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코르와트의 왕' 이야기-
동양의 알렉산더라 불릴 만큼
대단하고 위대한 왕이 있었어
하루는 큰 전쟁을 위해
왕이 예언을 듣게 되었지
"왕이시여, 당신은 원하는 걸 얻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전쟁에서 승리하는 순간 모든것이 진흙으로 변할테지요
하지만 낙담하지 마십시오.
그 진흙 속에는 상상도 못할 만큼 값진
보석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테니..."
예언가의 말대로 전쟁은 승리했어
당당하게 도시에 들어서는 순간
어느 노파가 왕에게 키스를 했고
그때 젊은 왕은
자신이 문둥병 환자에게 입맞춤을 당했다는 걸 알게 됐지
예언대로, 승리하자마자 모든 것이 진흙으로 변해버린거야
병사들은 문둥병 환자가 된 왕을
진흙속 방으로 감금했어
예언가의 말대로 이루어진거야, 그러나 그 때
진흙속을 뚫고 누군가가 들어왔다.
"안돼!"
왕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뚫린 진흙바닥에서 나온 것은
사랑하는 왕비였어
예언가가 말한 보석은 바로 왕비였어
왕비는 모든것을 버리고 왕의 곁으로 돌아온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