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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사람들 **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다.

백은영 |2007.04.06 11:38
조회 31 |추천 1

** 주변 사람들 **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다.

이것이 이땅에 오신 목적이었다.

 

그러나 그 길은 ...

"할 수만 있다면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라고

3번이나 기도하실만큼 고통스러운 길이었다.

 

예수님의 갈등과 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예수님 주변의 사람들은 어리석고 추한 행동을 보인다.

 

마리아가 예수님께 부은 향유 옥합을 아깝다고 불평하는 사람들,

칼과 몽둥이를 가지고 예수님을 잡으러 오는 사람들,

그리고 기어코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해 버린 수제자 베드로....

..........................

 

주님의 몸, 주님의 손은

시대의 약한 자들을 향한 사랑의 도구였습니다.

그런데 그 손과 발에 못이 박혔습니다.

 

아무 죄 없으신 그분이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쏟아 죽으시기까지 보여주신 사랑....

그 위대한 사랑으로 말미암아

아담이래로 인류가 짊어져 왔던 모든 죄가

단번에 해결되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삶을 마감하시면서까지

사람들을 용서하시고

죄인들을 당신의 품으로 품어 주십니다.

 

자신을 위해 눈물 흘리는 여인들을 위해

눈물 흘리시고,

자신에게 욕하고 채찍과 십자가 틀을 들이대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시고,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달리는 강도에게

구원과 평안함으로 위로하십니다.

 

십자가에 달려 두 팔을 벌리고 계신 그 품안에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다 품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묵묵히 땅에 떨어져 죽어 가는 밀알로,

그렇게 이 땅에서의 삶을 완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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