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그리움.

이광희 |2007.02.12 01:37
조회 17 |추천 0


꼭 이별은 바쁘게 다가와요.

아무리 앞서 준비한다 해도 항상 후회하죠.

다신 볼수 없다며 가볍게 안아주던 그 사람.

왠지 낯설던 목소리에 눈물만 흘리죠

 

헤어진게 끝은 아닌가 봐요

미련이 있으니 말이죠

그 사람도 날 기억하나봐요

꿈에서 내게로 온 걸 보면

많이 지쳐있던 모습에 나도 따라 울수 밖에 없었죠

 

이대로 보내면 끝이 될까 두 눈을 감아요.

다시 눈을 떠서 보내주면

혼자 알았던 내 아픔도 가져가길.

그 기억조차 먼지로 없어지길. 바랄뿐이죠.

 

내 사랑이 닿으면 놀래버릴까봐

조금 더 멀어져 못 볼까봐 그게 두려워서

다시 발을 돌려가요.

나를 보고 아파하긴 할까요?

 

애써 날 지우려 하진 마요.

시간이 날 지울때 까지만...

내 하루는 이렇게 지쳐가요.

 

버리고 다시 찾아내며 항상 매일 반복하죠.

마치 다람쥐처럼 제자리를 맴돌다가

좋았던 기억에 웃는게 전부일 뿐이죠.

 

사랑하고 잊지 못하는건 나쁜게 아니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