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도많고,
남자친구도 있지만,
가족도 있지만,
가끔은 정말 아주 가끔은 말이야..
아주 많이 많이 외로움을 타고 있을 때가 있어
바람만 쌩하고 불어도 온몸에 파고들어 따끔하기까지 해
제발 옆의 사람이 나의 이런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라지만
꼭 그런 날은 더 무관심해지는 걸 발견하게 되지
그럼 나도 모르게 맘에도 없는 소리를 툭툭 내뱉어
평소에 봤을때는 부드러운 사람인데
이럴 때보면 다른 사람보다 더 차갑게 느껴져
조금은 나에게 더 신경써주길 바라는 거면서..
가을도 아닌데 나는 벌써 외로움을 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