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bout the Show 뮤지컬 라이온킹 #1
디즈니와 쥴리 테이머의 만남 뮤지컬에 혁명을 일으키다
디즈니의 첫번째 뮤지컬 「미녀와 야수」에 이은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을 뮤지컬화 할 때 우선 생각한 것은,
이 작품을 단순한 애니메이션의 재현에 그치지 않고 완전히 독창적인 무대로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무대 위의 표현은 어디까지 가능한 것일까?
무대 위의 동물 캐릭터만으로 관객들에게
'지금까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실현된 무대' 라고
느끼게 하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그래서 디즈니는 이 프로젝트에 기본적인 비전과 창조성을 불어넣을 아티스트를 찾던 중,
결국 천재적인 무대 예술가 쥴리 테이머를 택했습니다.
쥴리 테이머는 배우들이 연기하기 어려운 동물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동양의 공연예술(인도네시아의 그림자 그림이나 일본의 문악·가부키 등)을 접목,
기존 애니메이션과는 완전히 다른 무대를 만들어 냈습니다.
또한 그녀는 마이클 커리와 함께 의상, 가면, 인형을 디자인하며
또 다른 재능을 펼쳐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이 공연의 백미는 특성에 따라 다르게 표현된 동물들의 모습입니다. 배우 네 명이 들어가 움직이는 다리를 지닌 거대 코끼리, 대나무를 이용해 위엄 있는 걸음걸이를 뽐내는 기린들이 무대에 오르고,
여배우의 유연한 손동작에 맞추어 우아하게 움직이는 치타도 함께 합니다.
동물들의 걸음걸이에 있어서도 놀라움은 계속 됩니다.
영양은 무용수의 팔로 활 모양을 그리면서 날아다니듯 활보하고,
물사슴은 뚜벅뚜벅 걷고, 얼룩말은 뒷발로 활기차게 뛰어다니는 등 그 모습들이 매우 다양합니다.
뿐만 아니라 공중에는 얇은 막대에 매달린 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닙니다.
신랄한 비평으로 알려진 뉴욕타임즈 조차
'배우가 연기하는 동물들의 놀랍고 이상적인 모습은 신의 손길마저 느껴진다.' 라고 극찬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디즈니와 쥴리 테이머의 만남은
기존 뮤지컬의 상식을 뒤집으며 '뮤지컬의 왕'이라 부를만한
획기적인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 About the Show 뮤지컬 라이온킹 #2
전세대가 공감하는「라이온킹」의 테마 Circle of Life
「라이온킹」은 '심바'라는 이름을 가진 아기 사자의 성장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왕이 될 운명을 타고난 사자가 독립을 거쳐,
동물의 왕이 될 때까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단순한 이야기지만
그 속에 영혼은 그 모습을 바꾸어도 결코 사라지지 않고
계승된다는 '써클 오브 라이프(생명의 순환)'의 테마가
아프리카 대지를 무대로 흐르고 있습니다.
생명의 위대함과 부모와 자식 간의 정,
그리고 내면의 성장을 가볍지도 어렵지도 않게 그려낸
웅장한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햄릿」등 많은 고전 작품에도 쓰인 주제이기 때문에,
라이온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만끽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 About the Show 뮤지컬 라이온킹 #3
다시 전세계를 뒤흔든 엘튼 존의 음악과
영혼을 울리는 레보 M의 아프리칸 비트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뮤지컬「라이온킹」의 작곡은
엘튼 존이 맡았습니다.
다이애나 황태자비의 추모곡 「CANDLE IN THE WIND」로
유명한 그의 멜로디는 언제나 모든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리틀 댄서」를 뮤지컬화 한「빌리 엘리엇」의
음악도 작곡하여, 2005년 5월 런던 웨스트엔드 개막 후
많은 비평가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녀와 야수」와 마찬가지로 「라이온킹」에도
새로운 곡들이 더해졌습니다.
새로 추가된 8곡 중 3곡이 엘튼 존 작곡·팀 라이스 작사의 곡이며, 남아프리카 출신 아티스트 레보 M 등이 새롭게 곡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어 음악과 코러스가 새로이 첨가되어,
'써클 오브 라이프'의 의미를 알리는 시작 부분과
아프리카의 자랑을 소리 높여 부르는 2막 등에서 곡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 1998년 토니상 「라이온 킹」수상 부문
《뮤지컬》
최우수 작품상 「라이온킹」
최우수 연출상 쥴리 테이머
최우수 안무상 거스 페이건
《뮤지컬/연극 카테고리 공통》
최우수 장치 디자인상 리챠드 허드슨
최우수 조명 디자인상 도널드 홀더
최우수 의상 디자인상 쥴리 테이머
◈Staff & Profile
□ 쥴리 테이머 (Julie Taymor)
1998년의 토니상에서
디즈니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라이온킹」을 통해
최우수 연출상과 최우수 의상 디자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뮤지컬 부문 최우수 연출상의 수상은
여성으로서는 첫 수상의 쾌거였습니다.
□ 엘튼 존 (Sir Elton John)
- 작 곡
1998년 영국 여왕에게 기사작위를 수여 받은 엘튼 존은
그래미상, 토니상, 아카데미상, 케네디 센터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한 음악계의 거장입니다.
세계적 가수이며 작곡가이자 연주가인 그는
세계 각지에서 2억매 이상의 레코드 판매하였습니다.
35개의 골든디스크, 25개의 플래티넘 디스크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혁신적인 명곡들로 세상과 만나고 있습니다.
라스베가스의 시져즈 팰리스에서는
엘튼 존 쇼 「레드 피아노」가 대 호평 속에 공연 중에 있으며,
작곡을 담당한 「라이온킹」과 「아이다」는 브로드웨이에서도
대성공을 거두어 토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영화 「빌리 엘리엇」의 뮤지컬 버전 작곡도 맡아
2005년 개막 이후 런던에서 큰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 팀 라이스 (Sir Tim Rice)
- 작 사
1965년,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만난 후 참여한
「요셉과 멋진 총천연색 코트; Joseph and Amazing Technicolour Dreamcoat」,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 「에비타」는
뮤지컬과 영화 모두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어
현재까지도 계속 공연되고 있습니다.
그가 보여주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은 뮤지컬 무대와 영화
모두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라이온킹」, 「아이다」등의 디즈니 뮤지컬이 있습니다.
◈Character & Synopsis 주요 캐릭터와 줄거리 소개
Character 등장순서
라 피 키 : 프라이드 랜드의 정신적 지도자이며 주술사
무 파 사 : 심바의 아버지, 프라이드 랜드의 왕
사 라 비 : 심바의 어머니, 무파사의 아내
스 카 : 무파사의 남동생, 심바의 숙부
심 바 : 무파사의 아들, 프라이드 랜드의 왕위계승자
나 라 : 심바의 소꿉친구. 성장 후 심바의 연인으로 발전
자 즈 : 무파사의 집사
사라피나 : 나라의 어머니
시 지 : 스카의 부하
반 자 이 : 스카의 부하
에 도 : 스카의 부하
티 몬 : 심바의 친구, 부모 같은 존재
품 바 : 심바의 친구, 부모 같은 존재
Synopsis 줄거리
정글의 왕 무파사의 아들 심바는
아버지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걱정 없이 자란다.
어린 심바에게 아버지 무파사는 왕좌에 오르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써클 오브 라이프(생명의 순환)」의 이념을
가르친다.
즉 자연은 탄생과 죽음을 영원히 반복해,
그 영혼은 모습을 바꾸어도 결코 사라지는 법 없이
계승 된다는 것이다.
심바는 그런 것들을 배우기보다는 여자 친구인 나라와 함께
아름다운 대지를 마음 편하게 뛰놀며 지내고 싶었다.
그러나 평화로운 날들은 오래지 않았다.
왕위를 노리는 심바의 숙부 스카가 무파사와 심바 모두를
위험에 빠트리고, 무파사는 심바를 구해내지만
스카에 의해 벼랑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고 만다.
심바는 아버지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고 믿으며 상심 한 채
홀로 여행을 떠난다.
미지의 땅에서 실의의 수렁에 빠져있던 심바를 구한 것은
멧돼지 품바와 미아캣 티몬.
하쿠나 마타타!(근심걱정은 잊어라!)
신비한 두 명의 친구로부터 격려를 받은 심바는
그들과 함께 살아가게 된다.
세월이 흘러 심바는 씩씩하게 성장하였고
그의 앞에 나라가 나타난다.
나라는 스카의 통치로 어둠의 세계에 빠져 곤경에 처한
고향의 상황을 전하며 심바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심바는 자신이 왕의 자리에 오를 만한 자격이 있는지
확신하지 못한다.
어느 날 밤, 호수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습을 본 그는 마침내
왕국을 되찾기로 결심한다.
「써클 오브 라이프」를 위해 그리고 어둠과 대결하기 위해,
그리운 고향 프라이드랜드로 떠난다....
한국 공연 "라이온 킹"에 대한 감상
한국 공연에 앞서 브로드웨이판 라이온킹을 엄청 보고 갔음
그래서 더 장점보다 단점이 많이 보였던...
& 본 공연이 아니라 프리뷰공연이라 완벽하지 않은 부분도 있었음
더 나아질것을 기대하면서....
& 아..또 맨 뒷자리에서 봤기땜에
몰입하기도 힘들었던 시점으로 글을 쓰는 것임
아는 사람들이 많이 나온 공연이라 섣불리 말하기 어렵지만...
나름 솔직하게 적어보겠음
그야말로 종합 선물셋트
최고 좋은 뮤지컬 전용극장 ..
극장로비,무대는 LG아트센터 보다 고급스럽고 좋았음
의상,분장,오브제 사용쪽으로는 별 할말이 없음
할말이 정말 없음..훌륭하니까..
디즈니 ..지독한 놈들... 흉흉
(하지만, 관객석은 LG쪽이 더...의자가 내 스타일이 아니였어..
진행요원도 무시무시하게 많았고..사진 한장 찍을수 없는 엄한 분위기...아직 이런것들에 익숙치 않아서..ㅡㅡ;;)
노래
역시 엘튼 존님..완전 사모하게 될수 밖에 없는 넘버들..
하지만 노래 반주가 아프리카 리듬빼고는 다 녹음된거라 약간 실망
배우들의 노래실력,
비교하기 엄하지만, 주 무대가 아프리카 아니던가..
흑인들의 리듬감을 따라가기란 힘들지..그리고 원어로 들었던
세련된 음악들이 한국어로 불려지면서 느낌 감소
섀도우랜드 ....에서 좌절 상태..
이승민씨 움직임 너무 좋았고 연기도 좋았는데..
단 섀도우랜드에서...어헝....어헝....
힘을 실어줘야만 했던 코러스도 약했고..
결국..가슴에 와닿는 감동이 없었음
일본 스타일이라고 누군가가 그러던데... 내 취향은 절대...
아역 배우들의 연기 노래 실력..상당히 비교되었음..
공연때 대사 몇번 씹고..
하지만 경수선배님이 한 심바의 노래들은 대 만족
오리지널 멤버랑 음색이 비슷~ 선배님의 다른모습, 꽤나 신선했음
라피키역은... 그전에 몰랐던게..대사가 그렇게 없을거라곤 상상을 못했는데.. 우리 정미마마 그 아프리카 말은 어떻게 그렇게 잘하는지.. 써클오브라이프에서는 약간..기대 이하였지만..
(언니라면 좀터 팍~ 터질수 있는데..뭔가 절제하는 느낌이였어...음)
그대도 극이 진행되면 될수록 괜찮아진 케이스였다고..
언니 미안.. 내가 감히 어떻게 평을 내겠냐 이거지..
음향
음향에 문제가 많았음
전혀 빠방하지 않아서 몰입이 더 안된것도 있었음..
가끔 높은 음날때 삑삑하고 전체적인 음향이 낮아서 가슴으로 오는
그 느낌...고것이 빠져있었음..
대략 세종문화회관에서 봤을때의 노틀담이나..십계봤을땐
그 빠방한 음향에 배우에 가창력이 올라붙어서 감동이 몇배로 왔는데.. 약해...아님 내 귀가 멀었던가..
춤
고난이도 춤이 많았음에도 무지 소화를 잘 했음
물론.. 팔다리 긴 서양인과 동양인을 비교하는 건..너무 이율배반아닌가... 그러므로 춤부분은 만족하고 있음
연기
가장 안먹힌 것이 연기적인 부분 아닐까..?
약간 신파냄새나는 건 참겠는데..
과도한 번역체 대사는 듣기 힘들더군..
아하~ 오히려 재일교포셨던.. 스카역 맡으신 그분..이
괜찮았는데.. 신문에선 발음이 않좋다고 그러네..
이상하네..난 괜찮던데.
그리고 몇번이고 웃기는 구다리가 있었는데..
제때 타이밍을 못맞춘다거나
나오는 조크들이 오래된 거든가...그랬었더랬던..
아.. 자즈, 품바랑 티몬 나올땐 계속 웃을수 있다던데..
관객석에서 웃음이 나오는 횟수..엄청 적었다는거지..
여하튼, 느낀 건 뮤지컬에서 가장 중요한건 연기라는 거
연기가 기본으로 깔려야 노래나 춤이 제대로 보이는것 아니겠삼?
무대&조명
환상이지.. 이 점에 대해선 비싼 가격내고 봐도 될만하다고 생각해
정말 어떻게 저런 무대가 되지?
신기해 하면서 계속 봤다는거..
난 2층 맨 뒷자리에서 봐서 무대 전환되는건
확실히 보고 왔다고 자부할수 있어..
앞에 앉으면 더 환타스틱하겠다..라는 생각도 잠깐 들고...
기술력이 대박이야.. 리프트가 정말 많고,
와이어 액션도 하고 조명의 색감이나...뭐 자세한건 잘 모르겠지만
최고였어...
물소떼씬, 죽은무파사 나올때나.. 마치 꿈을 꾸는 것 같더라구..
무대에서 저런게 가능하구나..싶고... 부럽기도 하고..
입이 떡 벌어질만한 무대였다고
뭐 느낀건 대충 이정도?
최고의 감흥을 느꼈을때는..무파사 아저씨 돌아가셨을때랑
심바가 노래부를 때.. 캬.. 경수선배님 너무 멋졌어요 ㅋ
배우로서 느낀 건.. 나라역을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거!
그리고 우리 동기들 고생 참 많이 했다는거!
부디 잘 되길 바랍니다요~ 굿 럭!
괜찮아 본 공연은 내일부터 라니까~
담엔 꼭 앞자리에서 볼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