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밝힙니다. 전 기독교(흔히 말하는 개독교..)
소속으로 어린이부에서
선생노릇 하는 신자입니다.
신학대도 1년정도 다녀봤었구요.
이 글은 절대로 반 기독교 감정에서
쓴 것도 아니며 솔직히 궁금해서 씁니다.
얼마전 같이 신대 다니던 형에게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저도 알고 있는 교수님(신학대
교수님들은 거의 기본으로 목사칭호는 받는 분들..)
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며 틀리면 1억을
주시겠다고 하셨다더라구요??
그 말인 즉
'예수님께서 자신의 입으로 나를 믿어야만
천국에 간다 라고 말씀하신 구절이 한구절이라도
있다면 말해보시오'
였다는군요..
저도 참 의아해 했습니다. 그런 말씀이 없나??
하구 말이죠. 그리고 이말도 동시에 떠오르더군요
예수천국 불신지옥..
정말 궁금해서 묻는건데..
예수님께서
자신(예수님)을 믿어야 천국(아버지가 아닌..
말 그대로 하늘나라)에 간다고 하신적 있습니까??
제 짧은 지식으로도 없는거 같은데..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느니라..
이건 자신의 피흘림을 믿고 속죄함을 믿는
자라야 아버지(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단 말로
생각되는데..설마 이 말씀이 자신을 믿어야
천국간다..라는 말로 둔갑하는건 아니겠죠??
그리고 다른거 하나 묻겠습니다
술 담배를 금하는 기독교 문화..
여기서 주를 이룰건 일단 술로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본인이 술이나 담배를 한단건 아닙니다)
술을 마시고 추태를 부린 대표적인 성경 인물
중에 노아가 있습니다. 술에(포도주) 취해
자신의 하체를 드러낸 체 잠을 잤는데
세 아들중 한놈은 욕하고 다른 두놈은 아버지의
추태를 가려줬고 나중에 이 사실을 안 노아는
자신을 욕한 그 아들에게 저주를 내리죠.
아실분들은 다 아실태니 대충 넘기고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술에 취해 골아 떨어졌던
노아의 저주가 실현된 이유 입니다.
지금 통하는 규율 대로라면 술에 취하는 것도
아니고 마시기만 해도 죄인 취급이죠??
그럼 하나님께서 그렇게 술에 취했던 노아의
저주를 실현시켜 줄 이유가 있었을까요??
죄인의 저주..어찌보면 참 이상하죠??
그리고 신약에서도 나오죠. 술에 취하는건
방탕한거라고. 여기서도 말하고 싶은건
'술에 취하고' 입니다.'술을 마시는'이 아닌..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그렇게 안좋게
치부되는 술을 취하지 말라고만 말씀하셨습니다.
마시지 말라가 아니고. (물론 어딘가엔 마시지
말라도 있겠죠 제가 기억을 못할 뿐이지)
예수님께서도 술은 (포도주였지만..) 드셨습니다.
단 취해서 추태부리셨단 내용은 없지만..
그시대의 포도주는 사실상 음료(물 대용품)
라는 것도 알긴 알지만..그렇게 금기시 된다면
드시지 않으셨겠단 생각도 들구요..
어찌보면 이단의 목소리로 들릴거란 것 잘
압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기독교,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의 삼위 일체를 믿으며
이웃을 섬기며 사랑하는 종교는 지극히 개인적
이라고 믿습니다. 그렇기에 개개인이 믿는
하나님이 틀리고 신앙고백이 틀리겠지요.
그리고 위에 글은 그런 제 개인적인 궁금증들입니다.
정말 예수천국 불신지옥이 맞는지, 술과
담배를 왜 금해야 했는지 (거듭 말하지만
전 안합니다 오해 마시길..)..
많은 분들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