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부경찰서는 18일 또래 학생들을 상대로 금품을 뺏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하 모(15)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 모(14)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하 군 등은 17일 오후 3시40분쯤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길가에서 근처 중학교에 다니는 김 모(14)군 등 3명으로부터 현금 8만7천원을 뺏고 돈을 줄 수 없다는 김 군의 얼굴을 수 차례 때리는 등의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하 군 등은 또 지난달 24일 오전 9시쯤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부천역 근처의 한 빌라에 침입해 현금 170만원을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돈이 없어 줄 수 없다는 또래 중학생 집에 들어가 모두 2백여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한 군 등을 상대로 추가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CBS사회부 강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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