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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그가 그립다

이승민 |2007.02.12 13:17
조회 58 |추천 0


 

1990년대에 10대였던 이들치고 ‘서태지 키드’가 아니었던 아이들이 과연 있을까.

 

90년대의 음악이 그리워지면 그가 떠오르며 또한  ‘새로운 시도’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무언가 가요계를 움직이는 이가 그립다

 

3년간 소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컴백여부로 가요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서태지가 현재 서울 강남 모처에 머물면서 음반 작업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태지의 한 측근은 29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서태지는 지난해 연말부터 한국에 머물면서 새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올해안에 컴백을 할지에 대해선 아직 미지수”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서태지 역시 디지털화되어가는 가요 환경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이에 맞는 음악을 어떻게 선보일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지난 2000년 이후 주로 일본에서 음악 작업을 해왔다. 2004년 8월 말, 약 7개월 간 국내에서 7집 활동을 끝낸 후에는 인도 여행을 떠났다가 일본으로 돌아간 바 있다. 지난해 서태지는 2월 말부터 7월 초까지 한국에 머문 뒤 또 다시 일본으로 떠났었다. 서태지는 지난해 연말부터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작업을 하고 있다.

 

서태지는 지난 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뒤 다양한 장르가 믹스된 음악을 선보이며 발표하는 음반마다 그 해 최다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얻어왔다. 마지막 앨범이었던 지난 2004년의 7집 앨범 ‘Live Wire : 7th Issue’ 역시 TV 출연 등의 특별한 활동 없이 약 48만장(한국음악산업협회 기준)이상이 판매되며 연간 최다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Live Wire : 7th Issue’는 온라인에서 발매 일주일 만에 5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대중음악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또한 90년대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던 가수 ‘서태지’의 이름을 딴 브랜드 상품이 등장할 전망이라고 최근 보도된바 있다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예당엔터테인먼트(대표 정창엽)는 서태지컴퍼니(대표 김은배)와 서태지 브랜드에 대한 상품 제작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1년6개월 동안 공동으로 서태지 브랜드에 어울리는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 판매하는 등 스타브랜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태지가 데뷔한 지 10년이 훌쩍 지났지만 대중문화에 끼치는 영향이 여전히 크다고 보여지며 서태지의 팬들은 ‘태지매니아’ ‘태지존’ ‘서태지닷컴’ 등에서 약 30만명 이상이 맹렬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10년 전에 비해 서태지의 팬들이 연령과 구매력이 높아진 만큼 파급효과가 이전보다도 훨씬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지난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한 서태지는 젊은 세대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며 여전히 ‘문화 대통령’이라고 불려지고있다. 1996년 팀을 공식 해체한 이후에도 솔로 음반을 발매하며 음반계 불황을 의식하지않는 음반판매량을 보이는 등 식지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그는 어느 덧 서태지 컴퍼니라는 개인기업으로 거대하게 자리잡고있다.

 

 

 

http://www.pstank.com

 

윤경철 기자외 (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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