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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우니까 사람이다..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

정덕경 |2007.03.04 01:27
조회 16 |추천 0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않는 전화를 기다리지마라...

 

눈이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 도요새도 널 보고있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번식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울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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