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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지탱해 주는 힘

원창연 |2007.03.21 20:07
조회 46 |추천 1


이 사진을 보니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인생을 지탱해주는 힘은 과연 몇 개나 필요할까.
1개? 2개? 아니면... 100개?
와우를 보면, (특히 성기사) 각종 '문장'과 '오라'를 뿌리고 다닌다. 적을 만났을 때 뿌린다. 우리 인생사에 그러한 마법이 있는가. 없다. 아무 것도 없으니, 인간은 게임에 빠지고, 불만에 빠진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인생을 지탱해주는 힘은 적어도 하나면 족하다고. 누군가 명동 거리에 마이크를 들이대고,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대다수 재빨리 대답은 못하더라도 고개는 끄덕일 것이다. 가슴 속에 뭔가 하나씩 '행복거리'가 있다는 얘기겠지.


가족, 친구, 일, 취미활동, 직장동료...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무생물까지. 그 어떠한 것이라도 좋다. 사람이 결부돼 있지 않아도 뭔가 행복거리가 있을 것이다.


하나씩 행복거리가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헌데 우린 충분해 하지 않는다. 나도 그렇다. 그렇다고 문제제기에 대한 해답은 없다. 그저 현실 세계를 한 손으로 쭉 훑기에 내 팔 길이가 너무 짧아서 하는 말들일 뿐이다.


하지만 분명한 게 하나 있지 않은가!
우리는 적어도 하나 이상의 힘을 갖고 있다!!
얼마나 기쁜 일인가!


전 세계에서 최고의 행복지수를 나타내는 곳은, '방글라데시'라고 한다. 여기서 시사하는 바는? 우리의 잣대가 틀렸다. 아니 달랐다.


저 손을 보라.


우린 저 손을 보고 종종 "내가 얼마나 행복한 인간인가"라는 자만심에 쉽게 빠져 버린다. 우월감이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인간인지, 진정 그 동안 몰랐다며 눈물을 흘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저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외칠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자꾸 정말 행복하냐고 묻지 마세요!"

 

...

 

우리 모두, 한번 진짜로 리얼리티하게 '잘' 살아보자. 기분 좋게~~ 살자.

 

참고로, 사진은 네팔 어린이의 손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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