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2일 'The Extreme Hip-Hop Collection'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2005년 새해를 여는 지상 최대의 힙합 콘서트가 열린다.
최근 4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국내 힙합의 선두주자 이현도(사진)가 조pd, DJ DOC, 김진표 등 자신의 앨범에 참여한 후배 힙합 뮤지션 40여팀과 함께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5시간 동안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The Extreme Hip-Hop Collection'을 갖는다.
이들 외에도 MC스나이퍼, 주석, 에픽하이, 데프콘, 바스코, 디기리, 라이머, 버벌 진트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90년대 후반 인기를 얻었던 남성 3인조 솔리드의 멤버 이준은 사정상 미국에서 날아오지 못해 영상으로 참여 한다.
이현도는 지난해 말 이들과 함께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 'The New Classik'을 발표하면서 공식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했었다. 특히 '힙합 구조대'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한국형 힙합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3부로 나눠 진행될 이번 콘서트에서는 모두 36곡이 울려 퍼지며, 제 3부에서 마련되는 '듀스 히스토리' 순서에서는 듀스의 전 멤버 고 김성재를 추모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현도측은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힙합 뮤지션들은 국내 최고의 힙합 뮤지션들로서 한 자리에 모이기는 힘든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번 대규모 공연은 처음이자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는 유명 DJ들의 디제이 쇼가 펼쳐진다. DJ Wrecky, DJ Soulscape, DJ Tactics, DJ Schedule1 등 유명 DJ가 펼치는 화려한 디제잉은 5시간짜리 힙합 콘서트가 초반부터 뜨거운 환호속에 열리도록 흥을 돋울 전망이다.
이현도는 공연이 끝나면 단 하루만 쉬고 24일 미국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