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가멜이 언제부터 나에게 다가 왔는지 모른다.
누구에게나 가가멜 같은 존재가 있을 것이다.
가가멜을 이겨보려고 혼내주려고
이런 저런 생각과 계획을 짜보지만
언제나 난 고개를 숙이고 돌아선다.
누군가가 말했다.
스머프의 결말은 없다.
매일 매일 새로운 이야기로 나온다고
난 어쩌면 결말을 해피엔팅으로 만들려고 노력했고
그래서 너무 힘들어했다.
결말은 없다.
내가 가가멜일 수도 있으며
가가멜이라는 존재가 내 안에 있을 수도 있다.
다만 정말 다만 내가 스머프이길 바랄뿐이다.
가가멜은 자신의 성에서 살고 있으며
스머프는 버섯마을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