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영화다. 탄광촌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하와이안 센터로 변하는데, 그에 따른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오이 유우는 역시 훌륭한 배우다. 이번 연기도 무척 좋았다. 발레를 했던가, 춤을 굉장히 잘 춘다. 게다가 일본 사투리같은데, 나는 잘 모르겠지만 잘 해내는 것 같다. 문근영의 연기도 이렇게 물오르면 좋으련만.
훌라춤을 배우고 싶은 욕망을 불끈 솟아오르는 영화다. 조연들의 연기도 좋고, 시나리오도 탄탄하고, 영상도 감각적이다.
어두운 곳에서 하루종일 있는 것이 일인 줄 알았는데,
웃으며 춤추는 것도 일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