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
때때로 가슴을 다 비워 낸 것처럼
한 없이 헛헛하고 참으로 쓸쓸한 일이지
사람이 사라므이 마음 한 쪽 얻어내는 일
그 또한 외롭고 참으로 쓸쓸한 일이지
어느 순간에도 모든 게 한 순간에 부질 없어지고 말아도
그래도 사람은 사람을 찾고 사람은 사람의 사랑에 목숨걸고
사람은 사람의 마음에 스스로 갇히고
사람은 사람의 마음에다 꽃씨를 심고
사람은 사람에 기대어 살 수 밖에 없어 더욱 가엽고 쓸쓸한 일이지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
때때로 가슴을 다 비워 낸 것처럼
한 없이 헛헛하고 참으로 쓸쓸한 일이지
사람이 사라므이 마음 한 쪽 얻어내는 일
그 또한 외롭고 참으로 쓸쓸한 일이지
어느 순간에도 모든 게 한 순간에 부질 없어지고 말아도
그래도 사람은 사람을 찾고 사람은 사람의 사랑에 목숨걸고
사람은 사람의 마음에 스스로 갇히고
사람은 사람의 마음에다 꽃씨를 심고
사람은 사람에 기대어 살 수 밖에 없어 더욱 가엽고 쓸쓸한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