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지난주 주말정도 되는것 같네요 -_-a
광주에 기거하는하는 지라 여자 친구가 사는 순천으로
매주 주말만 되면 헐레벌떡 뛰어갔다 내려오는 장거리(?)아닌 장거리 커플입니다.
그 주말도 사랑하는 여친을 상콤하니 만나고 광주로 오는 버스안 -_-a
맨뒤자석에 앉았지요 -0- 근데 제 바로 앞자석에 뭔가 말로 형언할수 없는
강렬한 포스를 가진 두분의 커플이 자리를 차지하시드라고요 ㅋㅋㅋ
그 두분 -0- 정말 온갖 스킨쉽이며 키스며 -0- 버스 안에서 버스 안에서 ㅠ.ㅠ
별별 짓을 다 하시더이다 -_-a 내심 여자친구와 같이 어디 여행가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_-a 부럽기도 하고 -0- 약간의 질투심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두분의 행동은 날로 심해져 가고 있을즈음 -0- 제 옆자리 50대 중반정도의 아저씨께서
혼자말로 하여튼 요즘것들은 ........ 하는걸 들을수 있었습니다
뭐 -0- 그정도야 그러실수 있으시리라 생각 했눈데 ㅋㅋ 순천에서 광주로 오면
버스터미널 가기 전에 문화동 에서 한번 내려 준다지요 제 옆에 앉아 계시던 50대 아저씨분
내리시면서 한말씀 하시더이다 -0- 에이 c8 여기가 무슨 여관이냐? 헐~! 아저씨 멋지더군여~
근데 이게 웬일입니다 -0- 갑자기 앞에서 아저씨 한분 일어나시더니 ㅅㅂㄹㅁ 그럼 버스
에서 잠도 못자냐 이러면서 내리시려던 아저씨 뒤통수를 치시는 겁니다 -_-a
뭐 그분은 의자 등받이에 발 올리고 주무셔서 그거 보고 하시는 말씀이신줄 알았는가 봅니다
아 그 상황을 알고 보고 있는 저로서는 -0- 웃음은 나오지 싸우는 두분보면서 웃을수는 없지
혼자 죽는줄 알고 있었눈데 다행히 버스 운전기사 아저씨께서 말리시더라구요
그렇게 그 두분 내리시고 -0- 버스터미널로 가는길 혼자 정신나간넘 취급 받으면서
큰소리로 웃고 말았습니다. ㅠ.ㅠ 앞에 있던 염장커플 또라이 아냐? 라는 눈빛으로
절 쳐다보더군여 젝일 >ㅇ< 아 그때 생각만 하면 아직도 -_-a 배때기가 땡기는군요
다만 -0- 그 뒤통수 맍은 아저씨 생각하면 안구에 쓰나미가 텍사스 소떼처럼 몰려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