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경험적 사실은 투자세계를 지배하는 일종의 법칙으로 기능한다.
그 법칙은 주식시장의 속성을 정의하고 투자자들의 심리상태를
반영하는 것이지만 투자론 교과서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는 것들이다.
1. 누군가 "지금은 아주 특별한 때 "라고 강조하면 조심하라.
무언가를 팔아 치우려고 하는 것이다.
2. 잘 모르는 주식에 투자하지 마라. 그것은 화를 스스로 부르는 것이다.
3. 어떤 이유에서든 재무보고서 공표를 미루는 회사는 피해야 한다.
4. 주식시장이 1%상승할 때마다 투자자 자신의 지능지수는 1포인트 올라가고
주식시장이 1% 하락하면 그가 돈을 맡긴 펀드매니저의 지능지수는 1포인트 떨어진다.
잘되면 제탓, 못되면 조상 탓이라는 얘기.
5. 투자자는 원래 위험 회피적이다.
1달러를 버는 즐거움보다 1달러를 잃는 고통이 훨씬 크다.
6.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낙관적이다.
누구나 자신의 판단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고 돈을 벌기를 원하는데
주가가 상승하면 그 두 가지 이상을 반드시 해야만 된다고 굳게 믿는다.
7. 각종 금융관련 미디어도 터무니없이 낙관적인 경향이 있다.
약세장일 때 보다 강세장에서 시청률과 구독율은 급격히 증가한다.
낙관론은 잘 팔리지만 비관론은 안 팔리는 탓이다.
8.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 번은 맞는다.
항상 낙관하는 사람과 늘 비관에만 젖어있는 사람은 말하자 고장난 시계와 같다.
9. 유명한 펀드 매니저의 인터뷰 기사를 읽다가 그가 추천하는 주식을 사려고 서둘지 마라.
베스트 펀드매니저도 세 번에 한 번 꼴로 주식을 잘 못 고른다.
10. CEO가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회사의 주식은 피해라.
그는 저 혼자 너무 똑똑해서 종종 나무만 보느라 숲을 놓친다.(물론 예외도 있다)
11. 회계부정을 저질러 놓고 변명에 급급하는 회사를 멀리하라. 한마리 바퀴벌레일 뿐이다.
12. 순이익은 전망치를 넘어섰지만 매출액이 전망치에 미달한 회사는 조심해야한다.
13.훌륭한 경영이 항상 주가를 올리는 것은 아니지만 잘못된 경영은 항상 주가를 떨어뜨린다.
14. 훌륭한 CEO는 해마다 주주의 기대를 능가하는 새로운 길을 찾지만
멍청한 CEO는 해마다 주주를 실망시키는 길을 찾는다.
15. 투자의사결정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기업의 경영투명성확보 여부다.
16. "하반기 중에는 주가가 회복할 것이다" 라고 막연히 말하는 경영진은 경계해야 한다.
그들은 하반기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며 따라서 아무런 대책도 없다.
17. 자동차, 항공회사, 사무기기, 컴퓨터 하드웨어등과 같이 대규모 과잉설비 때문에 어려움
을 겪는 산업에서는 1등 기업만이 모든 것을 차지함을 명심해야 한다.
이런 산업은 불황의 터널이 생각보다 훨씬 길다.
18.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는 언제나 불현듯 다가온다.
항상 매수종목 리스트를 작성하여 면밀하게 추적하다가 때가 되면
잽싸게 나꿔채야 한다.
19. 비상시에 대비한 현금보유는 주식을 살 수 있는 옵션을 쥐고 있는 것과 같다.
주식투자에서 빠른 기동력은 매우 중요하다.
20. 모두가 공포에 질려 있을 때 주식을 사라.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절호의 찬스지만 사람들이 끝내 알지 못할 뿐이다.
21.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패닉은 2~3년을 주기로 찾아오지만
특정섹터의 패닉은 섹터를 달리하며 그보다 훨씬 자주 온다.
22. 언제나 바닥에 사서 상투에 파는 사람이 주식시장에 딱 한 사람 있는데
그는 거짓말쟁이다. 그러니 완벽한 매매를 하지 못했다고 속상해 할 일이 아니다.
23. 다른 모든 조건이 같다면 52주 최저가에 주식을 사는 것이 52주 최고가에
사는 것보다 훨씬 낫다.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지만 실제로는 잘 지켜지지 않는다.
24. 시시각각 변하는 주가를 예측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좀 다르다고 말하는 사람은 오만하거나 정신상태가
혼란스럽거나 혹은 무언가를 팔아 치우려고 하는 것이다.
25. 공매도를 한 사람이 다시 사 모으는 주식은 무조건 피해라.
공매도를 잘못하면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되므로 물불 가리지 않고 주식을 매수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주식시장에는 다른 좋은 주식 들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26. 주식을 팔아 치우거나 공매도를 한 그 날부터 주가는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주식은 과대 평가된 채로 몇 년 동안 거래될 수 있고 주식시장도 장기간에 걸쳐
상승할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 서도 머피의 법칙은 작용하는 법이다.
27. 배당의 절대규모가 아니라 배당성장률은 매우 중요한 투자지표다.
보통주에 대한 배당을 올리지 않거나 올리지 못하는 회사의 주식은 우선변제청구권이
없는 후순위 채권과 같다.
28. 약세장이 계속 될 때마다 전문가들은 "매수후 보유(Buy and Hold)전략은 죽었다."
고 공공연히 주장 한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
29. 터무니 없이 비싸게 산 주식을 그대로 쥐고 있는 것이야 말로 죽은 전략이다.
과감하게 손 절매를 할 수 있어야 한다.
30. 주가가 계속 하락하여 사상 최저수준을 헤메고 있다 하더라도
그 주식을 제대로 평가할 자신이 없으면 손을 대서는 안된다.
31. 수익률이 연 5%에 미달하는 주식은 피해야 한다.
사업구조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회사임에 틀림없다.
32. 주가가 상승할 때 하락을 경고하는 보고서는 그 누구도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33. 일정한 시점에서 자신있게 장기매수(long-term buys)할
주식은 종종 10개중 1개가 채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무조건적인 긍정보다 의심과 확인을 수반하는 부정적 태도가 훨씬 중요하다.
34. 인내는 이익을 가져다 주는 미덕이고 성급함은 비싼 대가를 지불해야하는 악덕이다.
35. 자주 매매하고 싶은 유혹을 견딜 수 있는 투자자는 극소수다.
36. 잦은 매매는 인내와 자신감이 부족하고 자신의 주식분석능력을 확신하지 못하는
투자자의 유일한 버팀목이다.
37. 주식을 산 뒤 수년이 지나기 전에는 그 주식을 잘 산 것인지 못 산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그러므로 그것이 판가름 날 때까지는 그저 운이 좋거나 나쁠 뿐이다.
38. 승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시하라. 승자가 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39. "주가는 도대체 어디까지 떨어질 수 있나"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0 까지"이다.
40. 하나의 거래처에 매출의 15%이상을 의존하는 회사의 주식은 피해야 한다.
41.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가가 하락하면 실망하는데 이것은 비논리적이다.
완전한 바닥에서 주식을 매수하여 2,30년간 상승할 것을 기대하려면 역사적인 강세장이 마감된 뒤
주식을 바겐세일하는 20년 약세장을 기다려야 하는데 그 때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빈털터리다.
강세장에서 주식을 사느라 현금을 모두 소진해버렸기 때문이다.
42.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내 백만장자 400인"은 기업가와 매수후 보유(Buy and Hold)원칙 에
철저한 주식투자자,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은 사람들이라는 세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간혹
마켓 타이밍이나 기술적 분석으로 투자하는 사람들도 끼여 있긴 하지만 데이트레이더는 없다.
43. 대부분의 주식은 항상 약간은 과대평가된 상태에 있다.
44. 대부분의 사람들은 투자에 수반되는 위험보다는 수익을 따지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그러나 그럴수록 많은 손실을 나중에 돌려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