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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연한 봄비가 내립니다.

서재관 |2007.04.07 17:49
조회 17 |추천 0


처연한 봄비가 내립니다.
투명한 카페의 유리창으로
반짝이는 작은 불빛들이 비 처럼 흘러 내립니다.
누가 누굴 보는건지....
안에서는 밖을 보며 상념에 잠기우고
밖에서는 안을 들여다 보며
또 다른 생각으로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어 갑니다.

서로 보고 보는것.
서로 몸과 마음으로 엮어 나가는것.
잔 머리와 잔 재주는 저 멀리 던져 버리고...
그저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처럼 단순하게 상대방을 알고
나를 아는것 만으로
가슴깊이 새겨진 깊음이 사랑이란걸 느껴 갑니다.

이런날....
봄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날이면
창을 통해 오가는 사람들을 보며
어딘가 있어야 할 내 사랑을 찾아
빗물처럼 흘러가야 할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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