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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바람피기 좋은날

박윤나 |2007.03.28 18:08
조회 30 |추천 0

07.02.10

with 명준..

프리머스시네마 신림점

 

*바람난 유부녀들을 재조명한 영화... '바람피기 좋은날'이라는 자극적인 제목과는 달리 이외로 무료한 일상이 더 깊숙히 마음속에 파고든다.

 

**이런 영화 보면 참 결혼하기 싫어진다... 남편이 3년동안 다른여자와 바람핀 것도 아니고 다른 여자를 사랑 했다..(난 이대목에서 감독을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남자감독이던데...ㅎㅎ)

바람 핀 부인의 현장을 잡겠다고 심부름센터에 신청한 남편...

또 어릴때 사고(?)친 덕에 일찍 결혼했지만 남편과는 전혀 정신적으로 소통하지 않는.. 이런 무료하고 일상적인 결혼생활들을 보니 참 막막하다.. 이렇게 무료하고 허한 마음을 달랠길이 바로 '바람'일지도.. 하지만 '바람'을 핀다고 더 행복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람'은 일시방편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인거 같다.

 

***자극적인 제목과 홍보였지만...영화는 그리(생각보단^^;) 과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종혁이란 배우가 그간의 이미지완 다르게 좀 웃겼다(딱히 표현할 만한 단어가 없다).. 이민기는 뭐 평소 그 이미지대로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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