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맛집 35 】 [여의도]대한민국 월 스트리트 2005/10/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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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참치회 전문점 '참치사랑' ★
저렴한 가격으로 도톰하게 다듬은 붉은 빛깔의 싱싱한 참치회를 먹을 수 있는 참치회 전문점. 참치 부위 중 맛있는 곳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건강을 생각한 고구마, 곤약, 단호박, 숫콩 등의 기본반찬, 네팔에서 들여 온 고산차, 매실차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치는 참다랑어, 눈다랑어, 황새치 등의 새치류와 뱃살과 머릿살을 주로 사용한다.
DATA
추천 메뉴 참치회 보통 2만원, 참치회스페셜 3만∼5만원, 고등어 구이 7천원, 알밥 5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문의 2168-1320 위치 국회방향으로 산업은행본점 맞은편 하나은행 건물 지하1층
참다랑어, 눈다랑어, 황새치 등의 새치류와 뱃살과 머릿살 등 참치 부위별로 맛볼 수 있는 참치회스페셜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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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윈팰리스 02-3773-1212
LG 트윈타워 지하에 있는 대형 레스토랑. 만든 지 이틀이 채 안 된 생맥주를 고집하므로 여의도에서도 생맥주 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있는 곳이다. 한 달에 한 번 고객감사의 날을 정하여 맥주를 무한정 공짜로 제공, 음식은 호텔 출신 주방장들이 만들며, 세 번째 방문시 항상 10% DC를 해주는 VIP회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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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도 단골∼ '여의도 황소곱창' ★
서민적이고 편안한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야외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곱창에 소주 한잔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손님들이 빨리, 맛있게 곱창을 즐길 수 있도록 신선한 생곱창을 뜨겁게 달구어진 돌판에 반조리하여 제공되는 점이 특징적이다. 곱창을 주문하면 술 먹기 전 속을 보호하라고 재첩국물에 소면을 말아준다. 얼음이 동동 떠다니는 슬러시 소주도 인기다. DATA :추천 메뉴 곱창 9천원, 막창 8천원, 소양 1만2천원, 김치찌개(점심특별메뉴)4천원
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5시30분∼다음날 오전 1시, 토요일 오후 5시∼오후 11시(일요일휴무) 문의 782-4449 위치 KBS 별관 맞은편 에리트 빌딩 1층
뜨거운 돌판에 구워 질기지 않고 쫀득쫀득한 곱창구이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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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소스와 삼겹살의 만남 '서글렁탕' ★
여의도에서 23년간 인기를 누려온 숯불 소스 삼겹살 구이점. 계피향과 단맛이 어우러지는 한약재를 넣은 간장 양념에 살짝 담갔다가 숯불에 구워 먹는 삼겹살은 돼지 냄새가 나지 않고 골고루 양념이 배어 독특한 맛이 난다. 새콤한 파무침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고기를 시키면 얼큰한 선지해장국과 콜라가 서비스로 나온다. 담백한 맛 때문에 여성 손님이 많으며 저녁에는 자리 잡기 힘들 정도로 분주하다.DATA :추천 메뉴 숯불 소스 삼겹살 7천원, 설렁탕 4천원, 해장국 3천원, 내장탕 4천원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1시 문의 780-8858 위치 삼익아파트 건너편 사거리 모퉁이
우정빌딩 1층 101호
맛깔스러운 양념장이 골고루 배여 담백한 맛이 나는 숯불 소스 삼겹살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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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버섯매운탕 전문 '가양 칼국수' ★ 버섯 매운탕
맛있는 TV에도 소개된 이곳은 얼큰한 국물이 답답한 속을 풀기에 그만이다. 미나리와 통감자, 느타리버섯을 듬뿍 얹어 끓여낸 버섯 매운탕이 단연 인기 있는 메뉴이다. 칼국수를 먹고 나면 약간의 국물에 잘게 다진 양파와 당근, 미나리, 계란을 함께 넣어 볶음밥을 만들어 준다. ‘무제한 리필(refill·다시 채워주기).’ 밥과 칼국수 는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DATA :추천메뉴 버섯매운탕 5천5백원, 버섯초회 6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설날·추석만 휴무) 문의 784-0409 위치 홍우빌딩 지하1층
향긋한 미나리, 통감자, 양파, 느타리버섯이 듬뿍 들어가 향긋하면서도 얼큰한 버섯매운탕 5천5백원.
2003.01.17 16:07 입력 / 2004.04.08 09:43 수정
■ '다미'-생선구이집 ★
날씨가 쌀쌀해지면 맛이 드는 음식이 생선이다. 껍질 밑으로 기름이 오르고 살도 통통하다. 기름이 오른 생선은
회로도 맛있지만 구이로도 그만이다. 서울 여의도에서 올해로 꼭 20년째 냉동이 아닌 생물 생선만을 고집해온
다미(多味)는 잘 구운 생선이 얼마나 맛있는지 체험할 수 있는 집이다. 10여명이 어깨를 부딪쳐야 겨우 앉을 수 있는
생선구이대 앞 바(bar)와 4개 테이블이 손님들로 바글거렸다.
전어 세꼬시회(1만원)를 주문했다. 뼈째 아작아작 씹을수록 고소하고 은은한 뒷맛이 일품이었다.
기름진 전어살은 와사비를 푼 간장보다는 시큼한 된장에 찍어 먹는 편이 더 맛있었다.
이어 고등어 구이가 나왔다. 젓가락을 갖다 대자 얇고 바삭한 껍질 밑에 배어있던 기름이 접시 위로 흘러내렸다.
비린내가 거의 없고 살이 촉촉하다.굵은 소금을 뿌려가며 구운 고등어살은 별다른 양념 없이도 먹을 만하지만,
기름진 고등어살을 간장에 찍으니 고소하기가 이를 데 없었다.
커다란 갈치를 크게 토막을 내 구운 갈치를 가르자 허연 증기가 뿜어 나왔다. 눈처럼 하얀 속살이 포실하면서도
부드럽고 담백했다. 병어는 갈치보다 조금 더 촉촉하면서 구운 새우와 비슷한 단내가 희미하게 느껴졌다.
생선구이는 7000~8000원, 다른 꼬치구이는 2000~3000원 선이다. 반주로는 뜨겁게 데운 정종(3000원)이나
소주가 좋다. 소주, 토닉워터,레몬즙을 섞은‘다미칵테일’(2000원)도 인기지만, 레몬과 토닉이 강해서 생선 자체의
맛을 즐기는 데 방해가 되기도 한다. 구운 생선에 얹혀 나오는 레몬 반쪽도 뿌리지 않는 편이 더 낫다.
구이를 어지간히 먹었으면 식사로는 간장을 발라 구운 주먹밥이 인기다. 살짝 탄 간장의 풍미가 배어있는
주먹밥의 딱딱한 겉과 보들보들한 안이 모순적이다. 1인분 2덩어리에 2000원. 탕을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생선이 워낙 물이 좋기 때문에 탕도 역시 좋다. 조기탕, 알탕(각 1만원)이 별미다.
전화: (02)783-5167 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30분~오후 11시, 토·일요일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큰 명절에만 쉼
주차: 안됨 신용카드: 받음 부가가치세: 가격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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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추천 삼계탕집들...
* 여의도 KBS 별관 주변 삼계탕집 --- 삼계탕은 KBS 별관 근처 '파낙스삼계탕' ★이 유명하다. 파낙스는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의 학명. 3년 된 수삼을 충남 금산군에서 직접 가져와 끓인 탕 맛이 그만이다. 여의도백화점의 '장수한방삼계탕'(780-1867)도추천
* 국회의사당주변 ---KBS 본관 맞은편 대성빌딩의 '장호삼계탕'(782-2649) , 대한주택보증 한블럭뒤 정원빌딩 '고려삼계탕' (785-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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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에 이런 맛, 어딜 가도 없죠” 초정 ★
점심시간에 가장 인기 있는 김치찌개는 자작하게 끓인 찌개 국물이 감칠 맛 나기로 이 일대에 소문이 자자하다. 찌개 국물을 먼저 한 숟가락 뜨고 직접 김치를 죽죽 찢어 밥에 척 걸쳐 먹어보니 달큰한 그 맛이 과연 소문대로다. 정성스레 준비해 그릇 가득 수북이 담아주는 10여 가지 반찬은 장정 두 사람이 먹어도 넉넉하다.
▒ Infomation 02-780-8071 ㅣ 11:00~21:00 ㅣ 주차가능ㅣ김치찌개3900원 ㅣ 여의도 부국증권빌딩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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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속 뻥 뚫어주는 시원한 우렁된장찌개” 고향 ★
‘고향’은 보기 드물게 한 주방장이 20년 동안 꾸준히 맛을 지켜온 집으로 유명하다. 10여 가지 반찬은 주방장이 매일 직접 재래시장에 가서 까다롭게 골라오는 재료를 이용한다. 이곳의 소문난 인기 백반 메뉴는 꽃게, 해물, 송이버섯 등 재료를 달리한 ‘버라이어티한’ 종류의 된장찌개. 그 중 생굴된장찌개와 우렁된장찌개는 매일 아침 통영에서 직송해오는 굴과 우렁을 사용해 국물 맛이 ‘끝내준다’.
▒ Infomation02-783-6270 ㅣ 11:30~22:00 ㅣ 주차 가능 ㅣ 우렁된장찌개 5000원 ㅣ 여의도 KBS 별관 뒤
태양빌딩 지하 1층
시원한 북어국 전문 '장원북어국' ★
9년간 북어국 만을 끓여온 곳. 황태를 참기름에 달달 볶은 후 물을 넣고 16∼20시간을 센 불에서 푹 고아 마치 곰탕처럼 뽀얀 국물이 맛의 비결이다. 황태를 오래 끓여 북어 살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국물을 먹으면 북어 살이 부드럽게 씹혀 구수한 맛이 오랫동안 입안에 남는다. 곁들어져 나오는 싱싱한 풋고추와 감칠맛 나는 부추김치가 맛을 더한다. DATA :추천 메뉴 북어국 4천5백원 (오전 10시까지 4천원) 영업시간 오전 6시 30분∼오후 3시(일요일·공휴일 휴무) 문의 784-0639 위치 :여의도 대신증권 맞은편 1층에 우리은행 있는 대영빌딩 지하 1층
저렴한 가격의 로바다야끼 '마도 '
저렴한 가격에 간단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로바다야끼. 신선한 날치알과 야채, 밥이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알밥과 끈적한 간장 소스에 소고기와 볶은 야끼우동, 소스가 맛있는 돈까스 등이 추천 메뉴. 때론 그날그날 메뉴판에 없는 요리들을 선보이기도 한다. 주문 전 주인에게 미리 추천 음식을 물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DATA :추천메뉴 알밥 5천5백원, 소고기 야끼우동 5천원, 돈까스 5천5백원, 두부튀김 7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공휴일 휴무) 문의 784-2660
위치 KBS 별관 뒤 피자헛에서 좌측골목으로 들어가 대우 메종리브르 오피스텔 빌딩 2층
날치알이 입안에서 톡톡 터져 재미있는 알밥 5천5백원, 쫄깃한 면발이 담백한 야끼우동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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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에서 이 집 모르는 사람이라면 외계인라고 보면 된다. '진주집' (780-6108)이다. 점심 무렵에는 만두 들어 있는 손 칼국수를 찾아 온사람들이 보통 30~40명쯤 줄을 서 있다. 여름에는 ‘콩국수 인파’로100명까지 불어난다. 진풍경이 따로 없다. ㈜신정 (784-6662)은 주중이건 주말이건 가리지 않고 북적댄다. 주 메뉴는 생고기이지만점심시간에는 ‘요일 정식’(불고기, 순두부, 곱창전골, 김치찌개 등)을한다. 찻잎 우린 물로 지은 녹색 밥이 특징이다. 요즘 SBS 사극‘여인천하’에서 ‘김안로’로 나오는 탤런트 김종결 씨가 주인인데직접 손님 신발 정리도 하는 등 친철하다. 산하 (782-1420) 대표 메뉴는만두국과 녹두빈대떡이다. 만두국만 먹으러 왔다가 녹두 빈대떡 맛을 본사람들은 다음에는 꼭 빈대떡 먼저 시킨다. 점심시간에 기다리는사람들을 위해 주변 커피숍까지 음식을 날라다 준다. 물론 차값은 따로 내야 한다.
▲화목순대국(780-8191)/야채, 선지에다 곱게 빻은 찹쌀을 섞고부드러운 내장으로 겉을 입힌 화목 순대를 찾는 손님들로 오후 1시30분넘어서도 붐비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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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타이완 요리 - 신동양 대반점 ★

중국인이 운영하는 음식점(북경식)으로 3대째, 34년 동안 중국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는 ‘신동양 대반젼. 중국인 단체 관광객(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들에게도 유명한 이 식당에 점심때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420석 규모의 대형 홀이 손님들로 꽉 찬답니다.
직원의 80%가 중국인이며 타이완 출신의 Grace Shay 사장(중국인)이 정성껏 손님들을 맞습니다. 테이블에 앉자 중국인 직원이 와서 중국어, 한글, 영어로 된 메뉴 판을 보여주는군요. 이 음식점의 특이한 점이라면 채식코스- 18,000원(1인당)가 있다는 것.
진짜 중국 본토 느낌이 나는 이곳에서는 자장면 한 그릇을 만드는데도 면 뽑는 기술자가 따로 있고 최고의 면을 위해 반죽 시간을 계산하고 즉석에서 면을 뽑습니다. 최고의 자장면을 맛보고 싶으신 분은 ‘신동양 대반젼으로 가보세요.이곳 저곳에서 들리는 중국어와 붉은 장식들로 인해, 여기가 중국인지 한국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이 집에서 맛본 깐풍기는 이제껏 먹어본 것 중 최고였습니다.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5-5 TEL : 02-782-1754/780-7948
◎ 지하철 : 5호선 여의도역 5번 출구 ◎ 파랑버스 : 162,261,262,461,503,753
◎ 초록버스 : 5012,5623,6621,6630 ◎ 빨강버스 : 9409
■김치요리 모두 모인 ‘김치방’ ★
KBS별관을 따라 골목을 돌아들면 오른편으로 두일빌딩이 나오는데, 이 두일빌딩 1층에 김치방(02-780-2489)이 있다. 김치방은 상호 그대로 김치로 만든 요리 일색인 김치 전문집이다. 김치전골, 김치국밥, 김치국수, 김치주먹밥, 김치전, 두부김치, 김치해물전, 그리고 하다못해 묵은 김치에 돼지고기와 홍어를 곁들여 먹는 삼합까지, 얼핏 김치로 만들 수 있는 요리는 거의 다 있는 셈이다.2만 4000원짜리 삼합을 빼고는 가격이 저마다 3000원에서 5000원 안팎인데, 그중에 김치국수와 김치국밥은 김치방에서 자랑스럽게 내놓는 메뉴이다.

김치국수는 주인 되는 김진주씨의 시부모님이 함경도 출신인데, 겨울이면 집에 손님이 올 때마다 시어머니가 갖은 전과 함께 만들어 내놓는 김치국수를 어깨 너머로 배운 솜씨에다가 본인의 손맛을 가미한 것이다. 먼저 김치를 담글 때 김치통이 절반 못 담기게 양을 조절하여 김치를 담고, 그 위에 돌을 눌러놓은 다음에 맑은 생수를 부어넣는 식이다. 그렇게 김치를 숙성시킨 다음에 보름 정도 냉장으로 보관했다가 국수사리에 김치국물과 김치를 얹어낸다. 그이는 김치국수의 국물 맛을 내기 위하여 처음에는 여러 가지로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김치에 사골육수를 붓거나 멸치국물을 부어보고, 새우국물도 부어본 중에 가장 맛깔스러운 것은 뜻밖에도 아무런 가미 없이 생수만 부은 김치였다.
돼지고기를 넣는 김치전골과는 달리 김치국밥은 해물을 위주로 한다. 굴, 홍합, 새우, 오징어를 넣고 멸치국물을 육수로 하여 김치와 콩나물을 넣어 끓여 내는데, 그 담백함이란 얼핏 상상이 안 될 정도이다. 이렇듯 김치국밥이나 김치국수에 3000원짜리 김치주먹밥까지 곁들이면, 주인 되는 이의 넉넉한 품성과 함께 먹는 일의 즐거움이 새삼스러울 터이다. ※서울신문발췌
기사일자 : 2005-04-01

지하 1층에선 전철우 고향국밥★(786-6039)이 오전 9시부터 영업한다. 오전에는 육개장(3500원)북어해장국(3500원)우거지갈비탕(4000원)내장탕(4000원)이 잘 나간다. 대표음식인 황해도 콩비지(2900원)는 저렴한데다 맛도 깔끔하다. 황태요리전문점 자린고비(769-1379)는 오전 7시에 문을 열고 아침식사로 황태국(3500원)시래기국(3500원)을 내놓는다.
LG에클라트 바로 옆에 위치한 장덕빌딩 지하에는 우래분식과 할머니보쌈 송후순대국이 유명하다. 오전 6시30분이면 영업을 시작하는 우래분식★(786-8627)은 맛깔스러운 안주인 손맛이 일품. 제육볶음밥(4000원)불고기볶음밥(4000원)오뎅백반(4000원)만두국(4000원)이 잘 팔린다. 특히 만두는 직접 만들어 단백하고 쫄깃하다. 배달은 안 된다. 안쪽에 자리한 송후순대국★(761-7750)도 7시30분부터 손님을 맞는다. 순대국물을 사골로 우려 진하다.5000원.10년 역사만큼이나 단골이 많다. 점심에 제공되는 보쌈정식(7000원)이 인기메뉴.
맞은편 신동해빌딩 지하1층에는 남도한정식 은혜정(780-2414)이 오전 8시부터 콩나물 굴국밥(4000원)과 호박죽(4000원)을 내놓는다. 예약하면 한정식(9000원)을 준다.
신동해 빌딩 대각선에 자리한 한양빌딩 지하 1층에는 포석정(780-4353)이란 음식점이 있다. 가족이 함께 운영하며 전북 고창에서 고춧가루 등 양념을 가져와 음식을 만든다. 순두부 3500원, 부대찌개 4000원.
렉싱턴호텔 맞은편 난중빌딩에는 유명한 너섬家(785-6660)가 있다. 잡지,TV에 여러차례 나온 맛집.6시30분부터 따로국밥(5000원)과 속풀이국(4000원)을 판다. 따로국밥은 소고기에 무 대파를 넣어 시원하고 단백한다. 속풀이국은 시래기국으로 구수하다.13년 전통을 자랑한다. 겉절이와 깍두기를 매일 담가서 내놓는다.
맨하탄21에는 죽전문점 다화(多和·784-9810)가 오전 7시에 문을 연다. 버섯굴죽 9000원, 전복죽 1만 2000원으로 비싸지만 고급스러워 손님과 함께가기 좋다.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다.
의사당로를 건너 아시아원빌딩 1층에 위치한 탐앤탐스(Tom N Toms·780-7805)에선 오전 8∼10시에 커피를 주문하고 1000원을 내면 플레즐을 무제한으로 준다. 단 매장에서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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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역 사거리 사학연금회관 건물 20층에 있는 '세븐스프링스' 는 점심시간이면 인근 직장인들로 테이블 220개가 꽉 찬다.이곳에서는 1만3천5백원(부가세 별도)을 내면 샐러드와 스파게티, 음료 등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2002년 3월 역삼동 1호점으로 시작한 세븐 스프링스(seven springs)는 후발 외식업체에 속한다. TGI프라이데이, 베니건스 등 외국계 패밀리 레스토랑에 비해 인지도도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웰빙 바람이 불면서 4년여 만에 매장 4곳(역삼, 여의도, 홍대, 포스코점)을 열었고, 매장 1곳당 한 달 평균 8,000여명이 찾는 ‘맛집’으로 부상했다.
“기존 패밀리 레스토랑에는 대부분 기름에 튀긴 음식이 많습니다. 이같은 점에 착안해 신선한 샐러드바를 열면 호응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지요.”세븐 스프링스의 김준영 대표이사(38)는 주방기구회사에서 6년간 영업사원으로 근무했다. 주거래처가 패밀리 레스토랑이어서 사업 관련 정보를 얻기 쉬었다고 했다.
대방동 ' 설날 상차림 ' ★
기사입력 : 2004.05.03, 16:25
서울 대방동 ‘설날 상차림’은 ‘상다리가 휘어진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곳이다. 이 집에서 정식을 시키면 설날에 받는 풍성한 밥상처럼 불고기,낚지볶음,꼬막무침,젓갈,시래기나물,전,튀김 등 30가지가 넘는 반찬이 줄지어 나온다. 뒤에 나오는 음식은 식탁에 놓을 자리가 모자라 각자 앞접시에 부지런히 덜어놓아야 할 정도.요리는 모두 전라도식이다. 김치만 해도 지난해 담갔다는 1년 묵은 김치가 나오고,게장은 입술이 따끔할 만큼 푹 삭혀져서 상에 오른다. 때문에 음식 맛도 달콤하고 풋풋하다기보다 깊고 곰삭은 맛이 난다고나 할까.재료도 서울에서 조달하는 것은 야채뿐이고,대부분 산지에서 택배로 받아쓴다고 한다. 싸한 맛이 일품인 홍어회는 흑산도에서,굴비는 영광에서,산낙지와 먹갈치는 목포에서,메생이는 완도에서 왔다는 식이다.
반찬만 있어도 밥 한공기 뚝딱 비우는 것은 일도 아니지만 메인 메뉴가 기다리고 있으니 속도조절이 필요하다. 메인 요리로는 갈낙탕과 메생이를 권할 만하다. 갈낙탕은 한우 갈비와 산낙지를 써서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힌다. 한 국자 떠올리면 새우와 은행 밤 잣 인삼 등 갖가지 재료가 푸짐하게 건져진다. 달큼하고 시원한 국물도 일품인데,멸치와 다시마 같은 해물은 물론이고 당귀 가시오가피 등 한약재를 넣고 4시간 30분 동안 은은하게 끓여낸다고 한다.
청정해역에서만 자라는 해초인 탓에 졸지에 귀한 음식 대접을 받고 있는 ‘메생이’를 넣어 끓인 국은 한 숟가락 떠올리면 참기름 냄새부터 구수하게 끼쳐온다. 메생이는 입 안에서 흔적도 없이 녹아버릴 만큼 부드럽지만 ‘해물잔캄라 할 만큼 푸짐하게 들어있는 전복과 대합 홍합 낙지 등이 쫄깃쫄깃 씹히는 맛을 살려준다.
정식은 2만5000∼3만5000원. 점심메뉴로는 1만6000원짜리 점심스페셜과 밑반찬이 정식보다 간소하게 나오는 된장찌개나 김치찌개(7000원),갈비탕(8000원)처럼 가벼운 것도 있다(02-824-0050). ※국민일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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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동 '대방골' ★ -목포 아줌마가 차린 구수한 밥상…남도풍 반찬들 푸짐
백반하면 전라도다. 전라도 지방 어딜 가나 단 돈 몇천원만 내고 백반을 청하면 한 상 가득 반찬들이 깔린다.
그 이유는 젓갈, 장아찌 등 저장 음식이 많은 관계로 언제나 쉽게 상을 차릴 수 있는 탓이기도 하고, 때로는 전라도 인심의 넉넉함으로 돌리기도 한다. 조물조물 무친 나물들과 입맛을 돋우는 쫍쪼름한 장아찌, 곰삭은 젓갈 등 다양한 반찬들이 올라오는 전라도 백반은 ‘눈과 배’가 부른 메뉴다.
대방골은 찌개 한 냄비에도 전라도처럼 푸짐한 백반 상을 차린다. 주인은 목포 양반, 아파트 촌이 생기면서 문을 연 지 9년 정도 된 집이다. 김치찌개(7000원)는 약간 매콤하면서도 기름지다. 김치와 돼지고기를 한 번 볶았다가 찌개를 끓인다고 한다.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를 고스란히 찌개용으로 쓴다. 된장찌개(7000원)도 냉이를 넣어 풋내음이 난다. 투박한 장맛을 살리기보다는 삼삼하게 끓였다. 반찬들이 전반적으로 양념맛이 세기 때문에 찌개는 일부러 바지락 같은 걸 넣어서 시원하게 맛을 냈다. 찌개를 주문하면 반찬이 스무 가지 이상 올라온다. 겨울철에 감태가 빠지면 목포 밥상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목포 아줌마가 차리는 밥상답게 감태가 올라오는 건 필수. 톳은 일년 내내 올라온다. 한 번 삶아서 말린 걸 공수 받은 후, 다시 한 번 데쳐서 양념을 해서 내온다.
해조류로는 미역과 김도 싱싱하다. 토하를 갈고, 찹쌀밥을 쪄서 무친 토하젓과 멸치젓은 일년 내내 올라온다. 종종 갈치속젓도 내온다. 배추김치, 깍두기, 갓김치 등 김치 종류도 다양하다. 입맛을 돋우는 건 ‘갓김치 볶음’이다. 신 갓김치를 볶아서 입맛이 돈다. 지진 우거지도 마찬가지로 입맛을 돋운다. 전라도에서는 방게라고 부르는 작은 게를 간장에 담근 게장도 한 마리 올라온다. 겨울에 담가야 껍질이 안 물러지고, 적당히 딱딱해서 먹기에 좋다고 한다. 매콤, 짭짤한 남도풍의 반찬들이 자그마한 하얀 접시에 담겨서 깔끔하게 나온다.
찌개를 먹으면서 굴비(특 한 마리 1만8000원, 보통 1만1000원)를 한 마리 추가로 주문하면 밥상은 단박에 진수성찬이 된다. 굴비의 본고장 법성포에 사는 이모가 손수 바리바리 싸서 보내주는 거라고 한다. 역시 굴비는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는 생선이다. 조기 한 마리를 어쩌면 그렇게 갈무리를 해서 맛을 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제대로 먹으려면 비싸도 ‘특’ 한 마리를 먹는 게 낫다. 굴비는 크기가 약간만 차이나도 맛이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젓가락으로 잘 발라가면서 살과 껍질을 함께 먹으면 쫍쪼름하게 간이 밴 굴비 맛이 입안 가득 채워진다. 퉁퉁한 굴비의 졸깃한 살점과 질깃한 껍질이 더불어 씹히는 느낌이 실하다. 굴비의 맛이야말로 다른 반찬 없이도 훌륭하게 밥 한 그릇을 비울 수 있는 맛이 아닌가 싶다. 따로 굴비정식도 준비되어 있다. 굴비정식은 2만원, 특 굴비정식은 2만8000원을 받는다. 목포 집답게
갈치조림도 한다. 목포에서 올라오는 먹갈치에 갖은 양념을 해서 얼큰하게 뚝배기에 조려 상에 올린다.
반찬이 많아서 혼자 찾아와서 푸짐하게 한 상 받아놓고 식사하는 손님들도 많다. 대중적이면서 푸짐한 집이다. 꽤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다. 공군회관 건너편 아파트단지 안 뒷골목에 숨어 있으므로 자세한 위치는 전화로 문의하기 바란다.
▲영업시간·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휴일·설 연휴 이틀, 추석 연휴 이틀만 쉰다 ▲좌석·150석
▲주차·다 됨 ▲카드·다 받음 ▲전화번호·(02)824-0050 (주간조선2002.3.7 고형욱 맛 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