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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삼국지6

조경용 |2007.02.20 00:53
조회 70 |추천 1

삼국지 6는 삼국지 3 이후로 한번의 획을 더 그린 작품으로, 국호의 설정과 병과의 종류가 엄청난 수로 증가했고, 이민족의 출현도 가능하게 됐다. 그리고 헌제의 옹립으로 관직을 받을 수 있는 제도까지 생겼다.

 

전맵은 삼국지3때처럼 한눈에 들어오는 크기로 변하였지만 그래픽과 지도의 모양은 삼국지3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가장 호평을 받았던 것은 대폭 강해진 이벤트 때문이었다. 삼국지 4나 5때만 해도, 조조의 반동탁연맹빼고는 거의 보기가 힘들었으나 삼국지 6부턴 간단한 조건만 성립해주면 다양한 이벤트를 볼 수 있었다. 그로인해 인기가 엄청나게 상승했다.

 

심지어 천거 이벤트가 다양하여 조조의 경우엔 하후돈이 전위를 데려오고 전위가 허저를 데려와 굳이 수색과 등용을 반복하지 않아도 알아서 장수가 불어났다. 순욱과 순유가 등장하고, 곽가를 천거하며, 만총을 데려오고...줄줄이...그렇기 때문에 조조가 가장 키우기 쉬운 군주가 되어버렸다. 손책같은 경우도 주유가 노숙을 노숙이 여몽을 뭐 이런식의 연속적인 이벤트...유비도 물론 서서를 얻고 서서가 제갈량을 천거하고 방통을 얻게해주는 등 이런 세세한 이벤트부터 동탁이 낙양을 버리고 도망가거나 조비, 유비, 손권이 황제가 되는 이벤트 그 밖에도 정말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플레이어들을 즐겁게 해주었으나 만약 한번이라도 살짝 어긋나면 완전 가상모드가 되어버려 약간 허무함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일기토도 자신이 직접 명령을 내릴 수 있었기 때문에 재밌게 진행되었다. 예전엔 능력과 운을 믿고 조마조마 지켜봐야했었으나 자신이 직접 명령을 내림으로써 능력이 약간 모자라더라도 이길 수 있은 요건이 되었다. 물론 3이상 차이나면 공격력부터 많이 차이나 사실상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

 

이렇게 주목을 받고 게임잡지에서 입이 닳도록 칭찬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에게 질타를 받았던 것은 바로 전쟁 시스템.

 

전쟁이 자신이 부대를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부대에게 방침을 정해놓으면 3일마다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즉, 자신은 명령을 내리고 구경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은 무언가 하는 느낌이 없어 지루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난 별로 재미없지 않았다. 난 나름대로 전략성이 뛰어났다고 생각했으나 워낙 욕을 먹던 방식이라 이 후엔 이런 방식을 채택하지 않았다. 옥의 티

 

참고로 파워업키트에서 보물을 자신이 만들 수 있던건 정말 좋았던거 같다. 이후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아쉽지만...

 

평점 8.0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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