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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She Said..

나병준 |2007.02.26 20:07
조회 17 |추천 0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렇게 따뜻하고 눈물이 나올만큼 나를 아껴줬던 사람입니다...
우리 서로 인연이 아니라서 이렇게 된거지
눈씻고 찾아봐도 내겐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따뜻한 눈으로 나를 봐줬던 사람입니다..
어쩜 그렇게 눈빛이 따스했는지...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살아도
이 사람은 이해해주겠구나생각되게 해주던..

자기몸 아픈거보다 내몸 더 챙겼던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나를 사랑해주었던 한 사람입니다..

내가 감기로 고생할때
내 기침 소리에 그 사람 하도 가슴 아파해
기침 한번 마음껏 못하게 해주던 그런 사람입니다..
지금 그 사람 나름대로 얼마나 가슴 삭히며 살고 있겠습니까...
자기가 알텐데... 내가 지금 어떻다는걸 알면서도 어쩔수 없을텐데........

언젠가 그 사람 이런 얘길 한 적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멀리 있어야한다고
멀리 있어야 아름답다고...


웃고 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은 모릅니다..
내가 왜 웃을 수 없는지 상상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그사람과 하도 웃어서 너무너무 행복해서..
몇년치 웃음은 그때 다 웃어버려서
지금 미소가 안 만들어진다는걸...
웃고 살라고 얘기 하는 사람들은 모릅니다..
  . . .   인연이 아닐 뿐이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 사람 끝까지 나를 생각해 주었던 사람입니다.
마지막까지 눈물 안 보여주려고
고개 숙이며 얘기하던 사람입니다..
탁자에 그렇게 많은 눈물 떨구면서도
고개 한번 안들고 억지로라도 또박또박 얘기해주던 사람입니다..
울먹이며 얘기해서 무슨 얘긴지 다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이 사람 정말로 나를 사랑하는사람이구나..
알수 있게 해주던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렇게 따뜻하고 눈물이 나올만큼 나를 아껴줬던 사람입니다...
우리 서로 인연이 아니라서 이렇게 된거지
눈씻고 찾아봐도 내게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인연이 아닐 뿐이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정말 내겐 그런 사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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