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am i?" & "what's been missin' in my life?"
oprah show에서 최근 벌이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아를 상실한 수많은 여성들을 위해 내건 질문.
도저히 답할 수 없었다.
답이 너무 많아서, 혹은 너무 흐리멍텅해서인가?
내가 하는 일,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한 커뮤니티에서 맡고 있는 역할 등등...은 안된덴다.
도대체 그런것들을 전부 제하면 무엇이 남지?
물론 뭐 소명이나 나의 존재의미를 고민해보라는 의미라고 했지만...
그런걸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가?
혹은 나의 착각인가?
그것도 아니면 미국 여성의 98%가 아니라, 현대인의 98%가 자아를 상실한 것인가?
egoist라 자부했던, 나도 사실은 멍하니 나의 자아를 빼앗기고 있었던 것인가?
또, 시작이다. 질문 놀이...
호기심때문에 자살시도를 한다는 건 말이 안돼? 라는 말처럼 어리석은 질문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