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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인 시댁에 들어가 산다면?

평범녀 |2006.07.19 12:25
조회 3,217 |추천 0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여자입장에서 바라보는, 특히 결혼한 주부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들이 비슷하구나..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 결혼이란게 쉬운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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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에 들어와 많은 분들 얘기에 공감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직 결혼전이어서

결혼생활을 해보신 주부님들께 여쭙고 싶어서 이쪽으로 문의 드립니다,

 

이 남자는

아주 부유한 환경에서 커 온 사람입니다.

부모님 역시 아들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아들이 썩 잘된 상황은 아닙니다.

직장생활 하다가 지금은 부모님이 하시는 임대업 관리를 해주고 있거든요.

부모님 두분 모두 좋은 집안에서 부유하게 살다 선으로 결혼하신 분들이신데 대대로 부자였던 분들이시라 검소하기를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아들 역시 검소하며 성실하고, 아주 효자입니다.

부모님이 아들에 대한 사랑이 지나쳐 아들이 결정하는건 못미더워 하셔서 아들이 결정해야 할 문제도 부모님이 다 하십니다. 결혼에서도 아들의 연애를 못마땅해 하시고 선을 봐서 하길 바랍니다.

더구나 결혼해서 며느리가 들어오면 직장 그만두고 부모님을 모셔야 함은 물론이고, 일 잘하고, 부지런하고 똑똑한 며느리가 들어오길 바랍니다.

이 집은 아버지가 워낙 까다로와 어머니와 아들이 비위 맞추고 보살피는데 하루를 보내고, 어머니 또한 워낙 살림꾼이라 왠만큼 일해선 잘한다 소리 듣기 힘든 집안입니다. 새벽에 일어나야 하고, 시어머니 모임 갈때 운전해 드리고, 농사(모든 채소를 직접 재배해 드셔서)하는것도 도와야 하고, 그렇다고 돈을 맘대로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시부모님이 주는 돈으로 살아야 하는데 이런 집에 며느리로 들어가면 잘 살 수 있을까요?

저도 넉넉하게 살았지만 이 집안에 비하니 그냥 평범하네요..

이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만 집안을 생각하면 두렵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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