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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추억...

박민정 |2007.02.16 12:43
조회 6 |추천 0


 

 

백서른다섯번째이야기

 

또 다른 추억...

 

1년만에 만나는 그를 만나러 가기 전에는...

처음으로 돌아간것 같았습니다.

아직도 설레이고 두근거리고 긴장되었으니까요...

 

만나고 나서는 후회를 합니다.

왜 만났을까.. 왜 보면 또다시 힘들걸 알면서도 만났을까 하는 생각에..

미쳐버릴것같았습니다..

 

그 사람의 모습은 여전히 그대로 였습니다.

살이 조금 빠진것외에는...

그래서 고마웠습니다.. 어색하지 않을수있어서..

그리고 미안했습니다.. 아직도 아니 지금도 사랑을 하는 내 마음이..

 

그 사람은 추억이라 말합니다.

추억이라... 참 좋은 말이긴 합니다.. 근데 그 추억이란 말... 왜 그렇게 싫은건지..

그러면서도 좋다고 합니다..

가끔씩 나를 만나고 나랑 추억을 만들어가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랬습니다.. 사랑한다고...

그러니 그 사람이 그럽니다.. 만난 걸 후회할지도 모른다고...

 

항상 얼버부립니다..

딱뿌러지게 하지를 못합니다.. 여전히 그랬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생각했습니다..

편한대로 살기로...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걸로.. 그냥 그렇게 되면되고 안되면 안되는걸로...

다시 예전으로 돌아 갈 수는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그저 추억일뿐이라는 사실을...

저 그 사람 사랑합니다.. 사랑이라는걸 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더이상 발전시킬수도없고.. 더이상 멀어지는건 더 하기 싫은...

그러다보니 내가 더러운년이.. 미친년이 되고있습니다..

재대로 미쳐가고있는것 같습니다..

젠장;;;

그러면서 멈추지 못하는 이 내 심장은.. 대채 어째야 합니까;;;

 

p.s - 미쳐 본 사람이 미칠줄 안다고 합니다..

        저 처럼 추억에 미치지말고..

        사랑에 미쳐보기를...

       

 

 

                                                                    -  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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