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협한 애정의 리뷰, 하얀거탑 14화.
이리저리 가스선미가 너무 많이 나와서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했던 에피소드였지만, 역시 일판 거탑을 보지 않은 나로썬 가장 흥미진진한 부분이 아닐수가 없었던 에피소드! ...그건 그렇고 오지랖아 제발 사라져주라. 너 땜에 가끔 채널 돌리고 싶을때도 있어..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증인에 서겠다는
최쌤을 결국 불러 장과장 수술 모습을 보여주며
저런 인재가 타락하는것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를
친절히 설명해주시는 부과장님.
...그래서 최쌤에게 씨알이 먹혔다면 좋았겠지만,
우리의 최쌤은 대답도 하지 않고 수술실 밖으로 나가버렸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장과장과 최쌤이 나가자마자
굳어버린 장과장 똘마니들과(..) 염동일..
(왜 최교수 나가니까 다들 굳냔말이야!!!)

명인대에 계속 남고 싶지 않아?
라는 듯이 이야기하는 우리의 부원장님.
후후후후훙♡
그리고 14화에서 날 가장 웃겼던 "제수씨"
그래 넌 최도영의 우위에 서고 싶었던게지.
너의 마음 다 안다 장초딩...
어찌됐든 최도영 부인(이라 쓰고 누님이라 읽는다) 찾아와
증인을 서는걸 막아달라고 하는 장주녁. 캬캬.
도영이 앞길에 안 좋을거라고 말한 장주녁은 아마 자신의 이익도
있지만 역시 친구를 걱정하는 마음도 있었을거라 믿는다.
일본판 하얀거탑에선 부인이 집을 나간다던데.
우리나라는 정서상 그런게 나오지 않은건가?
나가진 않고 결국 최도영 고집을 못 꺽고 포기하고 마는 부인..
왜 이렇게 일을 크게 만들어
이제와서 그런 말이 무슨 소용있는데

오죽하면 여기까지 와서도 얘길하겠냐구!

염선생, 좋은 의사다. 니가-
니 앞일이나 걱정해
살벌하게 대화를 나누던 두사람^_T) 장초딩, 너 너무 도도영한테
까칠해졌어... 예전엔 안 그랬잖아. 온 몸으로 사랑해달라고
말하던게 누군데..(...-_-)
피고측 변호사: 말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군요.
증인처럼 유능하다는 내과의가 폐생검도 직접 하지않고,
오히려 피고에게 게을리 했다고 추궁하고,
또한, 환자가 사망하니까 끈질기게 부검을 주장했다-
이것만 종합해봐도, 이건 의료인으로써의 객관성보단,
피고에게 무슨 다른 감정이 있었던건 아닌지요.
혹, 열등감같은.
너무 열받아서 진짜 하마터면 할머니집 티비 깨부실뻔 봤던 장면.
하얀거탑 스텝들은 기사로도 제기된 "장준혁이 아닌 맨 처음
담당의였던 내과의사 최도영이 폐생검을 하지 않았다는 것도 잘못"
이란 지적을 저런식으로 지적해주더라. 그래그래.
똑똑한 마봉춘 같으니. 그러나 열등감이라니. 그 순간 피식 하고
웃던 장주녁이가 더 열받는다 아아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