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신이 존재하고
절대자이며, 전지전능해
나에게 선택을 해야하는 시련을 줄 수 있다면
그리고 오늘의 일이 그 선택의 시련이라면
신은 나에게 조금은 가혹한 선택을 준 것 같다
나는 굴복하는 것을 택했다. 신에게
공부때문에 부모님에게 시달려도
멀리 떨어져 있게 되었어도
자동차가 2바퀴반이나 굴러 폐차가 되어서도
또 한번, 앞바퀴가 운전석쪽을 전부 밀고 들어오는 사고 후에도
절대 굽히지 않았던 나였지만
오늘 이렇게 무릎꿇고 말았다.
내가 이런 결정을 한 것을 굿이 신에게 돌릴 생각은 없다
내 자신의 믿음이나.감정이 그정도 뿐이엇다고 생각하겠다.
나에게 왔던 일들도, 그사람에게 있었던 일들도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일들중 하나이기떄문에
안개때문에 차의 본넷도 안보여서라고도
가보았자 찾지 못할것 같아서 라고도
어머니의 얼굴과 문자때문이라고도
핑계대지 않겠다.
결국 결정은 내가 내렸으므로
대신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이렇게 하나를 버린 대가로
두가지를 반드시 이룰 것이다
그사람이 삶을 포기하거나 다른이와의 평생을 약속하기 전에
성공할 것이다
미혼모들의 아이들을 데려와 키울것이고 그 아이들은 물론
어머니들까지 공부는 물론 원하는건 머든지 할 수 있는
그런 곳을 만들것이다 최후의 방법을 쓰지 않아도 될
이후로 절대로 신을 믿지 않을 것이다
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
이 선택으로 인해서 나에게 올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앞으로 사랑 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겠지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내가 선택한 것이기에
미안해
오늘 그곳에 가지 못해서
반이나 가놓고 돌아와서
널 믿지 못해서
나를 믿지 못해서
약속 지키지 못할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