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주의 문학가 카프카....
우울한 문학 작품은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
어느날 아침 눈을 떴을때 주인공 그레고르는 커다란
벌레로 변신해 있었어...
딱딱한 등짝 때문에 가느다란 다리들은 버둥 거릴수 밖에 없었어...
회사에 출근해서 가족들에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노력해 보지만
결국 그는 해고 당하며 가족들에게는 냉대와 외로움의 나날들을
보내게 되지...
그의 방에서 꼼짝도 할수 없이 지내면서 동생은 먹을 것을
가져다 주지만 부모님들은 알고 싶어 하지도 그에 말을
알아 듣지도 못했어...
시간이 흐르면서 가족들은 더욱더 활기를 가지고 살아 가지만
그는 가족들의 냉대와 좌절 속에서 결국 말라 죽어 가게 되지...
우리 시대의 기러기 아빠들....
그들은 돈을 벌어주는 기계도 아니고 인간이고 싶어 하지...
따스한 저녁을 만들어 주는 부인과 아이들에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그런 존재 말이야...
너무 극단적이기는 하지만 카프카는 인간을 벌레로 변신
시킨 이유는 나약한 가장의 모습...
소외되고 아파하는 우리 시대의 아버지들 모습일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