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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and] British!! - (6) Artorius legend

이우석 |2007.03.21 20:25
조회 17 |추천 0



 

1280년

 

드디어 제노바 근처에 밀라노와 회전을 준비중이던 아더왕에게 보급 부대가 도착했다.

 

프랑스에서부터 스페인, 덴마크, 밀라노까지 아더왕과 함께해온 병사들은 이제 600명 정도밖에 남지 않은 실정이었다.

 

 


 

같은 해

 

밀라노공국의 잔인무도한 통치자 Catelano 공작과 제노바 근교에서 회전이 벌어졌다.

 

잡초가 발목까지 자란 인적 없는 대 평원에서 두 군대는 조우했다.

 

아더왕, 그러니까 잉글랜드군만이 독자적으로 운용하는 포병대와 이번 보충때 추가된 고사포 부대가 일제히 포격을 시작했다.

 

 


 

엄청난 굉음과 함께 포탄이 밀라노 진지로 날아들었다.

 

고사포 부대의 첫 실전 배치였다.

 

곧이어 밀라노군의 방패 석궁병들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몸을 돌려 방패로 원거리 공격을 차단시킨 그들은 곧이어 열을 맞춰 전진해오던 잉글랜드 중장보병들에게 화살장막을 펼쳤다.

 

밀라노의 대륙 원정군과 수없이 겪어봤던 교전 방식이었다.

 

우회한 잉글랜드 기병대가 곧 랜스 차징을 감행했고,

 

쓰러지는 밀라노 궁병들의 모습과 동시에 50m가량 떨어져 있던 밀라노 기병대와 보병대의 돌격이 이어졌다.

 




잉글랜드의 영웅왕 아더와

 

밀라노의 잔인무도한 통치자.

 

둘은 모두 전쟁터에서 자랐고, 평생을 군대와 함께 했다.

 

닮은 꼴 이었다.  마치 쌍둥이 같은...

 

그들이 가진 차이는 단 두가지 밖에 없었다.

 

"30대 후반"의 "관대함"의 아더왕과, 56세 "말년기"의 "잔혹무도한" 남작이었다.

 

 

 

 

전투는 지루하리 만큼 오랫동안 이어졌다.

 

밀라노의 궁사들은 잉글랜드의 기병대에 무참히 짓이겨 나갔고

 

잉글랜드의 기병대는 밀라노의 창병대에 산산히 부서져 나갔다.

 

양 측 모두 꼬리와 꼬리를 물고 지독하게 늘어졌다.

 

전투는 반나절이 지나서야 막을 내렸다.

 

잡초로 무성한 제노바의 대지라도 시체와 피바다를 가려주진 못했다.

 

남작은 포로로 잡혀 처형당했다.

 

제노바는 그해 6개월간의 포위공격끝에 함락되고 말았다.

 

 




1292년

 

84년의 이탈리아로 통하는 관문. 플로랑스 수성전에서 아더왕의 승전보가 울렸고

 

4년 뒤 사라고사(Zaragoza)에서 잉글랜드 하버트 장군이 이끄는 스페인 원정군이 첫 승리를 일궈냈다.

 

그리고 이제, 92년.

 

밀라노의 마지막 도시 밀라노(Milan) 에서 카르셀로 공작과의 지독한 수성전 끝에 아더왕은 밀라노를 멸망 시킨다.

 

이제 밀라노와의 전쟁은 그들의 패망과 동시에 종결 되었다.

 

여전히 고집부리고 있는 덴마크를 향해 퍼킨왕자의 원정대가 출정했다.

 

92년 함부르크(Hamburg)를 함락. 덴마크로 향하는 교두부를 확보.

 

 

1294년

 

사리고사 근교에서의 스페인왕 미구엘과의 전투에서 대 승.

 

코르시카섬의 아작시오를 점령.

 

이탈리아 연안에서의 시실리 해군과의 교전에서 승리.

 

베니스와의 휴전.

 

 


 

시실리 지오반니(Giobanni) 회전 대 승.

 

 


 

 

칼리번 대포의 최초 실전 배치와

 

시실리와의 세 차례 회전 승리.

 

스페인 왕의 죽음!

 

 



피 비린내 나는 대 전쟁은 끝나가고 있었다.

 

잉글랜드는 서유럽을 평정했고.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향해 거침없이 진군하고 있었다.

 

동유럽, 아프리카, 몽고!

 

그리고 예루살렘..

 

 


 

이젠 아무도 그들의 확고한 발걸음을 막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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