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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조인혜 |2007.02.11 02:33
조회 30 |추천 1


" 왜... 도대체 왜 그러는건데?"

 

" 미안... 미안해...."

 

" 이유를 알아야지... 뭔줄을 알아야...

내가 고치던지 할꺼 아니야 ..."

 

" 미안해.. 이제 지쳐 버렸어..

늘 나만 기다리고.. 왠지 혼자만 좋아하는거 같은...

늘 니 뒷모습만 보는데 지쳐 버렸어... 그래서 그래..."

 

" 지금부터 잘 할께... 그러니까...

한번만 더 기회를줘..."

 

" ....... 이제 더는 싫어...."

 

" 난 너에게... 기회를 주고 또 줬어...

늘 참아줬고 늘 기다려줬어....

늘 니 뒷모습만 보고 있어도.. 니 사랑한단 한마디에...

견뎌내던 나였는데... 이제 그 약발이 안받아..."

 

" 그럼 내가 떠나줄까?"

 

" 아니 ...."

 

" 그걸 바라는거 아니야?

내가 니앞에서 없어져 줄께 ..."

 

" 니 마음대로해 ...

이미 한번 겪었으니까.. 니가 없는나 ....

몇달쯤... 잠도 못자고.. 울기만 할꺼고...

술과 담배에 취해서 하루 하루 널 그리워 하다...

일에 바빠지고 그러다 아무렇지 않은척,

다 잊은척 웃고 지낼꺼야... 지난번도 그랬으니...

이번엔 좀 더 쉽겠지..."

 

".........."

 

" 니가 사라져주길 원하는게 아냐.

아직도 널 많이 사랑해... 그렇지만..

이제 더는 니옆에 있을 힘이 없는것 뿐이야....

그래서 ... 그러는거야 ..."

 

" 그냥 내가 더 강해지길 바라는것 뿐이야.

그래서 내가 널 놓아주는거야 ...

나중에... 아주 나중에 말야...

니옆에 다른여자가 웃고 있어도 웃을수 있을만큼,

강해질꺼야 ..... "

 

" 그렇게 힘들었니?"

 

" 응.. 아주 많이 힘들었어... 4년 넘게 니 등만 보는거

나 너무 힘들었어.. 그래서 더는 안하려고 그래....

그냥 널 볼수 있다는 걸로 만족하며 살려고 그래....

미안해.... 더 널 지켜주지 못해서....."

 

 

- 이젠 나같은 사람 만나지 마.............

그리고... 다음사람 에게는... 니 뒷모습만 보게하지 말고

옆에서 나란히 걷게 해줘.....

기다림에 지쳐 나처럼 도망가지 않게 말야...

 

니가 못해서가 아냐..

내가 참을성이 없어서... 떠나는거야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 하지는 마.........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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