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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들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건가.. (다음 펌)

김동현 |2007.03.19 14:47
조회 3,919 |추천 103

여성들 말대로 대한민국은 결코 양성평등적인 나라가 아니다. 게다가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봐서는 앞으로 당분간 그렇게 되기는 힘들듯 하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양성평등을 외치는 그녀들은 묵묵히 참기만 하는 모습이다. 이건 잘못된 것이다.

수년전의 일이지만 돌이켜보면 나 또한 마초요.. 여성들을 차별했다는걸 고백한다. 대학신입생으로서 한 일주일정도 학교를 다녔을까, 학과 전체가 대청소를 한다면서 조교가 청소구역을 정해줄 때였다. 그런데 조교가 크나큰 성차별성 명령을 하는 것이 아닌가!?

"남학생들 X명은 XXX나르고, 나머지는 XXX를 싹 쓸어내라 마지막에 바닥 왁싱도 빡빡 힘줘서 광내고. 대신 여학생들은 좀 쉬운거 시킬께. XXX여기서 쓸모없는 폐지 골라내서 버리고 책장 정리 좀 해라."

...여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이었는데 남자보다 쉬운걸 시켜야 된다는 명백한 성차별성 관념이 내재되어 있는 발언이었다. 그런데 남학생들은 전부 마초들만 모여 있었는지 그 말에 전부 따랐고, 여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쉽디 쉬운 청소를 맡아야만 했다. 그러나 여학생중 그 누구도 토를 달지 않았으며 오히려 중간중간 입가에 미소를 띄며 꺄르르 웃는 애조차 있었다. 이러한 대우에도 웃음으로서 분위기를 만회하는 재치를 보인 것이다.

이건 한 예에 불과하다.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은 어떤가.

여자가 무슨 군대냐며 여성의 능력을 대놓고 폄하하고, 겨우 하사관과 장교의 길만 열어놓았다. 그러나 여성들은 불만을 터뜨리지 않았다.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로 인내심이 강한 그녀들이다. 나같았으면 여자라고 무시하냐며 국가에 소송을 냈을텐데. 이건 완전히 하는 일 없이 떨어지는 떡고물이나 받아먹으란 소리 아닌가. 이래서야 여성들이 떳떳하게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겠나? 추후에 남성들이 무슨 비판을 해오든 논리적으로 따지면 입이 열개래도 할말이 없는 상황이 된다.

그뿐인가? 2년동안이나 공부와는 담 쌓은 예비역 남성들과 공무원 시험을 똑같은 조건에서 시험보란다. 하다못해 단1점의 가산점조차 남성에게 주지 않고 경쟁시킨다는건데, 이건 여자들이 2년동안이나 사회에서 열심히 공부해도 군대에서 2년 썩은 예비역보다 못한 학습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그야말로 대놓고 무시한 처사이다. 그러나 맘씨까지 착한 그녀들, 결코 국가에 항의없이 참을 인자를 가슴에 새기며 오늘도 묵묵히 학교도서관을 찾는다.

그러나 하늘도 무심하시지.. 이 남성우월주의로 가득찬 한국이란 나라는 도무지 여성들을 가만두지 않는다.

정정당당한 경쟁으로는 남성을 이길 수 없다며 여성채용비율을 강제로 정하고, 생리하는 여자는 일을 제대로 못한다며 생리휴가제도(학교에선 생리공결제)까지 만드는 만행을 저질렀다. 또한 잔인한 한국사회는 더나아가 양성평등을 지향하겠다면서 여성들만 봐주는 여성부라는 단체를 비롯하여 각종 여성단체, 여자대학교 등등의 단체를 설립하거나 묵인해주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도대체 얼마나 한국여성을 우습게 보면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거나 스스로 일어설 기회까지 박탈한단 말인가. 이젠 외국에서도 한국을 이상한 눈초리로 보기 시작했다. 얼마전에 올라온 신문기사를 보니까 여성들만을 위한 도시까지 만든다고 한다. 여자를 동물처럼 한곳에 몰아서 구경거리로 만들 셈인가?? 완전 사이코 국가지 이게.

한국의 양성평등지수가 전세계 4위라고 하던것 같은데, 생각해 볼것도 없이 완전히 엉터리 지수다. 이렇게 성차별을 강요당하는 한국여성들이 버젓이 눈뜨고 있는데 어찌 그런 결과가 나온단 말인가!? 하다못해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서 주위를 돌아보라. 여자들은 서있을 힘이나 있겠냐면서 거의 대부분 남친이나 남학생, 남직원들이 서서 핸들을 잡고, 여자들은 엉덩이 붙이고 앉아나 있으라는 식으로 일관한다.

오죽하면 회사에선 여자들이 무슨 야근이냐며 보이지 않는 압력으로 일찍 퇴근시켜 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이 잘못된 사회풍토에 그저 순응할 뿐이다. 항의하고 싶어도 생리휴가같은 경우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라 그저 참을 수 밖에 없다는 그녀들이다. 정말이지 대한민국 남성으로서 여성들을 볼 낯이 없다. 도대체 누가 불의를 보고 참게 만들었는가.

그외에도 나열하면 몇날 몇일밤을 샐만큼 사례가 많겠지만 글이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이만 줄이겠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대한민국의 국민이면서도 자기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한국여성들에게 개인적으로 엎드려 사죄하는 것 뿐이다.

어찌 이런 나라가 양성평등을 지향한다 할 수 있겠는가?? 처음에 밝혔듯이 나 또한 마초로 살아왔고 아직도 대다수 남성들이 잘못된 인식에 빠져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러한 것들은 잘못된 것이라며 분개하는 남성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서서히 들고일어서는 분위기가 보이는듯 하니 아직 절망하긴 이르다. 앞으로는 진정 여성들이 평등하게 대우받는 사회가 올것이라 의심치 않으니 여성들이여, 조금만 더 인내하라. 장차 무거운 짐도 당신네 여성들이 떳떳하게 들고 나를 수 있는 사회가 올것이다.

대한민국 여성 파이팅~~~!!! ^0^/ (마초에서 벗어나려 노력하는 한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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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참... 그냥 원문에 손대기 싫어서 놔둘려니까 댓글들이 한심해서 글에 덧붙입니다..

댓글 중에 뭐 그래도 커피타는건 여자라구요? 그럼 그것도 안하시겟다는 겁니까

여자라서, 힘이 없어서 힘들고 어려일 못해 드럽고 무서운거 못해.. 그럼 커피라도 타야하는거 아닙니까? 가슴에 손올리고 깊히 생각해 보세요 여자라서 안한건 없는지...


군대와 출산.. 그리고 생리


신체적으로 남성보다 약해서 못가신다.. 그런데 왜 장교나 하사관은 하세요? 말이 않되지않습니까.. 그것도 할당제까지 둬서.. 2년 꼴아 박기는 싫으시고 출퇴근 하면서 짤릴걱정없고 노후 보장되는 하사관 or 장교는 하고 싶으시다~ 캬~~ 멋집니다 우뢰와 같은 박수 보냅니다 그리고 애 낳으니까 퉁 치자고 하시는 분들, 여자도 애를 낳고 싶어서 낳는건 아니시라는 분들.. 왜 출산률은 이 모양입니까.. 전세계 꼴등입니다.. 여자가 등떠밀어서 갔냐는 분들.. 등은 떠밀진 않으셧지요.. 나라를 위해 2년 희생한 우리 군장병 분들에게 희생의 댓가로 지급한 군가산점.. 없앴죠? 솔직히 남자들 군가산점 없애기 전에는 군대문제로 왈가왈부 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그렇게 배가 아프셧는지요...

생리휴가.. 요즘은 생리할인까지... 생리가 무기화 되어가는 시대입니다..

언젠가 생리휴가 쓰지 않으면 생리수당으로 달라는 곳도 있어 말썽이라는 기사를 본적도 있으니 말입니다..  생리휴가 필요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악용, 남용 될 소지가 있으니 좀더 제도 적으로 보완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분들.. 이 글은 의무와 책임은 져버리고 권리만 찾으려는 여성의 행태를 비꼴려고 쓴 글입니다...


이런 문제들이 쌓이게 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라니 여성분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본인이 한 회사의 오너가 된다면 솔직히 여자 쓰겠습니까.. 생리날 까칠해진 기분으로 짜증내서 사무실 분위기 엉망으로 만들고.. 여자라서 못하는일 많고.. 남자친구와 싸우면 그 기분 상태 그대로 사무실 와서 주위사람 불편하게 하고.. 잘못된 점 지적하면서 조금 무안주면 울고.. 회사가 바빠 난리가 나 하늘이 두쪽나도 칼퇴근에..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하지만 대다수의 여성 직원분들은 그러합니다.. 생리휴가까지 줘야하니 말입니다..

머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남자직원 쓰는게 당연하지 안습니까.. 여성분들에게 있어 직장의 의미는 자아실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남자들은 삶이요.. 목숨과도 같은 곳입니다.. 살아가기 위한 전쟁터 이지요.. 차이가 나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생리 할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좀 멀리 내다보세요..   이제 여성분들 사이에서 차별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생리를 하는 사람과 안하는 사람.. 뭐.. 생리 한다고 진단서 끊어 수영장 가실 겁니까..


진정한 페미여러분들.. 꼴페미들에게 휘둘리지 마시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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