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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우유인가? 순두부인가?

나는나 |2006.07.18 17:47
조회 255 |추천 0

이게 몬지 아시겠습니까?

 

 

바로 우유입니다.

그것도 사자마자 뜯은 우유라는거죠.

 

 

 

 

 

전 멸균우유가 더 고소하고 무엇보다 유통기한이 길어서(보통1달~2달)

가끔 마트갈때마다 세네개씩 사다놓고 먹곤하죠~

이번 7월 2일에도 그전에 사다놓은 서울우유 멸균우유가 한통밖에 안남아서

마트 간김에 2통을 더샀습니다.

7월10일에 남은 서울우유를 다 먹어서 새로 산 이 우유를 뜯자마자

컵에 안따르고 바로 입대고 한모금 먹는데 몬가 울컥~ 덩어리가 나오더군요

일부는 저절로 삼켜지고 바로 싱크대에 뱉고난후 컵에 따라봤습니다.

 

첨엔 순두부가 나오는줄 알았습니다.

길죽한 봉지에 담겨져있는 순두부 따르면 첨엔 묽은 허연물 나오다 순두부

나오는것처럼 똑같이 허연물 나오다 진한물 나오면서 저렇게 덩이가 나오더군요

 

 

 

 

컵에 따르면서 아주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게 과연 우유인가하구 말이죠

같이 산 다른 우유를 따라보니 그건 정상이였습니다.

같은곳에서 같이 산 유통기한(2006년 8월 28일까지)도 같은 상품인데 말이죠.

 

 

너무 황당해서 본사 사이트에 회원을 가입하고 글을 남겼습니다.

내가 사서 먹은 우유가 이러이러하다... 대체 어떻게 된건지 , 몸에 해로운것은

없는지 납득할수있는 선에서 명백히 밝혀달라. 안그럼 내가 알아볼수있는

방법을 다 동원해서라도 알아보겠다...고 하니까 직원한명이 전화와서 방문약속을 잡았습니다.

그 직원 오더니 하는말 " 진짜 순두부처럼 나오네요?" 하면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더군요.

이거때문인지는 병원에서 검사를 안받아서 모르겠지만, 이거 먹은날 3~4차례

설사하고 이후 지금까지 배가 울렁울렁 거리면서 살살 짜증나게 아프고

화장실도 하루에 4~5번 가게 되더라구요.

제가 피해보상을 어떻게 해주겠냐고 하니까 병원가서 진료받게 되면 자기한테 전화달라고 하더라구요. 병원비 대주겠다고요.

요즘 회사 이전과 이런저런 일로 바뻐서 갈 시간도 없지만 가봐야 내몸 상하고 시간버리고 정말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러면서 이 우유를 가지고 가서 조사를 해보겠다고 하는데 순간 가져가서

몸에 치명적으로 안좋은 성분이 나온다해도 자기네 상품에서 이렇게 안좋은게 나왔다고 저한테 제대로 통보를 해줄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 성분 조사할려면 한컵만 있음 될테니까 컵에 따라주겠다고 하고 증거물은 아직 냉장고에 보관중입니다.

 

참 그 직원이 올때 사과의 의미로 음료수 한박스를 가져왔길레 가져가라고 했는데 그냥 놓고 가더군요.

 

제가 정말 화나는건 일단 샘플 가져가서 어떻게 된건지 알아봐서 알려달라고 얘기를 했고 그 직원도 알겠다고 했으면서 벌써 가져간지가 며칠인데 아직 어떤 연락도 없네요.

그냥 재수없이 클레임 하나 걸렸는데 그냥 조용히 넘어가나부다 쉽게 생각한건지, 아님 이상한 성분이 나와서 쉬쉬하며 넘어가려는건지 이후 대응책이 아무것도 없다는게 정말 화가 나네요.

계속 화장실만 들락날락...덴장!

 

혹시 이글을 읽으시는분들중에 유제품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이나 잘 아시는분들 도움말 좀 부탁합니다.

그리고 만약 병원에 가면 내시경이나 위내용물 다 검사해봐야 알수있을까요?

벌써 먹은지는 일주일정도 지났는데 남아있을까도 싶구요?

소보원이나 식약청에 직접 가지고 가서 얘기하면 성분 조사나 유해여부를 조사후 알려줄런지 도움말 좀 부탁합니다.

 

그때 한모금 먹었을때 싱크대에 뱉어낸 사진입니다.

수세미로 해도 잘 닦이지도 않고 끈적하게 붙어있더군요.

이 사진만 봐도 그때의 울렁한 느낌이...ㅡ,ㅡ 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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