸자이 박사: GMO 감자를 먹인 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위장관에 문제가 생겼다.
- 2002년 영국 뉴캐슬대학 연구팀: GMO를 먹은 사람의 장내 세균에서 살충성 유전자를 검출했다. GMO를 먹어도 GMO 유전자는 위산에 녹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주장은 틀렸다.
- 2005년 몬산토사 실험: GMO를 먹인 쥐는 신장의 크기가 줄었고 혈액 성분도 변했다.
- 1999년 미국 코넬대 연구팀: GMO 옥수수 꽃가루가 군주나비 유충에 치명적이다.
- 2003년 영국 조사: GMO 재배 지역에 사는 생물체 종류는 일반 작물 재배 지역에서보다 적었다. GMO가 야생 생물에 해를 끼친다는 의미다.
- 2004년 일본 조사: 운반 중 떨어진 GMO 유채가 전국적으로 자생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GMO 낙곡이 저절로 식물로 자라나면 재래종과 섞이거나 생태계를 오염시킬 수 있다.
(김은진 유전자조작식품반대 생명운동연대)
ISAAA의 반박
- 영국 과학원: 푸자이 박사 실험 자체에 오류가 있다. 쥐는 감자를 잘 먹지 않아 원래 110일로 계획했던 실험을 67일만에 중단했다. 일반 감자를 먹인 쥐도 위장관에 문제가 생겼다. 이후 중국에서 비슷한 실험을 했지만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없었다.
- 미국 환경성(EPA): GMO 옥수수 꽃가루가 군주나비 유충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미국 과학원이 발간하는 잡지에 실린 6편의 논문은 GMO 옥수수 꽃가루가 군주나비 유충에 어떤 독성도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 영국 왕립학원: 농업 부산물을 발효시켜 알코올을 만들도록 유전자가 변형된 클렙시엘라 플란티콜라 균이 자라는 땅에선 식물이 멸종할 것이라는 캐나다 잉햄 박사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
- 뉴질랜드 왕립 GM 관리원: 시험 재배용 GMO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퍼져나가진 않는다. 시험 재배의 안전성은 통제가능하며 시험재배 GMO는 완전히 제거할 수도 있다.
(ISAAA 자료)
위의 논란을 보면 이미 데이터 해석에서 부터 GMO의 부작용을
찾기위해 "많은 노력" 을 한 흔적을 엿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의견들도 과학적 실험 데이터에 의해서 조목조목 반박 되고 있다.
단지 GMO의 문제는 사람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 보다는,
특정GMO는 생태계로 퍼졌을 경우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무서운 부분이다. 예를 들면 몬산토사에서 만든
자살 유전자를 이용한 후대 발아능력이 상실된 종자를 사용하면
첫해에 몬산토사에서 사온 종자로 결과물을 생산 가능하지만
그 결과물에서 나온 종자를 심을 경우 발아가 되지 않는다.
그런 조작을 통해서 농민들은 매년 몬산토에서 종자를 사 써야한다.
이러한 조작 식물이 생태계로 나갔을 경우는 정말 위험하다.
물론 이것은 금지 되있다고 한다.
환경 단체에서는 이러한 GMO에 대한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접근으로 구체적인 제제를 가하여야 한다.
좋은 GMO의 예를 들자면 Golden Rice 로 유명한 비타민 쌀 같은
경우는 저 개발국의 빈곤 지대에 비타민 부족에 의한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발명품이다. 이러한 GMO의
경우는 어떤 환경에 문제를 일으킬지 예상하기가 힘들지만,
앞에서 말한 농약의 경우처럼,
일으킬 수 있는 문제가 있더라도 이를 통해
많은 생명이 살 수 있다면 그리고 그로 인한 부가가치로 인해
그러한 환경문제도 해결이 될 수 있다면, 환경단체에서도
용인해야한다. 단지 책상앞에서 키보드 두드리면서
이상 세계에 대한 꿈에 사로잡혀,
막무가내로 GMO를 싸잡아 매도하여
실험실에서 밤낮 고생하며 기술 개발에 힘쓰는 과학자들의
한숨을 더욱 지우게 만들어서는 안된다.
자포니카라는 품종과 인디카라는 품종을 섞어서 만든
우리나라 식량 문제를 해결한 녹색혁명의 주역, 통일벼 역시
GMO라고 할 수 있다. 이로인해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적으로
안정될 수 있었다.
물론 좋은게 좋다. 내몸 건강했으면 좋다.
하지만, 어떤것이 나한테 좋은 것인가, 라는 판단을 위해서는
"이미지"를 통한 감성을 바탕으로 해서는 안된다.
감성을 바탕으로 내몸에 않좋을 것 같다. 라는 생각으로
데이타를 짜맞추어 GMO를 싸잡아 매도한다.
하지만 이성적으로 차근 차근 분석하면, 정말 막아야할
GMO와 적극적으로 투자해서 나라의 식량안보에 압장서게할
GMO도 있다.
환경을 생각하시는 분들의 "이상" 은 누구나 알고있다.
하지만 그 이상은 "현실"을 바탕으로 해서 실현 되어야 한다.
이상만 바라보고 퍼덕이다간, 이카루스처럼 날개를 잃고
떨어지는 안습을 경험해야한다.
우리의 "현실"은 식량 부족과, GMO를 적극 수용하여 재배하는
중국이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이다.
제발, GMO에 대해 나쁜 이미지를 무작정 쌓아가지말고
현실에 대한 정확한 시각, GMO의 유해성에 대한 과학적인 결과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하고 조율한 다음에 반대를 하려거든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