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의 어원의 기원은 외국 tantata 에서 온 것이라 하지요.
그 구체적인 어원의 기원은 명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지금 딴따라라는 그 단어는 전혀 부끄러운것이 아니고 자기비하적인
문구가 아닙니다.
천한신분으로 천한직업이라 비난을 받으면서 비웃음을 받으면서
음악이 좋기에 춤이 좋기에 노래가 좋기에 그 비난도 꿋꿋이 이겨내며
지금 우리가 숨 쉬는 현대에까지 음악을 하게끔 해주신 선배님들을
본받아 힘을 내자는 취지가 전 부던히 강합니다.
'왕의남자' 에서는 놀이패가 나옵니다. 단순한 영화이기 때문에
미화된거라 생각하시나요? 영화를 보면 그러지요. '그래 이리 죽으나
저리 죽으나 까짓거 한번 질탕나게 놀아보다 죽자구요. '
여유로운 형편에서 편하게 음악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실 음악을 하는 대부분이 그렇게 여유로운 생활형편이 되지 않습니다.
제 나이도 이미 30대에 접어들었습니다. 단 한번이라도 음악을 내려놓고
취직자리를 알아보지 않으려 했다고 한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죠?
형들을 만나 후배들을 만나 이러니 저러니 음악이야기를 하고 현실을 이야기하면서
기분이 우울하기도 하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다들 그럽니다.
'그럼에도 할줄아는게 이거고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게 이거같으니깐
열심히 해야지 뭐..'
옛날과 무엇이 다를까 의문이 갑니다. 옛날 우리내 선배님들도 그러했을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아 저거다 저거면 크게 돈을 벌겟다 싶어 음악을 하고 춤을 춘 선배님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의 선배님들도 우리들도 틀리지 않을겁니다.
합주가 끝이나고 연주가 끝이나고 담배 한 모금에... 소주 한잔에 가슴아픈 현실을
쓸어내리는 것은 말이지요.
딴따라라는 단어엔 그런 선배님들의 음악에 대한 애정이 있습니다.
딴따라라는 단어엔 그런 선배님들의 현실에 대한 아픔이 있습니다.
딴따라라는 단어엔 그런 선배님들의 우리를 향한 기대가 있습니다.
전 그래서 딴따라라는 이 단어를 쓰기 좋아합니다. 그래서 전 딴따라라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