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다.
감독 멜깁슨은 현재 매드 깁슨으로 불리고 있다.
괴작이라고 하는데,
나는 마야고 뭐고 그냥 스릴 넘치는 액션 영화로 봤다.
감독도 자동차 추격신 질리니까 사람이 달리는 추격신을 찍고 싶어서 겸사겸사 이 영화로 갔다고 한다.
영화 찍으면서 한 100km달렸다는데...
달려라! 맨발의 재규어!
참고로 남궁에게 추천해줬으나 징그러워 못 봤단다...
같은 영화는 잔인한 장면 전에 그에 대한 코멘트와 사람들의 긴장감 때문에 비위 약한 사람은 질리지만,
이 영화는 너무 빠르게 그런 장면이 휙휙 지나가서 별로 그런 생각이 안 든다.
나 같은 영화에서 나오는 정도의 잔인함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전장이 아니라 고대 마야제국으로 옮겨가며 낯설어서 더 잔인하게 느껴지는 건 아닐까?
그래도 여성들에게는 비추다...그래서 집에서 혼자 봤다.
아직도 마지막 장면이 눈에 선하다.
멀리 스페인 함대가 상륙하는...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우물 속에 숨겨진 주인공 부인이
물이 차오르는 우물 속에서 출산하는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