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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Q의 고백

김남동 |2007.04.07 21:17
조회 31 |추천 0


"나랑 자자 !!!"

 

무릎을 꿇은 아Q의 고백...

 

물론 좀 저속하긴 하지만,

 

나름 많이 고민했고

 

남자로서 가장 솔직했던 고백이 아닐까

 

부자집에서 하녀로 일하는 청상과부를 보고

 

"이 여자 정도면 나를 사랑해 줄 수 있을거야"

 

하는 나름의 판단에 발로해서...

 

 

결국 몽둥이 찜질을 당하게 된다.

 

Honesty is the Best policy,

 

 But it's not guarantee a success

 

 

 

왠지,

 

나도 아큐가 되어버린 기분이 들 때가 많다.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몽둥이로 맞을만큼

 

괘씸한건가.

 

이런 생각이 들때면,

 

차라리 남자로서 당연히 가질 수 밖에 없는

 

감정들을

 

모두 던져버리고 싶다.

 

아니 던져버리지는 못하더라도

 

생각나지 않게

 

열병에 걸려 드러누워 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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