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늘 이야기를 한다. 생리의 고통을 이해해 달라고 말이다.
좋다. 솔직히 남성의 입장에서 직접 겪어보지 않는 이상 제대로 이해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해하려고 해도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어떤 점에서 이상한 점이 많은가?
여성도 병역의 의무를 이행해야한다고 누군가 말을 하면 바늘가는 곳에 실이 따라오는 것처럼 여성들은 "여자는 생리하지 않느냐?" 라고 말을 한다. 좋다. 여성이 생리의 고통에 그토록 시달려서 생리는 여성이 도저히 군복무를 할 수 없는 의학적 사유라고 친다면 여군이 존재하는 까닭은 무엇이며 여군의 경쟁율이 제법 높은데다가 사관학교는 원래 여성의 입학이 허용이 되지 않았는데 1997년 부터인가? 여성입학이 허용되기 시작했다.
왜냐면 여성들이 여성을 사관학교에 받아주지 않는 것이 위헌이라고 소송을 걸었으며 여성은 신체적으로 군복무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사관학교 입학은 무리라고 했으나 여성들의 입장은 여성도 군복무를 하기에 신체적으로 무리가 없다고 했다.
똑같은 군인인데 한쪽에서 복무하기에 생리는 허리가 끊어지고 창자가 터지는 고통이었다가 한쪽에서 복무할 때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니 뭔가 신기하지 않은가?
똑같은 군인이지만 차이가 있다면 한 쪽은 월급 몇 만원의 군인이고 한 쪽은 몇 백만원과 좀더 높은 계급장을 달고 있다는 차이이다.
힘들고 짜증나는 군대생활을 하기 싫다고 어거지를 쓰는 사회의 기생충 마인드에서 의무를 거부한다면 이해가 좀 빠르지만 같은 군대생활이라도 봉급에 따라 여성의 생리의 증상이 이렇게 차이가 난다는 것은 납득하기 힙들지 않느냐는 것이다.
생리휴가를 받기 위해서는 생리는 또 허리가 끊어지고 창자가 터지는 고통이었다가 일자리를 할당제 같이 일자리를 찾아먹을 때는 또 생리는 쏙 들어간다.
다시말해 생리를 이해하기 힘든 가장 큰 원인이 뭐냐면 여자들은 본인들이 뭔가 해야할 일이 있고 힘들다 생각되는 일이 있을 때 혹은 휴가를 받고 싶을 때는 생리는 허리가 끊어지고 창자가 터지는 고통이었다가 돈벌이가 되는 일 같은 것을 쟁취할 때는 갑자기 생리 때문에 못해먹겠다거나 이런 말은 조금도 없다는 것이다.
즉 한국여성의 생리는 어느 장단에 맞추어야 할 지 모른다는 것이다.
한국여성이 사회적 의무도 하기 싫고 권리만 챙겨먹으려는 이기심에서 생리를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면 오히려 이해가 빠르다.
같은 생리인데도 불구하고 직업적 상황에 따라 그 고통이 달라진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설명이 되는가? 만일 이렇다면 상당히 재밌는 일이 벌어질 것이다.
도데체 한국여성의 생리의 정체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