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vs 가난한 아빠
흔히 부자는 많은 유산이나 갑작스런 부동산 개발로
벼락부자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부자의 대다수가 자수성가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또한 벼락부자보다는 평범한 모습의 부자들이 훨씬 더 많다.
부자가 되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의 생각이나
생활 습관을 눈여겨봐야 한다.
첫째, 부자들은 미래에 대한 꿈과 단계적인 목표가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단계적으로 노력한다.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하면서 대안을 강구한다.
둘째, 부자들은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항상 관심을 둔다.
경기의 흐름에는 사이클이 있게 마련이다.
부자들은 자산가격의 순환 변동을 파악해
경기의 저점과 고점을 생각하면서 투자의 효율을 극대화시킨다.
셋째, 부자들은 대부분 아침형 인간이다.
부자들은 대부분 부지런하며, 아침 일찍 활동한다.
보통 사람들은 아침 시간은 운동, 학습, 업무 등
생산적인 활동에 사용하고, 저녁 시간은 TV, 음주 등
소비적인 활동에 사용한다.
그러나 부자들은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그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한다.
넷째, 부자들은 가치와 실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부자들은 평범한 사람보다 과감한 투자를 하거나
때로는 거액의 기부를 한다.
그렇게 돈을 상요해서 얻는 가치 기준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부자들이 명품을 사는 것은 명품의 실질적인 가치 때문이지
많은 사람들이 명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구입하는 것은 아니다.
다섯째, 부자들은 미리 준비하고 기회 선택을 확실하게 한다.
부자들은 정보를 중요하게 여긴다.
그냥 스쳐 들은 정보도 머릿속에 저장해두고 때가 되면
그 정보를 활용해 기회를 잡는 능력이 뛰어나다.
여섯째, 부자들이 더 쩨쩨하다고 흉보는 것은
가난한 아빠들의 어리석음 때문이다.
부자들은 작은 것 하나도 소중히 여긴다.
그들은 절약하는 습관과 효율적인 선택이 몸에 배어 있다.
오히려 예상치 못한 보너스를 받았다고 크게 한턱 내는
가난한 친구를 속으로 경멸한다.
일곱째, 부자들은 상호 이익이 되는 사람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 동네에 가서 살아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비슷한 사람끼리 만날수록 부자 마인드의
상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
가난한 아빠들도 그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다.
첫째, 가난한 아빠들은 막연히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있지만,
부자를 닮아가겠다는 생각이나 구체적인 노력은 부족하다.
둘째, 당장 필요한 정보가 아니면 건성으로 흘려보낸다.
부자들이 항상 준비하고 있는 데 반해
가난한 아빠들은 눈앞에 일이 벌어져야
허둥지둥대며 이리저리 알아본다.
셋째, 가난한 아빠들은 늘 부자가 될 뻔한 기회가
몇 번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가난한 아빠들은 술자리에서 ‘그때 땅을 샀어야 하는데!’
‘그때 주식을 매입했어야 했는데’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그때 마음먹은 대로 했으면 지금쯤 부자라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그런 의사결정의 기회는 지금도 수없이 왔다가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다.
‘시소의 법칙’이 부자 아빠와 가난한 아빠의
차이를 잘 설명해준다. 황금 열매가 열려 있는
높은 나무 숲에 시소가 놓여 있는데
모두들 시소의 낮은 쪽에 몰려 있다.
황금 열매를 발견한 용감한 사람은 먼저 높은 쪽으로 달려가
황금 열매를 딴다. 이를 보고 여러 명이 뒤쫓아 높은 쪽에 가서
황금 열매를 따게 된다. 이를 본 가난한 아빠도 드디어
높은 곳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막 황금 열매가 손에 닿으려는 순간 무게를 이기지 못한
시소는 내려가고 만다. 높은 쪽과 낮은 쪽이 바뀌어버린 것이다.
가난한 아빠들은 술자리에서 과거를 수도 없이 되뇌지만
정작 생활 태도는 바꾸지 못한다.
넷째, 가난한 아빠들은 가끔은 사치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런 일은 자신의 선택이므로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부자가 되기
힘들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가난한 아빠들은 대인관계를 위해
체면 유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동창 관계인 가난한 아빠와 부자 아빠가 오랜만에 만나
좋은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한다.
가난한 아빠는 점점 자존심이 상하게 되고, 호기롭게 말한다.
“계산은 내가 하지.” 부자 아빠는 대수롭지 않게
“그럼, 그렇게 하지”라고 대답한다.
부자 아빠에게는 부담이 없는 돈이지만
가난한 아빠는 ‘아차’하면서 후회하게 된다.
그리고 속으로는 “있는 놈이 더 하네”라면서 섭섭해한다.
체면치레 때문에 가난한 아빠들이 치러야 하는 것들이 많다.
연령에 맞는 재테크 포트폴리오를 짜라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직장 초년병들의
재테크에 대한 개념 차이는 확실하다.
첫 월급을 받았을 때 기쁜 나머지 월급의 대부분을
가족 선물이나 친구들과의 술자리 비용에 쓰는 사람과
첫 월급의 50% 이상을 적금이나 펀드에 가입하는 사람이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한 재테크의 시작부터
두 부류는 차이가 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연령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짜야만 한다.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20대는 ‘재테크의 입문기’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의 주된 관심사는 결혼자금과 주택구입자금, 목돈 마련이다.
20대에 꼭 가입해야 할 금융 상품은 ‘청약저축(청약부금)’
‘(비과세)정기적금’ ‘보험(상해보험, 암보험, 정기보험)’
‘적립식 펀드’ 등이다.
20대에는 내집 마련을 준비하고 종자돈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정하는 것이 좋다. 20대 직장인들은 ‘월급의 50% 이상’을
저축해야 하는 시기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30대는 ‘재테크의 성숙기’라고 불린다.
이 시기에는 대부분 결혼을 하기 때문에
내집 마련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가족을 위한 보장과 자녀의 교육자금에 관심이 많다.
대부분의 가장들이 자신에게 혹시 사고가 생겼을 때
남게 되는 가족들을 위해 보험에 많이 든다.
하지만 이 시기의 보험료는 월소득의 10% 미만이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30대에 가입해야 할 금융 상품은
‘장기주택마련저축’ ‘청약예금’ ‘어린이 적금(보험)’
‘적립식 펀드’ ‘종신보험(정기보험)’이다.
사회에서 중견의 위치에 오르게 되는 40대는
‘재테크의 황금기’라고 불린다.
40대의 가장 큰 관심은 자산운영의 극대화와
아파트 평수 늘리기 그리고 자녀 교육비 마련 등이다.
40대부터 교육 및 교양 그리고 오락비의 비중이 높아진다.
이때 가입해야 할 상품은 ‘주식형 펀드’와 고수익과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연금보험’ ‘저축성보험’이다.
자녀들의 결혼이 다가오는 50대는 ‘재테크의 완숙기’다.
이 시기는 자녀의 결혼자금과 노후자금 마련에
큰 관심이 생기는 때다. 이때부터는 노후생활용 연금형 상품에
자산의 10% 이상을 투자하는 것이 좋다.
‘채권형 펀드’ ‘정기예금’ ‘긴병보험’ ‘부동산 투자’ 등에
눈을 돌리는 것이 좋다.
자산이 거의 완성되는 60대는 ‘재테크의 안정기’다.
재테크 운용의 결과물을 관리해야 할 시기이고,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때다.
자녀 상속 등에 대비해야 한다.
이때는 ‘월이자 지급식 상품’이나 환급성과
안정성이 조화된 금융 상품을 눈여겨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