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에이즈 바로알기

송수민 |2007.04.06 07:57
조회 3,210 |추천 0


 

1. 에이즈란 무엇인가?

   가. 에이즈바이러스의 특성

        1) 에이즈란 어떤 질병인가?
        2) 에이즈의 바이러스인 HIV란 무엇인가?
        3) 에이즈바이러스는 잠복기에 활동을 하는가?
        4) HIV감염인과 에이즈 환자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나. 에이즈의 감염

        1) 에이즈감염이란 무엇인가?
        2) 에이즈바이러스는 공기중이나 물 속에서 얼마동안 생존이 가능한가?
        3) 에이즈감염인과 환자의 경우 혈액이나 분비액에는 얼마만큼의 바이러스가 있는가?
        4) 성행위에 따른 에이즈 감염 위험은 어느정도인가?
        5) 모자감염이란 무엇인가?
        6) 발병하지 않았어도 다른 사람에게 감염 가능성이 있는가?

2. 에이즈의 감염예방과 발병

   가. 에이즈의 감염예방

        1) 싸움이나 사고로 인해 출혈이 있을 때 대처요령은 무엇인가?
        2) 여성감염인이 생리할 때 위생 청결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3) 콘돔 사용시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가?
        4) 헌혈이나 장기 제공을 해서는 안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5) 헌혈이나 장기제공, 또는 고의로 성생활을 지속하여 상대를 감염시켰을 경우,
            어떤 제재를 받게 되는가?
        6) 일상생활에서 감염인과 함께 생활하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7) 일상생활에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소독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8) 에이즈 환자 간병인이 주의해야 할 필수사항은 무엇인가?
        9) 에이즈 감염인이 감염예방을 위해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나. 에이즈의 발병

        1) 감염부터 발병에 이르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가?
        2) 감염부터 발병까지 어떤 경과를 거치게 되는가?    

3. 에이즈의 검사

   가. 면역검사와 에이즈 바이러스 검사

        1) 면역이란 무엇인가?
        2) 면역검사중 CD4+세포란 무엇이며 왜 감염인에게 중요한가?
        3) HIV-RNA(Viral Load)검사란 무엇인가?
        4) 바이럴 로드(Viral Load)검사는 언제 받는 것이 좋은가?

   나. HIV 감염여부검사

        1) HIV검사결과 양성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2) HIV양성 통보는 어떤 절차를 거쳐 이루어지는가?

4. 에이즈 감염인의 인권

   가. HIV 감염인의 격리와 법적사항

        1) HIV감염이 확인되면 격리수용 하는가?        

   나. 가족간의 관계

        1) 감염 확인후 가족들에게 알려야 되는가?
        2) 배우자나 파트너에게 감염시켰을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하면 좋은가?

   다. 감염인의 결혼과 자녀출산

        1) 미혼감염인이 결혼을 하고자 할 때 배우자로 감염인이나 비감염인 모두 가능한가?
        2) 감염되었을 때 아이를 갖고자 할 경우 어떻게 해야 되는가?

 

1. 에이즈란 무엇인가?

 

가. 에이즈바이러스의 특성

1) 에이즈란 어떤 질병인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부르고 있는 에이즈는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의 영어 머리글자인 AIDS를 영자로 발음한 소리이며, 우리 말의 정식명칭은 후천성면역결핍증(後天性免疫缺乏症)이다.

'후천성'이란 '선천성'과 대비되는 말로 유전성(遺傳性)이 아니라는 뜻이며, '면역결핍증'은 인체내의 방어기능을 담당하는 면역 세포를 파괴하여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다시 말해 에이즈란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건강한 인체내에서는 활동이 억제되어 병을 유발하지 못하던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병원체로 재활하거나 새로운 균이 외부로부터 침입, 증식함으로써 발병하는 일련의 모든 증상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2) 에이즈의 바이러스인 HIV란 무엇인가?

HIV는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의 영어 머리글자로서 우리  말로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로 부른다. 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 병원체인 HIV는 인체 내에 들어와서 면역체계를 파괴시키는 바이러스다.

HIV는 감염성 미생물 종류에 속하는 바이러스며, 바이러스 분류상 레트로바이러스(Retrovirus)과에 속하며, 렌티바이러스(Lentivirus)로  분류된다. HIV는  1983년 HIV-1 형, 1986년에 HIV-2 형이 발견되었으며 최근에는 HIV-O 형도 발견되었다.

HIV는 초기에는 감염된 지 3년에서 5년 사이에 사망에 이르게 하는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였으나, 이제는 평균 10년이 넘게  지나야 발병을  일으키는 느리게  활동하는 바이러스(slow-acting virus)로 변신하고 있다.

 

3) 에이즈바이러스는 잠복기에 활동을 하는가?

에이즈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몸인 숙주세포(CD4) 속에  잠재하여 숙주가 건강한 동안에는 활동하지 않는다고 믿어왔다. 이것을 임상학적인 잠복기라 한다. 그러나 1993년에 몇몇 연구에 의해 에이즈바이러스는 이 기간에도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혈액, 임파조직, 임파절 속에서 자기 복제를 지속하는 활동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에이즈 감염 초기인 첫 2주 동안에 숙주인 사람의 혈액 속에 수많은 바이러스가 증식하고 이에 반응하여 면역반응 즉 항체가 나타난다. 이 때를 급성원발성감염증 시기라하며 바이러스의 수가 매우 높은 시기이지만, 6~9개월 후에는 바이러스의 수가 안정되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게 되는데 대개 1,000~100,000copies/mL 정도이다.

평균수치가 높은 감염인은 그 수치가 낮은 감염인에 비하여 CD4 세포수가 빨리 감소하고 에이즈로의 진행이 빠르며 사망에 이르는 기간도 짧게 되는 특성을 가진다.

 

 

4) HIV감염인과 에이즈 환자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HIV 감염인은 HIV가 인체 내에 침투, T림프구내에 자리잡고 있지만 일정한 면역지수를 유지하여 신체상 뚜렷한 증상이 없고 아직은 건강한  사람을 말하고, 에이즈환자란 HIV에 감염된 후 오랜 기간이 지난 후 면역지수가 떨어져 각종 기회감염에 노출되어 발병한 사람을 말한다.

 

나. 에이즈의 감염

1) 에이즈감염이란 무엇인가?

감염이란 HIV가 몸 속에 들어와 T림프구에 자리잡은 상태를 말한다. 다시 말해 HIV는 RNA 유전자를 갖고 있으며 인체내의 면역체계인 T림프구(CD4)안에 침투하여 자기의 RNA정보를 역전사 효소를 이용하여 DNA로 변환시킨다. 변환된 DNA는 감염세포인 T림프구안의 유전자 속에 삽입된 채 살아가며 계속하여 분열, 복제한다.

바이러스 복제가 활성화되면 T림프구는 파괴되고, T림프구 밖으로 나온 바이러스는 새로운 T림프구 속으로 침투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2) 에이즈바이러스는 공기중이나 물 속에서 얼마동안 생존이 가능한가?

HIV는 공기중이나 수중에서는 금방 활동성을 상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IV는 림프구나 혈청 및 체액 속에서는 감염력이 있으나, 공기가 건조하여 혈액이나 체액이 말라버린 상태에서는 활성이 급속도로 떨어져서 공기감염은 전혀 있을 수  없다. 또한 보통의 수돗물에는 소독을 위한 염소가 용해되어  있으므로 약한 (0.5%에서 10분) HIV는  단시간에 활성을 잃는다.

또 수영장이나 욕조에서는 다량의 물로 희석되기 때문에 B형  간염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약한 HIV는 감염력이 없다. 그러나, 20~30。C의 실온에서 혈청이나 체액이 건조되지 않는 조건에서는 그 속에 있는 HIV가 수  일간 생존해 있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신체에 묻은 혈액이나 체액을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감염가능성이 있다. 즉시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내리면 감염에 이르는 일은 없으며, 비누나 소독액을 사용하면 더욱 좋다. 따라서 공기로나 물을 통해서 감염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에서는  혈액접촉이나 성관계를 하지 않는 한 감염되지는 않는다.

 

3) 에이즈감염인과 환자의 경우 혈액이나 분비액에는 얼마만큼의 바이러스가 있는가?

HIV감염경로와 시기에 따라서 개인차가 크다. HIV감염초기인 급성원발성  HIV감염증 시기에는 많을 경우 감염인의 혈액속에 100,000,000copies/mL 정도까지 있을 수 있다. 또한 정액 속에도 같은 정도의 바이러스가 있다.

여성의 질분비액에는 100,000copies/mL 정도 있을 수 있다. 감염  6~9 개월   후에는 안정되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게 되는데  대개  1,000~100,000copies/mL 사이다.

체액 중에 침이나  눈물, 땀, 소변, 대변 등에는  바이러스가 거의 없어 0~5copies/mL 정도다. 그러다가 발병시기가 되면 이런 체액들에서도 바이러스수가 많이 증가한다.

 

4) 성행위에 따른 에이즈 감염 위험은 어느정도인가?

성행위는 다양하고 그에 따른 위험도도 달라진다.

구체적으로 성행위에 따른 정확한 위험도를 언급하기는 곤란하지만 가장 위험하지 않은 행위부터 가장 위험한 행위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절제
2. 자위행위
3. 상대방과 다리사이로 관계
4. 커니링거스(남성이 여성성기에 구강성교)
5. 콘돔 착용 후 페라치오
    (여성이 남성성기에 구강성교)
6. 콘돔 착용 없이 페라치오
7. 콘돔착용 후 질성교
8. 윤활제와 함께 콘돔 착용 후 항문성교
9. 자위기구 공동이용
10. 콘돔착용없이 질성교
11. 콘돔착용없이 항문성교 


▲ 가장 안전한 행위부터 가장 위험한 행위들을 위험도 순으로 나열.

 

5) 모자감염이란 무엇인가?

수직감염이라고도 하는데, 임산부가 에이즈에  감염되었을 때에 임신중에 태반을  통하거나, 태어날 때 산도를 통과할 때 혈액접촉 등에 의해서 감염되거나, 수유시에 어머니의 젖을 먹는 과정에서도 HIV에 감염될 수 있다.

이와 같이 어머니로 인한 신생아의 감염을 모자감염 또는 수직감염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감염된 임산부가  미리 약제를 복용하면 거의 8%정도까지 신생아 HIV감염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6) 발병하지 않았어도 다른 사람에게 감염 가능성이 있는가?

물론 가능하다. 왜냐하면 에이즈원인 병원체인 HIV는 감염인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라도 정액, 질액이나 혈액 같은 체액 속에서 복제를 계속하며 활동하기 때문에 위험한 행위를 하면 타인에게 언제라도 감염시킬 수 있다.

특히 감염초기  3개월 이내에는 에이즈항체검사로 감염확인이 안되는 과학적 한계가 있어 이 기간에 감염된 사실을 모르고 헌혈을 할 경우 바이러스가 혈액 속에 있기 때문에 이 혈액을 수혈받은 사람은  감염될 수 있다. 감염력은 체내에 바이러스가 많을수록 높다. 따라서 말기환자는 감염력이 높다.

 

2. 에이즈의 감염예방과 발병

가. 에이즈의 감염예방

1) 싸움이나 사고로 인해 출혈이 있을 때 대처요령은 무엇인가?

① 출혈시에는 즉시 처치를 해야한다. 상처에 따라서는 치명적일 경우도 있으므로 감염인을 위해서나 타인의 감염예방을 위해서나 응급처치를 망설여서는 안된다.

② 부상자는 가능한 한 스스로 깨끗한 천을 대어 상처를  압박한다. 부상자가 스스로 할 수 없는 경우, 응급처치를 하는 사람이 직접 혈액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청결하고 두꺼운 천으로 압박한다.

③ 안전을 위하여 의료용 장갑 또는 고무장갑을 사용한다.

④ 감염혈액이 타인의 손이나 신체에  묻은 경우에는 눈이나 입, 그리고  상처있는 곳에 더 이상 혈액이 묻지 않도록 한다.

⑤ 응급처치를 끝낸 후에는 손이나 얼굴 등을 즉시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⑥ 혈액이 피부에 생긴 상처에 묻었을 경우에는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비누와 물로  씻어낸다.

⑦ 입 등 점막의 경우에는 물로 씻어 흘려 보낸다.

⑧ 혈액이 묻은 예리한 기구 등으로 상처를 입었을 경우에는 혈액을 짜내고, 알콜이나 비누와 물로 철저히 씻어내고 필요한 경우 거즈, 붕대를 댄다.

⑨ 흐르거나 떨어지는 혈액은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고, 천, 종이수건 등 흡습제로  흡습시켜서 닦아낸다. 그리고 비닐봉투에 넣어 소각한다.

⑩ 혈액에 오염된 경우에는  소독약(차아염소산나트륨:가정용표백제)을 물에 10배로 희석시킨 용액(0.1~0.5%의 유효 염소를 포함)으로 씻어서 남은 혈액을 청소한다.

⑪ 청소시 가급적 가정용 고무장갑을 사용한다.

⑫ 청소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씻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

 

2) 여성감염인이 생리할 때 위생 청결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① 감염인의 생리시 나오는 혈액은  HIV감염력이 높으므로 일반인보다 주의하여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② 생리대를 꼭 별도로 취급하여 소독한다.

③ 속옷에 묻은 혈액은 먼저 흐르는 물에 씻어내고 소독한다.

④ 화장실 사용시 변기에 묻지 않도록 조심한다.

⑤ 본인이 처리하기 곤란한 경우에는 의료용장갑을 사용하여 생리용패드나 휴지 등을  별도로 밀봉 처리한다.

⑥ 의류나 침구 등 다른 기구들은 혈액을 먼저 씻어낸 후에 소독을 한다.

 

3) 콘돔 사용시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가?

① 콘돔은 남자가 착용하는 도구이나 HIV가 있는 체액이 접촉되지 않도록 성관계 초기단계부터 필히 사용해야 한다.

② 남자의 정액은 대부분 막을 수 있지만 여성의 질분비액을 막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되도록 상대방의 분비액이 접촉되지 않는 체위나 행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③ 윤활제를 처음부터 같이 사용하되, 수용성 윤활제가 안전하며, 착용시 남자의 음경  밑부분까지 착용하고, 행위중간에 윤활제가 적어진다거나 없어지면  다시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④ 벗겨지거나 찢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파손시 즉시 새것으로 대체하는 것이 필요하다.

⑤ 콘돔을 통한 피임실패율이  14~30%가 되는데, HIV는  피임보다 더 예방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100% 안전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고 사용해야 한다.

⑥ 여성용 콘돔(페미돔)은 여성이 성관계 전에 사용하는  것으로 여성에게는 신체적 자극의 부담이 없으며, 재질이 콘돔과 달리 폴리우레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더 질기고 폭이 넓기 때문에 유리한 점이 있다.

⑦ 매춘여성처럼 자주 수시로 성행위를 하는 경우에는 콘돔을 여러 번 사용하면 무리가 오지만 여성용 콘돔인 경우에는 여성의 신체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일반 콘돔보다 유리하다.

 

4) 헌혈이나 장기 제공을 해서는 안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① 헌혈은 깨끗하고 안전한 혈액을 타인에게 주는 봉사행위에  속하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남에게 주는 혈액은 안전하고 깨끗해야 한다.

②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이 헌혈을 한다면 수혈받을 사람들에게 불안과 공포를 조장하고 또한 때때로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인간으로서 기본적 예의에 어긋나며 바람직하지 못하다.

③ 장기 제공시 HIV감염된 장기나 조직이라면 상대방을 감염시킬 우려가 높다.

④ 감염된 장기나 조직을 제공하는 행위도 위험하므로 삼가야 한다.

⑤ 법으로도 의도적 헌혈이나 장기제공을 하는 감염인은 고의적으로 에이즈전파를 하는  행위로 간주하여 처벌받게 되어 있다.

 

5) 헌혈이나 장기제공, 또는 고의로 성생활을 지속하여 상대를 감염시켰을 경우, 어떤 제재를 받게 되는가?

우리나라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에 다음과 같은 내용들에 대해서 규정해 놓았다.

① 예방법 제9조(혈액.장기.조직 등의 검사) 3항에 의하면, HIV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난 혈액, 수입혈액제제, 장기, 조직, 정액, 매개체는 유통, 판매하거나 사용하여서는 아니된다고 정해져 있다.

② 제19조(전파매개행위의 금지) 감염자는 감염의 예방조치없이 행하는 성행위나, 혈액 또는 체액을 통하여 타인에게 전파할 수 있는 행위 등의 전파매개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고 되어있다.

③ 제25조(벌칙)에 이를 위반하면 3년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정해져 있다.

④ 고의로 성생활을 지속하여 상대를 감염시켰을 때는 이 법에 의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되며, 하였을  때는 즉시 관계당국에 알려서 사후라도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여야 한다.

 

6) 일상생활에서 감염인과 함께 생활하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① 감염인과 함께 산다고 해서 무조건 감염되지는 않는다.

② 에이즈감염원은 혈액, 정액, 질분비액에 한정되어 있으므로 함께 살아가는 가정에서 주의를 하면 감염위험이 없다.

③ 따라서 보통때와 같이 일상적인 생활을 하면 된다.

④ 감염원이 되는 혈액 등을  직접 접촉해야할 부득이한 경우, 다시  말해 감염인이 사고로 출혈을 하여 의식이 없거나 어린아기가 출혈할 경우에는 고무장갑이나 비닐봉지를 사용하여 혈액이 묻지 않도록 조심하여 취급한다.

⑤ 만일 피가 묻었을 때에는 즉시 비누와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는다.

⑥ 혈액이 묻기 쉬운 칫솔, 빗, 수건 등은 감염인 전용을 별도로 두어 사용한다.

⑦ 감염인의 배우자가 있을 때에는 성행위로 감염되지 않도록 정액이나 질분비액 접촉을 삼가하거나 예방도구를 철저하게 사용한다.

 

7) 일상생활에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소독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① 소독은 HIV감염원이 되는 혈액, 정액,  질분비액 그리고 척수액 기타 체액  등이 묻었을 때 즉시 해야 한다.

② 감염원이 묻은 재료에 따라 소독방법이 다르지만, 식기는 0.5% 차아염소산나트륨에 10~30분 담그는 정도나 70~80℃에서 30분 가열처리한다.

③ 옷에 피가 묻은 경우 우선 피가 묻은 부분을 닦아내고 소독을 하되, 의류는 70~80℃에서 30분 가열처리하든지 0.5% 차아염소산나트륨에 10~30분 정도 담근다.

④ 체온계는 70~80% 에틸알콜 용액에 10~30분  정도 충분히 깨끗이 닦거나 0.5% 차아염소산나트륨에 10~30분 정도 담근다.

⑤ 기구들은 에틸알콜에 10~30분간 깨끗이 닦거나 담근다.

⑥ 기재들은 글루털알데히드 2%에서 30~60분, 주3회 약액을 교환한다.

⑦ 침구는 에프겐 50g/200ℓ포르말린가스로 7시간이상 훈증하고, 가연물은 121℃ 고압멸균 20분 처리 후에 소각한다.

⑧ 하혈시 배설물은 2% 차아염소산나트륨에 1시간 침윤하며, 마루나 가구는 1~2% 차아염소산나트륨을 10~30분 살포하고 닦아내거나, 70~80% 에틸알콜에  10-30분 분무하거나 깨끗이 닦는다.

⑨ 가정에서는 염소계통 표백제를 쓰면 좋다.

 

8) 에이즈 환자 간병인이 주의해야 할 필수사항은 무엇인가?

① 환자를 간병 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을 것

② 식기를 세제로 씻고 뜨거운 물로 헹굴 것

③ 수건과 속옷은 비누로 빨아 뜨거운 물에 삶을 것

④ 피를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을 것

⑤ 쓰레기를 처리할 때 비닐봉지에 싼 후 쓰레기 주머니에 넣을 것

⑥ 감염인이 임신했을 경우, 모자감염과 치료제복용 등의 문제와 관련하여 전문의와 상의할 것.

⑦ 피가 섞인 배변이나 각혈, 체액 등을 만지지 않을 것.

⑧ 이불이나 옷에 핏자국이 있을  경우 손에 묻히지 말고 고무장갑을  끼도록 하며, 찬물에 피를 씻어낸 다음 비누로 세탁한 후 햇볕에 말릴 것.

⑨ 면도기나 칼은 반드시 따로 쓰도록 하고  다른 사람의 것을 부득이 사용할 경우 반드시 끓이고 소독할 것.

 

9) 에이즈 감염인이 감염예방을 위해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① 감염인은 일상생활에서 감염요인이 될 수 있는 혈액이나  정액, 질분비액 등을 타인에게 접촉시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② 성관계를 할 경우에는 예방조치가 필요하며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귀걸이 등은 개인용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③ 사고로 인해 피를 흘렸을 경우에는 깨끗하게 처리하여 감염을 막아야 한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