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하하하~~
정말 기쁜소식이에요...
2틀전인가...우연히 페이퍼 메인보다가 스페셜페이퍼를 암생각없이 클릭을 했는데
세상에.....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가 스페셜페이퍼에 뽑혔더라구요!!
닐리리아~~~ 한밤중에 보다가 깜짝놀라 가슴이 마구 뛰더군요..잠까지 잘 안올정도로..
쟁쟁하신 다른분들과 함께 하게 된거에 대한게 가장 감격스러웠어요.
사실 다른 실력 끝내주시는 분들과 함께 제 이름이 올라온다는게
정말이지 남의일만 같았거든요.
낄낄대며 누워서도 웃는 저에게 남편이 그렇게도 좋냐고 물어보더라구요..ㅎㅎㅎ
안하는 사람은 이해가 안가겠지만 페이퍼 하시는분들에겐 이보다 큰 감동은 없거든요.. 흑흑..
그동안 디카도 망가지고, 집에 인터넷도 안되고 그래서 업뎃이 더뎠는데
이젠 인터넷도 되고 디카도 새로 생겼으니 열쒸미 찍어 올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너무나도 부족한 제 페이퍼를 사랑해주시고 격려해 주신 많은분들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레시피로 찾아뵐것을 약속드릴께요~
스페셜페이퍼에 된 이후 첨으로 올리는 페이퍼이네요..
클스마스 선물로 남편에게 받은 제빵기로 모닝빵 다음으로 만들어봤던 버터롤입니다.
아직은 제빵기계에 대해서도 서툴고 제빵에 관해선 해박한 지식이 없는터라...
연습만이 살길이다!! 라고 시작하고 있는 서툰 제빵입니다.
제과제빵에 대해 귀신같으신분들에 비함 정말 너무 보잘것 없지만
지금부터 조금씩 터득해가며 배우고 레시피를 같이 나누고 싶어 올립니다.
민망하니 못했다고 하지는 마시고 이왕 댓글 달아주실거면 칭찬만 마니마니
해주세용~~ ^^;
레시피는 정윤정님+김수경님 버터롤을 열심히 연구하여 해보았습니다 ^^
달지않고 담백하며 부드럽고 은은한 고소함이 묻어나는 버터롤이랍니다
담백함이 좋은 부드런 버터롤
Butter Roll
8개분
재료 : 따뜻한물 100ml, 계란 30g, 소금4g, 설탕 25g, 실온버터 20g,
강력분 200~210g, 인스턴트이스트 4g
따뜻한물에 계란을 살짝 풀어준후 제빵기에넣고
소금과 설탕을 넣어줍니다.
강력분을 체질하여 넣어줍니다
* 보통 전문책자에서는 강력분에 공기를 혼입시키기 위해
30센티정도 높이에서 체질을 해서 넣으라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체질안하시는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별 상관없다면서..
그래도 처음인지라 이날은 체질을 했답니다
맨마지막으로 드라이이스트를 넣어줍니다.
* 제가 지금 재료를 담는 순서는 호주책자를 따라 한거랍니다.
이 순서대로 넣으라고 하더군요.
다른분들은 이것과 상관없이도 마니 하시는것 같은데 전 왕초보인지라
하란대로 했습니다.. ㅎㅎㅎㅎ
자 이제 다 준비가 되었으면 반죽을 시작해 주세요.
전 참고로 피자도우기능으로 돌렸습니다.
반죽만 제빵기로 돌리고 일차발효는 꺼내서 할겁니다
깜빡 하다간 발효타임으로 넘어가니 반죽이 끝날 시간쯤에 기억해두고
지켜보세요
* 보통 다른분들은 제빵기로 반죽했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냥 일반 반죽코스를 말씀하신건지..
그것까진 기계가 다를수 있으니 제가 잘은 모르겠구요,
전 제빵기에 딸려나오는 책자를보니 요런종류의 빵을 만들려면
피자도우기능으로 하라고 되어있길래 이렇게 하였습니다.
버터는 반죽을 돌린후 반죽이 어느정도 뭉쳐지면 실온의 말랑한 버터를 넣고
계속 돌려주심됩니다.
반죽이 어느정도 뭉쳐짐.... 이라하면 전문용어로 '클린업단계' 에서
버터를 넣으라는 뜻입니다.
그럼 클린업 단계란 무엇인가?
- 밀가루에 물이 완전히 흡수되고 반죽이 한덩어리가 되어 믹서의 볼이나
제빵기의 벽에 반죽이 달라붙지 안게되는 시기입니다.
벽에 암것도 묻지안을때가 클린업단계인데 이때 버터를 넣어주는것입니다.
근데 제가 초보인지라 요상태까지 기다리는데 애가 타서 죽겠더라구요..
넘 늦게 넣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싶어서 이 상태까지는 아니고
날밀가루들이 너무많이 보이지 안을때쯤 버터를 넣어주었습니다... ^^;;
* 제빵시 반죽온도는 27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참고만 하시라고... ^.^)
제빵기가 열쒸미 돌아가는 동안 일차발효를 위한 볼에 미리
스프레이오일을 뿌려둡니다. 그래야 나중에 반죽이 들러붙질 안습니다.
전 급한맘에 숙달이 안되 자꾸 까먹는 바람에 매번 고생했다지요..
기름칠 꼭 해주세요~
반죽이 다되었어요. 윤정님처럼 얇게 늘어나진 안았지만 나름 비슷은 한듯--;
요렇게 쫘악늘어나면 반죽이 잘 된거래요.
근데 전 쫌 마니 질척거린듯 했습니다. 너무질척거릴것 같으심 제빵기가
돌아가고 있는도중에 조금씩 밀가루를 더 넣어주시면서 질기를 조절해 주세요.
근데, 차라리 반죽이 질은편이 빵을 굽고 나서는 더 부드럽다고 하네요.
질척거릴것 같아 너무 많이 밀가루를 계속 넣다보면 나중엔 빵이 무겁게 되요..
약간 질은감이 있어도 전 퍽퍽한것보다야 날것같아 그냥 하긴 했지만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듯 어려웠습니다...
아직 묘수가 없어요...ㅎㅎㅎ 시간이 지나면 감이란게 오겠죠? ^^
이제 반죽을 꺼내 미리 기름칠을 한 볼에 넣고 랩의 안쪽에도 오일을 뿌린후
씌워 일차발효를 1시간정도 해주세요.
사진엔 랩에 기름칠이 안되어있죠?
저때만해도 처음이라 제정신이 아니었답니다..ㅎㅎ
일차발효는 반죽만 제빵기에서 한뒤 꺼내 저처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분들은 그냥 제빵기안에두어 일차발효까지 하시는분들이 있으시더라구요.
모닝빵할때는 일차발효까지 반죽기안에서 했던거 같은데 버터롤은 함 다르게
해보려고꺼내서 일차발효 했습니다.
* 보통의 발효조건은 온도가 28-30도이며 습도가 75~80% 가 되어야합니다.
날씨와계절에 따라 잘 맞추어주세요. 온도와 습도를 정확히 맞추긴 힘드니
예를들어 습하고 더운여름에는 발효시간을 조금 단축시킨다거나
상대적인 겨울엔 발효시간을 늘려주시는등 신경써주심 됩니다.
보통 일차발효 시간은 40-50분입니다.
정해진 시간만큼 발효시간을 지켜주시되(예시된데로) 계절에 따라
약간씩 다를수 있으니 시간보다는 반죽의 상태를 보시고 판단해주세요.
처음반죽의 2-3배가 되면 잘된 발효상태입니다.
또한 다른 테스트 방법은 강력분을 살짝묻힌 손가락으로 반죽을 눌러보았을때 누른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가 잘된 발효상태입니다.
마니 부풀었지요? 손가락 테스트는 또 깜빡하고 넘어갔습니다... ㅡㅜ
퉁퉁두들기니 남은 손가락자국..뭔생각으로 두들겼는지..ㅋㅋㅋ
반죽을 볼에서 꺼낸후 살짝씩 눌러 공기를 약간 뺀후 7-8등분 분할하여
둥굴리기를 하여주신후 다시 스프레이오일을 뿌린 랩을 씌워
중간발효를(벤치타임) 10분정도 해줍니다.
원래는 반죽표면이 매끄럽게끔 둥글리기를 해주어야 하는데 반죽이 질은건지
아님 솜씨가 없는건지 잘되지는 안았습니다...
아무래도 연습만이 살길인듯.. ^^
* 분할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발효가 진행되므로 분할의 각 시점에 있어서
반죽의 성질에 차이가 납니다. 무슨말인지..쫌 어렵죠?
한마디로 분할은 반죽에 손상이 최대한 적게가도록 스크랩퍼등으로
가급적 정확하고 신속하게 한번에 하는것이 좋습니다.
전문책에서는 가급적 식빵은 15분내에 분할하고 과자빵은 30분내에 분할을
완료하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분할된 반죽을 둥글리기를 하여 모양을 둥글게 잡는 목적은??
- 분할된 반죽 덩어리를 둥글게 뭉쳐 모양을 정리해 구상을함으로써
다음 공정인 성형을 쉽게 합니다
- 분할될때 글루텐의 구조가 흐트러져있기 때문에 글루텐의 구조및 방향을
정돈시켜줍니다
그럼 중간발효(벤치타임)이란 무엇이냐...
- 둥글리기 한 반죽을 짧은시간동안 발효시키는것입니다.
- 기본 온도 28-29도 에서 하며 습도는 70% 내외에서 10-20분간 실시합니다.
- 기본온도는 약간씩 책자마다 다르게 나오기도 합니다. 보충설명은 차후에..--;
중간발효의 목적은??
- 외부의 힘을 강하게 받아 긴장되어 단단하게 되어있는 반죽을 완화시켜줍니다
- 글루텐 배열을 정돈하며 약간의 가스를 발생시켜 성형시 작업성을 좋게 합니다.
- 한마디로 반죽에 치대느라 수고하고 긴장되어 있는 반죽을 좀 쉬게 해주어
다음단계인 성형단계에서 모양잡기를 수월하게 해주는 한마디로
'달래는 시기' 라고 할수 있읍죠. ㅋㅋㅋㅋ
성형단계입니다.
덧밀가루를 살짝뿌리고 동그랗게 둥글리기를 했던 반죽을 위와 같이
반죽의 한쪽끝을 작업대위에서 손바닥으로 비벼 올챙이처럼 가늘게 만들어
형태를 잡아준후 밀대로 밀어 끝을 뾰족히 해줍니다.
돌돌돌 넓은부분에서부터 말아올라가시되
뾰족한 부분이 접착이 잘되게끔 손가락으로 약간 잡아 늘리면서 눌러
접착성을 갖게한후 몸통에 부착해주세요.
* 제가 요게 처음이라 잘 안되더라구요...모양도 잘안되고 넘 질척거리는듯도
싶고...반죽이 더 많아야 하는것도 같았습니다.
윤정님과 수경님은 4번이상 말으신것 같던데 전 그만큼 크기가 안되더라구요..
아님 더 얇게 밀었어야 하는건지.... 뭐대충 이런식이다..라고 생각해주심 됩니다 하하핫^^; 첫술에 배부르지 말자구요.. ^^
이분들이야 프로시지만 전 아직 걸음마수준이니깐요~ 오케이?
절판에 기름칠또는 유산지를 깐후 반죽의 이음매부분을 밑으로 가게 하여
일정한 간격으로 팬닝합니다..
그래야 이차발효를 하면서 끝이 떨어지는 불상사를 예방할수 있습니다.. ㅋㅋㅋ
버터를 전자렌지에 살짝(몇초) 돌려 녹인후 붓으로 발라주었어요.
어떤분은 버터나 계란물을 바른뒤 이차발효하시는분도 계시고
굽기직전에 발라 주시는분들도 계신데
전 이날 무슨생각을 했는지 바르고 이차발효 들어갔네요
마르지 않게 다시금 랩을 씌워 30분정도 2차발효 해주세요
* 이차발효의 기본 온도는 35-40도 이며 습도는 83-90%, 시간은 30-40분 입니다.
이차발효의 목적...
- 성형한 반죽은 팽창이 작고 글루텐은 점착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이러한
상태로 빵을 바로 구워낸다면 부피가 작고 기공이 조밀하며 조직이 거친
무거운 빵이 됩니다.
부피가 좋은 빵을 얻기 위해서는 재팽창의 기회를 주어 부드러움과 신장성이
생기도록 반죽상태를 회복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리~~ 이차발효를 하는것이랍니당~~
이차발효 시간이 거의 다되어갈때쯤 오븐을 180도로 예열합니다
2차발효가 다된모습입니다..
쩜 맘에 안든다지요..
이불을 위에 올려놔서 그랬는지
윗부분이 눌려버린 저 모습....ㅜㅜ
애기 다루듯이 몇번이나 이불 들춰보고 확인하고 안절부절 하던 내 모습...
흑흑..
랩을 벗기고 예열된 오븐에서 13분간 구워주심됩니다.
오븐에서 꺼내신후 바로 식힘망에서 식혀주심되요.
냉각부분에서 유의할점 -
- 구운제품을 즉시 포장하면 수분응축을 일으켜 곰팡이가 쉽게 발생하게됩니다.
또한 껍질이나 빵속이 함께 매우 연화되어 빵의 형태가 변형되기도 합니다.
가을과 겨울철동안은 찬공기와 따뜻한 빵과의 접촉을 피해야합니다.
찬공기는 껍질을 빠르게 냉각시키겠지만 빵 내부는 따뜻하고 축축하기 때문에
껍질을오그라들게 하고 껍질 바로 아래에서 증기막을 형성하게됩니다.
포장시 유의할점-
- 포장할떄의 빵온도는 35-40도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너무 낮은 온도에서 포장하면 껍질이 딱딱하고 노화의 속도가 빨라지며
너무 높은 온도는 보존성이 낮아지고 찌그러지기 쉽습니다.
그래도 구워놓고 나니 모양이 쪼까 괜찬네요...ㅎㅎㅎ
다른님들은 형태가 확실히 이쁘게 잡히던데 전 아직...별로인듯싶습니다..
성형은 아직 서툴러서요...첨이지만 이정도로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계란물을 바른게 아니라 빤딱거리진 않지만 나름 순수(?)해 보이는 모습에
만족했습니다.. ㅋㅋㅋ
빵을 만들어주니 너무나 잘먹는 유비니를 보고 깜짝놀라고
앉은자리에서 남기지 않고 다먹던 남편을 보고 또 한번 놀랬습니다... ^^;
유비니는 아빠주지 말라고 저에게 신신당부를 하고 두개먹고 잤는데..
담날 아침 일어나보니 전날 저녁에 아빠가 다 먹어버렸다는걸 알고
어찌나 울어대던지...ㅎㅎ 정말 가관이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제빵기 사주길 잘했다며 앞으론 다시는 빵사먹지 않겠다고 너무 맛있다며
고개를 연신끄덕이고 맛있게 먹어주던 남편모습이 떠오르네요.
달지않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던 버터롤이었답니다.
은은히 나는 고소한 버터향에..따뜻할때 쭈욱 찢어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요..ㅋㅋㅋ
이맛에 많은 분들이 빵을 만드시나봅니다....확실히 알았읍죠... ^___^
시부모님도 가져다 드리고.... 두말할것없는 칭찬 또 확실히 챙기고....ㅋㅋㅋㅋㅋ
사진엔 별로지만 정말 확실한 그 유명한 "닭살빵결" 이었습니다..
그전에 했던 모닝빵보다 훨씬 부드러운 닭살빵결이 되었었다죠.. ^^
내입에도 들어가기 아까운 빵한쪽 ...
젤루 못생기고 작은걸루다가 반은 크림치즈 발라먹구
반은 저렇게 잼발라 먹었다죠....우하하하하하하하!!
100% 만족하는 대성공은 아니었지만 처음 치곤 꽤 만족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중간중간 들어가던 설명들이 이해가 되셨나요?
보통 다른분들 페이퍼에선 이런 상세한 과정설명등이 없어서리
일차발효는 무엇이며 이차발효는 무엇인지 영 골치가 아팠거든요..
말이야 이해는 가지만 뜻이 이해가 안가서리...
저같이 아주 초보이신 분들이 머리 아프실까봐 딴에는 상세히 한다고 적긴했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이게 요새 제가 공부(?)하고 있는 제과제빵 책이랍니다.
사실 제과에 대해선 이런저런 책들이 만아 상관없는데 이런식의 발효빵에 관한 책이
제가 없어서 얼마전에 서점에서 구입을 했어요.
전문가 실습용이라서 그런지 도통 뭐가 무슨소리인지 아직도 통달불가능이라는....ㅋㅋㅋ
그 밑의 사진은 싸이에서 제가 구독하는 페이퍼를 프린트해서 제과 제빵 파일과
다른 종류의 음식들을 따로 프린트해 관리하고 보고 배우는 제파일이랍니다.
처음사진은 이 버터롤을 만들기 위해 참고한 정윤정님 버터롤 레시피구요
밑의 사진은 저와 갠적으로 친분이있는(?) 김수경님의 버터롤 레시피랍니다.
이 두가지를 열심히 비교분석(?)하여 참고해 만들었어요..
사실 왠만한 책들은 설명과 함께 사진이 있긴 하지만 이해하기가 좀 난해하거든요..
근데 페이퍼나 블로그에 나와있는 레시피들은 쓰시는 님들의 정성과 수고스런 과정샷과
상세한 설명이 덧붙여 있기 때문에 전 요리책보다는 페이퍼나 블로그의 레시피들을
애용하고 있답니다..
아직은 제빵은 안습인 초보수준이라 배울점이 만아요..
정말 존경해 마지 않는분들이구요..
사실 아직도 100프로 이해는 안간답니다. ㅎㅎㅎㅎ
제빵이 초보이신분들~~ 저와 같이 쉬운레시피부터 배워나가볼까요?? ^.^
보시거나 퍼가실땐 예쁜 댓글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