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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ito-Demolish(★★★★★)

김형주 |2007.03.26 21:28
조회 57 |추천 0


Ignito
내가 그의 목소리를 처음 들은건 mild Beats 앨범의 Beholder 였다.
그땐 그저 그렇게 듣고 있었고 빅딜레코드 소속이여서 일단 관심을 가지고 그의 앨범을 기다렸다.
그렇게 해서 앨범이 나오자마자 바로 샀다.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때 온몸에 전율이 쫙 오르는것이 정말 이런느낌 오랜만에 느껴봤다.
그 당시 비슷비슷했던 앨범들이 계속해서 나왔기에 2006년 상반기에 꽤 실망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내 엠피에서 나오지 않고 있는데 그만큼 나에게 딱 맞는 앨범이다.
음악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배경은 중세시대를 연상케 한다(제목(Guillotine)에서나 가사나 2번트랙부분을  들어보면 알수있다.솔직히 말해서 이앨범 100번을 넘게들어봤는데 비유가 엄청나서 어떤것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앨범명이 Demolish여서 그런지 Ignito 자신의 감정들을 표현한 것들인지 어느정도 알수 있었다.

 

Ignito의 랩핑을 살펴보면 목소리는 정말 확실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저음톤의 랩핑인데 이 랩핑을 유지할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을지 정말 상상이 안간다.게다가 한글자 또박또박 말하면서 그 특유의 플로우를 유지면서 비트를 정말 잘탄다.어찌보면 이 저음톤의 랩핑이 Ignito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듯 하다.

 

또한 프로듀서 또한 정말 가공할만한 위력을 지닌사람들이다.Loptimist,Mild Beats,Keslo,Dazdepth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200%의 능력을 발휘해 주었다.Loptimist는 역시 말할것도 없고 Mild Beats 또한 그 특유의 노련함이라고 해야하나? 무언가가 묻어난다.특히 11번트랙은 여태 보여주지 못했던 스타일이여서 다시한번 보게 되었다.Keslo 또한 자신의 앨범보다 더욱 뛰어난 비트를 공수해 줘서 확실히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Dazdepth,이 앨범에서 처음 알게됐는데 한동안 이비트가 내머리속에서 멤돌아서 좀 힘들었다(?).9번트랙의 비트를 썼는데 여러개의 샘플을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게다가 피쳐링진도 많지도 적지도 않은 딱 알맞은 피쳐링진 이였다.제일 좋게 들었던 Virus의 메카! 오랜만에 그의 이름을 앨범에서 봐서 그런지 반가웠고 정말 안정된 플로우가 정말 맘에 들었다.또한 E-Sens,그는 정말 놀라운 따름이다.Ignito와 듀오로 앨범을 한번 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을정도로 자신의 능력을 매번 발휘한다.DJ 부분에서도 역시 한몫해주셨다.SKEZ,예전부터 호흡을 맞췄기에 의심할 여지가 없었고 Wegun의 DJ 스크래칭도 멋졌다.

 

확실히 어느쪽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없는 앨범이다.그만큼 그의 앨범이 발매됐을 때 매니아층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았고 부족하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은 앨범이였기 때문이다.늘 매번 들어도 새로운 Ignito,그의 행보가 주목된다.다만 내가 느끼기엔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Banishit Bang의 랩핑이였는데 원래 그런 컨셉이였는지 모르지만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아쉬웠다.

 

Best Track:비관론-비관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었고 모든게 맘에 들었던 곡
Worst Track:Guillotine-나쁘다기보단 왠지 Banishit Bang과의 호흡이 맞지 않았던것처럼 느껴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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