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경쟁력은 기술력이다.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개발제품에서 수출까지의 과정은 수많은 인고
를 겪어야 하지만 고진감래라 했던가.
제품의 경쟁력이 뛰어나다면 한번 터진 봇물을 막기 어렵
듯이 기업의 성장 또한 급속도로 진전된다.
부산광역시 만덕동에 위치한 팬텀코리아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발모제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제 2의 도약을
꿈꾸는 화제의 기업이다.
지난 92년, 93년 발모촉진기기 털보손쑥쑥모를 개발,
한국과 프랑스에 동시특허를 받으며 업계의 부러움을
받아오던 팬텀코리아는 지난 18일 서울 횃불선교회관
에서 일본 카추라 화장품 총판인 (주)러브앤피플사와
자장과 원적외선을 이용한 발모촉진기기 털보손쑥쑥모
의 한 일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세계시장진출
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털보손은 자기장이 동물세포의 성장속도를 빠르게 하는
원리를 이용, 한국과 유럽공동체(EU)에서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그 동안 의약품과 식품, 세정제 등이 주를 이
루던 발모제시장에 브러시를 이용한 방식을 채택함
으로써 시장의 변화를 예고했다.
털보손쑥쑥모는 동식물의 성장속도를 빠르게 하고 인체
에 무해한 마그네틱(+a) 등 광물질을 포함시켜 만든
브러시로 수많은 자체 임상실험과 프랑스 특허 심의위
원들의 검사결과 효과가 크다는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국내 대리점과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이
제품은 머리를 빗을 때 자기장에 의해 전하가 발생되는
두피세포에 이온화 현상이 발생되어 머리카락이 성장이
원활해지고 두피마사지에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
났다. 이러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주)러
브앤피플사와 한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주)GR
ATE 사와 월8만개의 대규모 물량 공급을 협의 중이다.
또한 팬텀코리아에서 출시한 클렌징 홍삼비누와 한방
비누 역시 일본시장에서 호평을 얻어 (주)러브앤피플사
를 통해 일본 전역의 할인점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덕중 대표는 "이번에 일본진출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
써 이를 계기로 유럽시장을 비롯한 세계무대에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낸다.
제품개발의 배경은 이덕중 대표의 전신탈모에 의해서
시작됐다.10년이상 전신탈모로 수많은 고통에 시달려온
이대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당시 시중에 판매되고 있던
여러 발모제를 사용해보고 민간치료도 해 봤지만 큰 효과
를 보지 못했다. 그러다 우연히 화분에 철등을 넣었을 때
식물의 성장속도가 빨리 진행되는 것을 보고 제품 개발
힌트를 얻었다.
그는 곧 헤드라이트 박대자석을 화분에 넣어 식물성장속도
추이를 지켜보았다. 화분에서 식물의 성장속도는 급진적으로
빨랐다. 이 대표는 그 성분을 곡 발모제에 첨가해 탈모가 진
행되는 가려운 부분에 구분표시를 해놓고 일정시간 긁으면서
관찰한 결과 표피를 뚫고 나오는 강한 모를 발견, 이를 토대로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며 과학적인 접근방법을 시도하여 마침내
"털보손쑥쑥모"를 실용화시켰다.
팬텀코리아에서 개발한 털보손의 특징은 동식물 세포의 성장
속도를 빠르게 하는 자기장을 이용, 이 물질에서 발생되는
전하성질로 세포를 이온화시켜 1mm에 1억분의 1에 해당하는
세포단위까지 영양을 선택적으로 흡수할 수 있게 담체의 활동
을 왕성하게 도와준다.
국내와 프랑스의 특허출원과 실용신안을 획득하고 지난
2000년 9월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가 현재 "털보손"제품
사용자들로부터 뜨거운 찬사와 호평을 받고 있다.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유럽 등의 해외시장 공략과
국내대리점 모집 및 영업사원 확대 등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을 펼쳐 세계적인 발모촉진기기 전문기업이 되겠습니다."
성 컴플렉스 다음으로 차지하는 대머리 컴플렉스, 전신탈모
증. 이 때문에 고민하는 수많은 남성, 여성에게 팬텀코리아
의 오랜 노력과 결과는 큰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부산=이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