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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접었으면 증오도 함께 접어야 마땅합니다."
"무슨말을 하고 싶은게냐"
"극단적인 증오는 말이지요, 극단적인 사랑의 다른 이름입니다."
-드라마 황진이 중 부용과 벽계수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