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 뉴저지에 살고있는 한 교포입니다.
정말 안타깝고 분한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됬습니다.
권칠성씨 라는 분이 계십니다.
뉴욕 맨하탄에 한국을 알리는 국악공연장을 지으시려고
본인의 재산을 모두다 탕진해가면서 정말 엄청난 노력으로 국악공연장을
드디어 오픈하셨었습니다.
오픈하시기 전에도 자금 부족으로 문을 닫을 위기를 겪으시고,
자원봉사와 얼마 되지 않는 도움으로 힘겹게 힘겹게 드디어는 오픈하셨는데.
이곳시간으로 바로 내일인 3월 29일,(한국시간으로는 3월 29일오후-30일 오전이 되겠구요.)
2만 5천불 (2300만원정도)를 막지못하셔서 일본사람들에게 넘어가게 되어버리는
불상사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곳저곳에 후원을 받으러 많이 다니셨고, 힘겹게 힘겹게 삼성에서 지원을
약속받았으나, 그 지원은 6월 이후부터인 것인지라 지금 저 돈을 막지 못하면,
그 자리에 일본 문화원 같은 것이 들어오게 된답니다.
그 사람들은 이미 전통적으로 지어져있는 건물을 쓰려고 하는것이고,
그렇게 넘어가게 되면 훗날 삼성에서 지원을 받더라도 그 자리에서는
다시 오픈하실수가 없는것입니다.
어찌나 괴로우셨던지, 정말 자신의 목숨을 끊으려고 나이아가라 폭포에까지
가셨습니다..
그곳에서 꿈으로 가득찬 인생을 끝내려고 하셨는데,
하늘에서 민족문화를 알리려는 그분의 뜻을 끊지 말라는 뜻이었는지,
3일동안 엄청난 안개로 인해서,
미리 마지막으로 정해놓았던 장소를 들어가지도 못하도록 봉쇄해 놓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3일동안 그곳에 계시다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다시 오셨습니다..
사실 애초에는 대한민국 문화관광부에서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했으나,
그 지원이 500불,, 1000불 2000불 이런식으로 몇십만원, 몇백만원 정도의 지원을
몇번정도 받았을뿐 그 이후의 지원은 없었다고 합니다.
한달 렌트(월세)가 9000불인데 비하면 정말.. 실소를 금할수 없는 금액이죠.
또 일본에서 취재를 온적도 있다고합니다.
그곳에서 와서는 "당신이 나라를 위한 일을 하는데도 왜 국가적인 지원이 되지 않고있느냐" 라며
어이가 없으면서도 약간은 비웃는듯한 인상의 말을 남기고 갔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공연장 자체도 이익을 위한것이 아니고,
모든 공연이 무료로, 단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그런 한국문화를 알리려는 순수한 열정과 숙원으로 이루어 낸것이,
하루아침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자세한 이야기나 내막은 모릅니다.
또 전 아직 어린 학생이지만, 오늘 아버지의 사업체에 찾아오신 그분의
얘기를 듣고, 전엔 그저 막연한 관심으로 듣고 흘렸던 그 공연장을 위해서,
거의 실현불가능해 보이지만 그래도 마지막 희망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정말 한 개인이..
나라를 위해서 자신의 모든것을 포기하고,
다른 교포들의 몰이해와 냉대를 견뎌가며,
나라와 문화를 알리려는 노력의 끝이,
어떻게 본인의 목숨을 끊으려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정말 안타깝고.. 너무 어려서 아무 것도 할수 없는 제 자신이
정말 너무나도 비참해지는 밤인것같습니다...
혹시나 해서.. 첨부합니다.
뉴욕 한국 국악 공연장 웹사이트
http://www.yourktcc.org/
십시일반이라는 사자성어가 현실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 정말..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http://cyplaza.cyworld.nate.com/news/View.asp?pid=A0&ArticleID=2007032318001146218
http://cyplaza.cyworld.nate.com/news/View.asp?pid=A0&ArticleID=2007032314551778216
이것은 관련 기사입니다.
또 베스티즈 펌입니다.
글을 보다보면 많은 싸이월드 분들에게 알리고 픈 글이 많네요...
일본에 넘어가지 않을 수 있길....
ㅜㅜ 무슨 방법 달리 없을까요...
FTA 부터 정말 ... 자꾸 우리나라 실망스러운 이야기에..... 아무것도 못하는 제가 ...
원망스럽습니다..
"후원하시는 길"에 나와 있듯이, 한국에서 후원하시는 방법 중,
한국에 있는 관계자 구좌로 이채해 주시는 방법이 있는데요, 관계자분이 바뀌었습니다.
다음의 구좌로 이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은행: 우리은행
예금주: 우승곤
구좌번호: 1002-633-983710
http://www.yourktcc.org/bbs/view.php?id=notice&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0
후원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해당 링크에 나온 계좌번호는 수정해야하는 계좌번호라고 합니다 위의 계좌번호로 후원해주세요.자세한 사항은 바로 위의 링크 들어가시면 공지있습니다!!)
http://www.yourktcc.org/main/donation.php
계좌번호라고합니다
현재 5000불 정도 성금으로 모였다고 하네요..ㅜㅜ
2만불이 10일내로 모여야 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주소 참고하세요
폐관소식이 미디어를 통해 나간 이후, 정말 많은 분들께서
전화로, 이메일로,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오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시간까지 세계 곳곳에서 후원금을 보내오시고
꼭 돈이 아니더라도 공연장을 살리자는 내용의 글을
각 인터넷 포털과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려
공연장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하여 현재까지 모아진 후원금은 5000달러에 이르렀습니다.
본래 어제인 3월 28일이 연체된 임대료 2만 5천 달러의 데드라인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연장측 변호사와 건물주측 변호사에 만남에서 랜트비 5000 달러을 지불하고
10일 연장을 요청하여 두 변호사가 합의 하였습니다.
지금과 같은 후원 열기를 몰아 간다면
10일 안에 충분히 나머지 2만 달러를 모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극장 사수에 실페하면 후원금은 나라에 바치겠습니다.
그동안 후원의 성의를 보내주신 여러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본 공연장의 어려운 점을 구전으로, 인터넷으로 알려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예술 역사상 최초의 해외 국악 상설 공연장 - 세븐스타 국악 공연장.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출처 :
작은 관심이 우리나라의 문화를 지켜나가는 문화의 장을 지킬수있어요
저도 조금씩 돕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추가 댓글들 퍼옵니다
권칠성씨께 어린 따님이 있으시답니다..
미국에 오셔서.. 배운것도 없는 자신이 딸을 위해 해줄수 있는게
무엇일까 생각하시다가, 자신이 평생 해왔던 음악으로
딸을 위해 무언가를 해줄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셨답니다.
그래서 세계의 중심으로 불릐어지는 뉴욕,
그것도 맨하탄의 심장부 타임스퀘어에 세우시게 된것인데..
그 다음이야기는 잘 아시겠죠..
그리고 글에 포함시키지 않은, 새로 알게된 내용은..
현재 자세한 모금사항이라던지, 홈페이지 관리등은 잘 모르신다고 하십니다.
재정관리는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들께 맡겨놓으셨고,
홈페이지 관리를 하시는분도 한국에 나가계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공연장을 비록 자신의 모든것을 쏟아서 세우긴 했지만,
공연장은 자신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저 우리의 얼과 문화를 알리는데 바치겠다는 뜻이겠지요...
그리고 현재 권칠성씨가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사물놀이를 가르치고 계신다고 합니다.
Hunter College High School이라고 뉴욕에 위치한 고등학교가 그중 하나인데,
돈은 일체 받지 않으시고 그저 사물놀이를 가르치신다는 뜻 하나로 가르치고 계신듯 합니다.
학교측의 반응도 우호적이고, 사물놀이를 배우는 학생들이 한국인만 있는게 아니고
중국인,백인, 흑인 할것없이 여러 인종할것없이 배우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말씀하신것이 가르치실때도 한국말로 가르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또 헌터칼리지고교에서 이탈리아로 수학여행(?)을 갔을때 사물놀이팀도 같이 갔다고하고...
현재 원하시는 바는, 지금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나중에 커서 부모가 되고 했을때,
다시 고등학교로 돌아왔을때에도 학교에서 사물놀이가 울려퍼졌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희망적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돈을 계속 밀려온것이 아니고,
1년 렌트비를 세번으로 나누어서 내는데 처음 두번을 다내고 남은
약 25%가 2만5천불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그중 약 5천불정도는 이곳에서 후원으로 모은상태이고
필요한돈은 2만불 정도이라고하시네요.
내일 아침에 한국으로치면 29일저녁쯤, 건물주와 만난다고 하십니다.
그자리에서 3천불을 전해줄거라고 하시는데,
지금까지 모든 돈을 지급해왔고,
또 이곳에서 버티는것이 아니라 어떻게는 남아서 유지를 하려는 것이기에
건물주와 건물주의 변호사와 이야기만 잘되면 열흘정도 더 기한을 받을 가능성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미 한달 반정도 기한이 지났음에도요.....
정말 너무나도 많은 말씀을 해주셨고,
울컥하기도 수번이었지만 글로 다 담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정부이야기는,
문화관광부가 아니라 뉴욕 한국 문화원에서 지원을 약속 받으셨었다고합니다.
그런데 그 지원이라는게 작년 4천불 이번 2천불이 전부라고 하시네요..
한달 렌트비의 70%도 안되는 지원...
물론 없는것보다야 낫지만.. 듣고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옆나라에서는 문화를 알리려고 엄청난돈을 쓰고있는데,
세계의 요지 맨하탄 타임스퀘어에
한국을 알리는 공연장에 제대로된 지원도 못해주고있다니.. 참...
원래 이곳에서 렌트를 줄때는 모든것이 깨끗한 상태에서 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건물을 처음 렌트할때 상황이 좋지 않았나봐요.
온수도 나오지 않았고, 원래 녹음실이었던 건물이라
벽도 두껍고해서 대대적인 공사를 해야하는데
그 공사비용까지 떠안고 들어오셨다고 해요.
허나 문제점이, 타임스퀘어는 관광특구라는 특성상,
공사를 할때 먼지를 내지 못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말이 안되죠 -_-
그래서 허구한날 와서 공사를 중지시키고 옆에서 항의한다고 와서 중지시키고
경찰들이 와서 노골적으로 돈달라는 의미로 더더욱 공사를 방해한다고하네요 -_-
그럴땐 한 백불정도는 쥐어줘야 말없이 그냥 간다고 합니다.
솔직히 미국 공권력이 깨끗해보일수도 있지만 아주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에요.
(이건 그냥 우리끼리 하는얘기...)
그래서 타임스퀘어의 건물 공사는 또 아무나 못한다고하네요.
보통 다른 지역에선 공사를 하는 사람이 건설자를 정할수있지만
타임스퀘어에서는 건물주의 승인을 받아야 한데요.
그래서 원하는 건설자를 정하지도 못했고..
또 가격도 엄청나게 바가지 가격이라고 들었습니다.
다른지역에 수배, 수십배정도 하는 자재가격을 울며겨자먹기로 정해진
건설자에게 사가며, 겨우겨우 완공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타임스퀘어에서 리모델링을 할경우 실건축비에 약 세배정도 예상하면 되신다고...
암튼.. 얘기가 좀 길어졌네요.
이것 외에도 정말 많은 말씀을 해주셨는데도 제 기억력이 좋지 못한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