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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23"

김유리 |2007.04.01 09:17
조회 27 |추천 0

 

 딱히 인상 깊었던 장면이 생각나지 않는 영화,

 영화에 별점평과 리뷰에는 후한 나에게 정말 고민하게 했던 영화,

 

 텔레비전에 나오는 광고와,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넘버 23" 을 처음 봤다.

 굉장히 흥미로웠고, 숫자 23에 얽힌 이야기들이 하나 둘씩 풀려가는 것을 궁금해했다.

 그래서 결국 보기로 한 영화다.

 

하지만 그리 길지도 않은 98분이 진행 되어 가는 동안,

나는 나의 선택이 빗나갔다는 것을 알았다.

 

처음에는 물론 숫자 23이란 것에 부여되는 의미와 ,

또 많은 사건이 얽혀있음에 놀라워도 했다. 하지만 그 뿐이었다.

영화가 점점 피크를 향해 가고있음에도 스릴감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오히려 빨리 끝났으면 하는 것이 솔직하다면 솔직한 나의 느낌이랄까?

 

영화는 숫자 23을 맞추기 위하여 온갖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대입하기 시작했고,

그 식은 그래도 23을 맞추어 나갔다.

하지만, 그렇게 대단한 반전은 없었다.

 

하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난후, 문득,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23을 찾아보는 나의 모습을 보았다.

내 이름의 획순을 찾아보고, 정말 그런 의미가 있을까 하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해보는 ,

또 다른 어떤것에 나의 삶의 의미를 부여 해야 할까라는 의문을 준 것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15세의 기준으로 봤을때 그런것을 중학생들이 느낄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생전 처음 써보는 리뷰에 이런식으로 비판을 남길 줄은 몰랐다.

 

"Number 23 "

그 숫자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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