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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별 수 없이 한심한 나라다

김기범 |2007.03.04 00:52
조회 250 |추천 0

제목 : 한일양국의 절대편차치는 거의 없다. 심지어는 사회악까지도.

 

난 한국에서 태어나 30년넘게 살았고 일본을 업무관계로 워낙 자주 왕래했으며 이젠 아예 살게 된지 4년째에 접어든다.

 

그래서 양국사정에 대해 (정치,사회,경제면까지)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고 감히 자부한다.

 

그런데 가끔 우리나라 사람이나 일본 사람들이나 자기가 몸소 경험해보지 못하고 문화적으로만 접하는 다른 집단에 대해서 맹목적인 좋은 감정만을 가진 사람들을 꽤 보게 된다.

 

물론 맹목적으로 나쁜 감정만 가진 경우도 있다. 그 어느쪽도 균형을 잃은 것이기 때문에

좋지 않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좀 해보겠다.

 

1. 우리나라에 꽤 있는 일본 매니아의 경우

 

(아 물론 일본 애니메이션과 만화와 코스프레와 일본 전자제품 좋아하는거 이해한다. 나도 좋아한다.)

 

일본은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을 이루었다.

따라서 당연히 사람들은 부지런하고, 세계 최고급 기술을 갖고 있으며

사람들도 누구나 손님에게 매우 친절하고 남한테 피해를 안주려고 하며

길거리도 깨끗하고 공중도덕도 잘 지킨다..

 

뭐 이런식의 좋은 이미지만 가지신 분들 꽤 있다.

 

2. 일본에 있는 한국 매니아의 경우 (특히 한류 드라마에 푹 빠진 중년이상 아줌마들)

 

한국남자들은 자상하고 피부도 좋고

다들 잘 생겼고 외국어에 능통하고

한국여자들은 전부 김치때문에 피부도 고운 미인이고..

 

뭐 이런식으로 한국사람을 멋대로 생각하는 분들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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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곤란하다.

개개인은 좋은 사람도 있고 착한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지만

어느 한 집단 전체가 전부 좋거나 나쁠 수는 없다.

 

집단, 한 나라 정도 되는 큰 인구의 집단이라면 좋은 분, 나쁜 놈을 양방 전부 얼마든지

있다는게 내 지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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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의 구린 뒷 이야기를 하자면, 이런 종류의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

 

1-1. 얼마전에 일본에서는 대형 사건이 터진 적이 있었다. 연예인들끼리의 연애스캔들이 아니고, 초일류라 칭하는 과자 메이커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 기타 식재를 사용하여 과자를 제조했음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 과자 메이커는 우리나라의 롯데나 해태같이 한번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후지야' 라는 대형
메이커로, 그 사건을 계기로 매장문을 닫고 공장을 폐쇄하고 사장단이 기자회견에 나와 눈물을
흘리며 사과를 하는둥 난리법석을 떨었다.

 

그러나 문제는 비단 이번 한번만이 아니었다는데 있다. 과거 8~9년에 이르는 기간동은 15번내외의 각종 시정명령을 받았다. 그것도 같은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사용' 의 문제로.
따라서 '도무지 반성의 기미가 없는 메이커' 로 퇴출될 위기에 처해있다.

  후지야의 매장

 

이 과자 캐릭터는 보신 일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묻을 닫는 긴자 본점


 

  눈물흘리며 사죄하는 후지야 사장단. 후지야는 특히 족벌이 모두 경영하는 전통적인 '가족기업'으로 특히 회계, 기타 납품비리가 끊이지 않았던 대표적인 기업이다.    

그러나 이건 '후지야' 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고발성 폭로로 유명한 주간지 SPA! 를 보면, 특집기획으로,
유명음식점 체인 점장이 내부사정을 폭로한 기사가 게재되어 있다.
작금의 일본을 들여다보는 중요한 자료 이므로, 옮겨 본다.

 

* 규동 (소고기덮밥) 체인 A 의 점장의 변

 

'후지야는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우리 업소의 식재료의 7할은 유통기한이 훨씬 지난 것들입니다.'

 

결의에 찬 목소리로 말하기 시작은 것은 규동 체인 A 의 점장 요시다씨.

'점장인 내가 하루매상을 예측해서 식재의 입고량을 결정합니다만, 손님이란 꼭 예상대로 와주시는 건 아니죠. 게다가 일이 빡쎈 탓에 그만두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언제나 매장엔 초보자알바생들로 북적입니다. 저는 재고량밖에 확인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점점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식재료가 쌓여가죠. 편의점처럼 입고된 순으로 가장 먼저 판매하는 '선입선출' 이 확실히 지켜지지 않는 데 원인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어쩔 수 없이 메뉴를 멋대로 바꾸는 일도 있다고 한다.

 

'갈비덮밥용 고기등은 재고가 너무 많아서 쓰다쓰다 못쓰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유통기한이 일주일이상 지나서 정말로 버릴 수 밖에 없게 되기 바로 직전이
되면 어쩔 수 없이 어거지로 갈비덮밥이 아닌 보통 소고기 덮밥에 써버리곤 하죠. 그러나 더 위험한 것은 야채를 쓰는 메뉴입니다. 파같이 상하기 쉬운 야채를 쓰니까요. 계절한정메뉴에 쓰는 깨소금 이나 고추는 반년에서 1년이 유통기한. 그러나 작년에 남은 것을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고객들로부터 클레임은 없습니까?

 

'맛에 관해서는 일체 없지요. 익혀놓으면 딱 봐서는 아무 것도 모르지않습니까. 흔히 있는 클레임은 이가 나간 밥그릇이나 물컵에 입술을 다쳤다는 정도지요. 병원에나 가시죠 라고 말하는 것뿐으로 이쪽의 책임은 일체 인정하지 않습니다. 또, 우동을 먹었는데 소바 알레르기증상이 보인다 라고 불만을 말하는 고객도 있습니다. 체에는 우동한가지만 넣지만 같은 물에 삶기 때문에 다소 그럴 수 있습니다라고 조그맣게 주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만 하고 말하면서 불만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죠.'

 

계속해서 밝혀지는 진실.

그러나, 요시다 점장이 말하길, 현장에는 절대 책임이 없다. 라고 한다.

 

'식재료의 폐기는 작은 점포의 경우 월 2만엔, 큰 점포의 경우는 월 15만엔이나 들어갑니다. 그리고 손실분은 보너스 산정에 영향을 미치지요. 보너스가 많은 사람은 100 만엔, 적은 사람은 30 만엔이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난 것도 쓸 수 밖에 없죠. 위의 본사 사람들은 얼마나 비용을 절약하고 있는가 밖에 보지 않으니까요. 결국 종업원 숫자는 계속 줄고 일은 점점 힘들어 질수밖에 없습니다. 악순환인거죠.'

 

명랑발랄한 요시다씨. 접객업에 잘 맞는 인간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점포를 운영하는 것에는 좀
너무 젊지 않나하는 인상을 준다. 코스트 경쟁이 심하고 체력적으로도 힘든 이런 종류의 일. 눈
앞에 것만 해결하는데 급급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 저렴해서 인기있는 이자카야 (대중술집) 체인 B의 점장의 변

 

'이 일을 하다보면 먹을 것을 취급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아주 희박해져 갑니다. 문제는
주문을 받은 것을 어떻게 빨리 처리하는가 뿐이지요.'

 

이렇게 말하는 이자카야 체인 B의 전사원 사카쿠라 씨. 점장시절에는 본사에서 대형점포를 맡길
정도로 유망한 사원이었다.

 

'후지야의 사건으로 옛날에 일하던 생각이 나서 가만 있을 수가 없었다' 라고 퇴직후 벌써 1년전
의 현장 이야기를 이렇게 운을 뗀다.

 

'먼저 드링크류 입니다만, 생맥주의 경우, 맥주 압축통은 청소도구용 창고에 일단 같이 보관해
둡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부터 호스로 빨아들여 거품만 내는 식이죠. 소주의 경우는 주문
받은 소주가 아니라 실수로 다른 것을 따른 경우라도 그냥 내갑니다. 맛을 아는 고객따위는
있을리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병째 주문한 손님이 남기고 간 소주의 경우, 그것을 잔으로 주문
하는 손님에게 따라서 내보내는 경우도 당연한 겁니다. 바쁘면 맥주조끼(맥주잔)을 깨끗하게
씻어서 차게 얼리는 것 따위는 할 수가 없으니까 물로 헹구어낼 뿐 입니다.
미네랄 워터 팻트병에 수돗물을 담아서 그대로 내보내는 점장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역시
고객한테 걸리는 경우는 큰일 날 이기는 하지만요.'

 

손님이 술취하면 아무 것도 모르니까 다소 가게측에서는 저러겠지 하던 사람들도 이 정도일줄
은 몰랐을 터. 게다가 요리는 그 과격함이 더하다.

 

'생선회의 경우 기본적으로 일단 다 잘라두고, 다 만들어둡니다. 저녁 8시, 9시 경의 단체손님
이라고 할지라도 거의 개점시간 전에 다 만들어두지요. 아니면 시간에 맞출 수가 없습니다.
생선회는 어쨌든 곧 건조해져버리기 때문에 실제로 손님에게 내기 전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
감쪽같습니다. 조리장에 전용 분무기가 있었습니다. 요리는 거의 다 해두고 내기전에 가능한
한 전자렌지로 간단히 끝낼 수 있게 해두고 있습니다. 야키소바는 일단 3인분 만들어서
나중에 추가 주문이 2인분 정도 있는 경우 야채만 렌지에 땡 하고 데워서 섞어서 5인분을
만든 경우도 있습니다. 또 만든지 오래되어서 좀 위험해보이는 닭꼬치구이 (야키도리) 는
소스를 듬뿍 발라서 재활용하여 속인 적도 있습니다.'

 

이런 (손님을 속이는) 기술들이 단순히 일을 날림으로 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고
단연코 그는 주장한다.

 

'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절대로 무리입니다. 본사의 평가는 매상뿐만이 아니라, 전년도 비교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플러스 수치를 내지않으면 강등의 위기입니다. 항상 뒤에서 엉덩이를 채찍으로
두들겨 맞는 그런 상태였지요. 매뉴얼대로 했다가만 기본도 달성 못합니다. 고객들도 주문한지
언젠데 아직도 안 가져오냐 라는 클레임의 홍수입니다. 손님들한테 원망듣는 것은
이쪽도 싫기 때문에 노력하고 있는 거죠. '

 

그렇지만, 실제 이런 조리장을 목격하게 된다면 즉석에서 가게를 나가버릴 고객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 본격적으로 유명한 패밀리 레스토랑 C 점장의 변

 

헬시 메뉴 (유기농 건강메뉴)로 인기가 높은 패밀리 레스토랑 C 의 점장으로 일하던
나카무라씨는 헬시 야채의 살균 세정 매뉴얼을 알려주었다.

 

'싱크대의 7할을 레타스 (양배추), 로메인 레타스, 오이, 미니 토마토등으로 채웁니다.
그리고 그 위에 호스로 물을 뿌린다음 표백제를 캡으로 5번 쯤 뿌립니다. 그리고 약 3분동안
담가놓죠' 당근, 무등의 뿌리 야채는 하지 않지만...'

 

그러나 표백제를 희석한 물에 야채를 담근다는 건 도대체?

 

'처음에는 저 자신도 매우 놀랐습니다. 그러나 이렇게하면 야채의 색이 전혀 변하질
않더라구요. 특히 양상추나 양배추의 경우 칼로 자른 단면이 곧 갈색으로 변한다든지
하는데, 이렇게 하면 전혀 변하질 않습니다. 무엇보다 '유통기한을 넘기는 것'이 당연한
세계니까요. 상하지 않게 보이기 위해선 필수의 과정입니다.'

 

샐러드계의 메뉴는 물론, 고기요리에도 일부 야채는 장식용으로라도 반드시 들어간다.
결국 이 레스토랑에선 거의 모든 메뉴에 표백제로 절인 야채가 포함되어 있다는 뜻이다.
이처럼 야채의 세정에는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지만 주방이나 가게의 비품의 청소에 대해선
다소 둔감하다.

 

' 피자를 덜구워지거나 하는건 흔히 있는 일입니다. 레시피를 잘 알지도 못하는 알바생들이
그걸 만드니까요. 그 피자에 먼지가 묻는가 조심하는 정도지요. 얼마나 주방이 더러운지
잘 아시죠. 또 더럽다고 한다면 역시, 드링크바 입니다. 거의 24시간 풀가동하는 곳이 되다
보니, 거의 청소따윈 하질 않습니다. 드링크 류가 나오는 파이프 주변을 다음에 가보게
되면 한번 잘 살펴보십시오. 물때가 시커멓게 붙어서 절대 마시고 싶은 생각 안 들겁니다.
음료수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고객들로부터 클레임이 있는 것도 흔합니다. 특히
위험한 일은 콜라같은 것보다 잘 마시지 않는 야채쥬스 계통입니다. 마실때는 일단 한번
흘려보낸다음에 컵에 따라마시는것이 좋습니다.'

 

그외, 일반적으로 흔히 알려져 있는 장식용 파세리 재활용, 바닥에 떨어진 재료를 씻어서
다시 쓰는 것쯤은 당연한 일이 되어 버렸다고 잘라 말한다.

 

'본사에선 무리할 정도의 비용절감을 요구당하고 있고, 점장 혼자서 경험들도 적은 알바생
들 데리고, 일하려니, 이럴 수 밖에 없습니다. 단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저 자신부터 가게의
메뉴는 절대로 먹지 않는다는 거죠.'

 

상기 세 점장 모두, 이러지 않으면 '값싸고' '빠른' 서비스는 애초부터 불가능하며, 이런 짓
들을 아무렇지 않게 저질러도 손님들은 절대 모르며, 그 자신 가게의 메뉴는 절대로
먹지 않는다고 한다.

 

* 편의점에서 오뎅을 팔고 있는 경우, 작은 벌레나 파리, 바퀴벌레가 빠진 것을 건져 내는
것이 내 주요 업무중의 하나였습니다. 정기적으로 청소를 하기 위해서 국물까지 모조리
비워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제일 바닥에 깔려서 삶아진 작은 벌레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그중에는 아예 하도 졸여지다 못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만큼 녹아버린 파리도
있다는 겁니다. 난 편의점 오뎅따윈 절대 먹지 않습니다. - 대형 편의점 알바생 - 최고 압권

 

* 유통기한이 지난 생선은 그 다음날 생선구이나 생선프라이로 만들면 또 일주일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 대형 슈퍼 점원

 

* 아침에 반입되는 요냉장의 생선이나 유제품이 풀리지도 않고 쌓인채 정오를 넘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때는 상온에 그대로 방치되고 있지요. 여름에는 유통기한내라도
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대형 슈퍼 점원

 

* 식품코너에서 즉석조리하여 파는 밑반찬의 경우 (고로케의 경우 고객이 직접 용기에
담아서 나중에 랩핑하여 가격씰을 붙이는 경우도 있지만 이미 되어 있는 경우) 대개
제조일시와 유통기한이 씌여 있는데 이것이 지나버리는 경우가 있지요. 이럴 때는
재가열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밑반찬 코너에서 유통기한이 검은 매직으로 지워져
있는 경우가 바로 그 증거입니다. - 대형 슈퍼 점원

 

* 잔반을 볶음밥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볶아 버리면 알지도 못하고..이전에 일하던
창작요리점에서는 손님이 남긴 연골튀김을 3번, 4번 튀겨서 내는 경우도 있지요. 그것을
가게주인이 스스로 그렇게 하는 것을 보고 얼떨떨하더군요. - 중화요리점 아르바이트

 

* 치즈나 낫토 같은 발효식품은 유통기한이 없을 것 같은 식품이기때문에, 기한이 지나도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합니다. 유통기한을 신경쓰는 것은 우유나 계란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좀 위험한 느낌이 들어도 그냥 불로 조리해버립니다. 어차피 익히면
모르니까요. - 유명 이탈리아 레스토랑 쉐프

 

* 싼 사과라도 설탕물에 절여서 진공팩 해버리면 고급 봉밀 사과 (안에 꿀이 들은 것처럼
물이 들고 달디단 사과 - 한국에도 몇 품종이 있다.) 로 변신합니다. - 호텔레스트랑 스탭

 

* 오가닉 (유기농) 이라고 해도 메인부분에 쓰는 야채이외에는 전부 보통의 것입니다.
조미료까지 오가닉이란건 일단 말부터 안되지요. 재료가 떨어지면 근처 슈퍼에서 중국산
같은것을 사와서 조달 하기도 합니다. 눈으로 봐서 누가 압니까. 일단 고객에서 내는
물부터가 수돗물인데요. 뭐. - 오가닉 음식점 아르바이트

 

* 고객에게 냈던 닭고기 그릴 (버팔로 윙 같은)은 살만 뜯어먹고 남은 뼈를 버리지 않고 모아뒀다가 국물을 내는데 쓰고 있습니다. 게다가 고객들이 손으로 다 들고 먹던 것을 씻지도 않고 그냥 냄비에 다 집어넣고 국물을 내는데 쓰고 있습니다. - 프랑스 레스토랑 쉐프 - 압권이다 이거.

 

* 오래된 전통 호텔의 경우 에스프레스 머신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 보통 브렌드
커피를 졸여서 에스프레스를 만든다든지, 다시 그것에 끓는 물을 부어서 아메리칸을
만든다던지 하고 있습니다. 시판 농축커피액에 물로 조절해서 내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호텔 사원

 

* 긴자에 있는 모 유명 고급 텐뿌라 점에서 심야에 청소를 하려고 들어 들어가보니 주방은
쥐새끼들의 대운동회였습니다. - 음식점 심야 청소 아르바이트

 

* 우유를 팩에 주입하는 현장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도 않고 작업을 행하고 있었습니다.
침을 뱉는 놈도 있을 정도지요. - 식품 메이커 아르바이트

 

* 생 야채를 표백제로 살균 소독 하고 있습니다. 몸에는 독임이 분명하지만 물로 잘 씻고
있으니 아마도 괜찮을 겁니다. 야채는 워낙 그런 물건 이니까요. - 식품가공공자 아르바이트

 

* 오뎅용 무를 가공하는 현장에서는 파리가 윙윙 날라다니는 썩은 무도 가공기에 넣어버립
니다. 완성품에 파리가 들어있지 않은가 검사를 일단 하기는 하지만 전부 완벽하게 한다고는
할 수 없지요.

 

* 인기오무라이스는 며칠전의 잔반, 조악한 품질의 고기를 갈아 만든 햄버거 스테이크,
유통기한이 지난 두부를 장국에 넣는 일 등의 점장의 지시로 아주 태연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도시락 체인 아르바이트

 

* 가게의 청소는 기본적으로 의뢰한 타업체가 담당합니다. 그러나 늘 청소하는 것이
아니므로, 점원들이 가능한 청소를 하고 있는데 환풍구등에 끈적끈적붙어 있는 더러운 것
들을 청소하기 위해 세제를 뿌려서 청소하지요. 물론 떨어진 먼지나 세제에 그 밑에 있는
냄비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 규동 체인점 아르바이트

 

* 고기를 입고시키는 경우 반드시 잉크로 스탬프가 찍혀있는데, 슈퍼에서 팔고 있는 저민
고기에도 잉크가 들어있음이 틀림없습니다. - 유명 프랑스 요리점 쉐프

 

* 테레비에서도 소개된 유명 회전스시집에서는 몇회전이고 돌아서 이미 건조해진 스시에
솔로 정성스레 물을 묻힙니다. 된장국에 들어가는 파도 이상한 냄새가 나도 아주 태연
합니다. 그런데도 그것을 본사에서 온 사장의 딸이 그러고 있지요.
- 회전 스시 아르바이트

 

* 고객에게 내는 새우스시. 당연한 것이겠지만 손님은 껍질을 남기는데, 그 새우머리를
전부 냄비에 모아둡니다. 그리고 그걸로 국물을 내지요. - 스시점 아르바이트. - 역시 압권.

 

* 새우와 게는 모두 표백제로 닦고 있습니다. 특히 냉동게의 경우는 상당한 양을 사용해서
해동하고 있기 때문에 번들번들 한 것은 다 그 때문입니다. - 스시 체인점 스탭

 

* 자연산이라고 해도 실제로는 자연산과 양식을 섞어놓은 것입니다. 한달이나 수조에서
헤엄쳐서 기진맥진해서 거의 죽기 일보직전인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손님한테 내지요.
뭘 먹여도 손님은 모르니까 라고 점장은 말합니다. - 스시점 아르바이트

 

* 계란말이에 쓰는 계란은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쓰는 것은 당연하고 거의 썩기 일보
직전인 성게알도 쪄서 사용합니다. 아르바이트 제복도 도대체 언제쯤 빨았나 알 수
없을 정도로 더럽습니다. 식중독이 나오지 않는게 이상합니다. - 스시체인 아르바이트

 

* 이쿠라(연어알)은 1년에 1개월 정도밖에 좋은 것을 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일괄적으로 한번에 많은 양을 들여와서 간장절임으로 가공합니다. 이걸 냉동하여
조금씩조금씩 1년 내내 사용합니다. 어떤 고급 스시점도 마찬가지입니다. -
스시체인 스탭.

 

유명 덮밥 체인인 요시노야.


 

역시 대중 메뉴인 소고기덮밥 (규동) 딱 봐도 좋은 고기같아 보이지 않는다.


일본은 이런 나라다. 일본 사람들이 도리를 잘 지키고 질서를 잘 지키고 정해진 것은 꼭 지키고 남들에게 피해를 안 입히려고 하며 길거리는 깨끗하고 이딴 생각 싹 다 갖다 버리길 바란다.

인간 사는 곳 어디나 다 똑같다. 똑같이 지저분하고 똑같이 서로 속여 먹는다.

 

1-2. 일본 전자 제품도 별거 없다. 삼성 LG 가 최고다. 하우젠 드럼 세탁기, 엘지 디오스 냉장고가 세계최고다. 일본 제품 조잡하고 용량도 적어서 못 써먹겠다.

소니 제품의 넘치는 불량율은 이제 소니를 삼류 브랜드로 전락시키지 않았던가. 소니는 게임소프트 만들고 영화 만드는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삼성이 IBM 보다도 기업규모가 크다.

 

심지어는 대한민국사람들 이젠 일제 안 찾지 않은가.

(그런데도 일본사람들은 자기 나라 공산품이 최곤줄 안다)

 

2. 대한민국엔 전부 배용준만 사나? 사기꾼같은 놈들 얼마든지 있지 않은가.

 

한술 더 떠서

일본의 아저씨들은 (단괴세대라고 1960~70년대에 젊은 시절을 보낸 사람들) 특히나 한국 무시했다.

 

그 이유는 바로 한국 여자들 때문이었다.

 

70년대후반부터 한국에서 이른바 화류계인력들이 일본으로 수출되기 시작했다. 시골출신으로 무작정 상경하여 서울에서 술집을 전전하다 일본까지 흘러들어가게 된 일이 허다했다. 심지어는 2000 년대에 이른 지금까지도 이런 현상은 계속된다. 지금도 환락가에는 한국아가씨들 넘쳐 난다.

 

화류계에서 일하게 된 여자분들을 무시하자는건 아니지만,

실제로 학력도 없고 교양도 없었던 사람들이 반반한 얼굴과 몸뚱아리 하나만 믿고 일본 농촌에 시집가거나 일본으로 건너와서 물장사를 하게 되었으니..

 

(이건 2차대전 직후 양공주로서 미국에 흘러들어간 일본 여자들과 완전 스토리가 똑같다.)

 

일본 아저씨들이 매일 같이 마주치는 한국 사람이란, 바로 이렇듯이 술집에서 일하는 얼굴은 반반하지만 무식한 여자들밖에 없었으니 한국을 과연 어떻게 생각했겠는가. 무시하는게 당연한 거다. 한국놈들은 집도 절도 없어서 여동생을, 딸자식을 일본 술집에 팔아먹는 놈들이 사는 곳 쯤으로.

 

일본룸사롱은 클럽이라고 한다. (일본말로는 크라브라고 한다.) 그러나 일본 크라브는 그저 술만 따라주고 이야기상대만 해주는 곳이다. 그래서 호스테스들은 당당하고 자기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일단 몸을 팔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여자들이 건너와서 하는 크라브는 달랐다. 지금의 한국 룸사롱 2차처럼 돈얼마에 몸을 당당히(?) 팔았던 것이다.

 

나름 이렇게 한국여자들이 또 생긴 것들은 멀쩡했으니 일본 놈들은 데리고 논다하면 한국여자라면 또 사족을 못 쓴다. 그런 저런 연류로 한국여자란 돈 좀 집어주면 맘대로 데리고 노는 장난감쯤으로 생각했다. 그러니 무시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제주도 라는 곳은 90년대까지 일본 파파들이 놀러와서 현지처 집에서 먹고 자고 돈쓰고 놀다 가는 유명한 관광지였다.

지금 한국사람이 태국이나 베트남 몽골가서 현지처 데리고 노는 거랑 도대체 뭐가 다른가.

 

그러나 아줌마들은 한국을 무시하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 이야기하면 한국이 어딘지도 잘 몰랐다. 술집 근처에를 가질 않았으니까. 한국 아가씨랑 한국 마마들이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 그러다가 배용준이 혜성처럼 등장해서 급호감을 심었을 뿐이다.

 

젊은 것들도 마찬가지다. 일단 최근까지도 한국이란 나라가 말레이시아 옆에 붙어 있는지 싱가폴 옆에 붙어 있는 지도 몰랐다. 싫어한다기 보다 아예 관심 자체가 없었다. 그러다 요새 조금 관심들이 있는 정도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꽤 급변했다. 물가는 한국 서울이 토쿄보다 비싸며,

한국 술집 여자들은 더이상 일본 파파 좋아하지않을 정도가 되었다. 돈이 없거든. 만엔 바꿔봐야 7만 5천원이다. 그걸로 뭘 하는데?

 

일본의 중년 아저씨들은 자기들이 무시하던 한국이 나름 급(?)성장한데 대해 꽤 달갑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맘에 안들겠지. 인간의 마음은 똑같다. 우리가 중국 무시하는 거나 같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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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그런데 하나 이상한 것이 있다.

 

한국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대학에서 한국학을 전공하고 한국에 유학을 왔다가 한국에서 교수생활을 하고 싶어했는데 잠시 일본에 귀국했을 때 교통사고로 죽은 일본인이 있었다. (1970년대 이야기다) 이 사람이 유언을 하길, 꼭 한국에 묻히고 싶다고 했다 한다. 그래서 이 사람의 묘소는 한국에 있다. 자식을 유지를 챙겨준 그 아버지도 한국으로 건너와서 오랜동안 일본어 교수생활을 하다가 작고하여 작년에 한국 자식의 묘소 옆에 묻혔다고 한다.

 

'일본인 부자의 한국 사랑' 이라는 제목으로 어디선가 읽은 기사다.

 

한국을 알아주는 참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일본인 부자 쯤으로 씌여졌다.

그런데 일본에선 그 부자의 이야기가 일본언론에서 '조국을 배신하고 한국에 헌신한 배신자' 쯤으로 여겨졌을까?

 

그런데, 반대로 일본을 그리 사랑해서 일본에서 묻힌 한국인이 있다고 치자. (김완섭이가 그쯤 될라나 모르겠지만 그놈은 원래 욕을 바가지로 처 들어먹던 놈이니 논외로 하고)

당장 '쪽발이 같은 새끼, 조국을 배신한 매국노' 쯤으로 취급되었을 지 모르는 일이다.

 

일본인을 구하려다 죽은 고 이수현씨 (이 양반 나랑 동갑이다.) 를 추모하는 영화가 한일 합작으로 만들어 졌고 천황 내외가 시사회에 참석하는등 일본은 그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던데, 한국언론의 무관심은 도를 지나치다고 일본언론에서 다룰 정도였다.

 

대한민국 쓰잘데기 없는 국수주의 버려야겠다.

위에서 내가 말했듯 집단 전체로 보면 나쁜 놈 좋은 분 다 있지만 그 집단 전체의 경쟁력과 그 집단 전체가 좀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느냐에 대한 정도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

 

경마장이 15개가 넘고 경정장이 15개가 넘고 빠찡코가 십만개 있고 섹스산업 난립하는 일본이지만 경제력 규모는 우리의 몇배인건 확실하잖아?

 

일본도 별수 없이 한심한 나라지만 집단 전체의 경쟁력은 반드시 대한민국이 따라해볼 가치는 있잖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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