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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임문환 |2007.04.01 23:59
조회 30 |추천 0


 

누군가와 인연이 되면,

또 다른 누군가와는 그냥 그런 사이.

또는 아주 모르는 타인이 되버리는 것이,

어쩌면 또 다른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의 법칙"

 

결국

만나야 할 인연은 언젠가 만나게 된다라는

공식이 성립한다

 

 

 

하지만

인연이 아닌 사람은 떠나가거나 인연을 끈거나

아예 영원히 마주치지 않거나 , 분명 그렇게 되버리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

 

 

어린 왕자 문구에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알아요?"

라는 문구가 있다

 

나는 여기서 그답을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다가서려 하면 멀어지고

멀어지려 하면 엇갈리고

세상에는 마음대로 안되는 게 참 많고

그것들에 대해 사람들은 "어렵다" 또는 "힘들다"로

표현하곤 한다.

 

어느 누군가는

인연이라는 것이 어렵고 힘든 일인건 분명하지만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고도 말한다.

 

 

하지만

노력의 여하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닌

인연은 어쩌면 정말 운명에 맡겨야 할 일 인지도 모른다.

 

 

점점

사랑만큼이나 인연이 어렵다는 걸

알게 되어가는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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